㈜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광양시는 정인화 시장이 집중 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진월면 시설하우스 및 태인동 주택 파손 현장 등을 방문해 복구상황을 점검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0일부터 21일 사이 양일간 272mm의 평균 강우량을 기록한 광양지역은 도로 침수(16개소), 수목 전도(3개소), 주택 파손(1개소), 마을안길 침하(1개소)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광양시는 호우주의보 및 광역적 호우경보가 발효됨에 따라 비상 3단계를 가동하고 23개 부서와 읍면동에 근무하는 공무원들에게 비상 소집 명령을 내렸다. 비상근무에 돌입한 공무원들은 금호동 해안도로 등 20여 개소의 침수위험 지역을 사전에 통제하고, 산사태 위험지역 41개 마을 주민들을 미리 대피시키는 등 재난 예방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했다. 민․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선제적으로 풍수해 대비에 힘쓴 결과, 조치가 필요한 곳은 즉각적으로 대응해 긴급 복구를 완료할 수 있었으며 특별한 인명피해․재산피해 발생 없이 재난 상황을 극복할 수 있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피해지역은 응급 복구가 완료됐지만, 폭우에 약해진 지반으로 2차 피해가 발생하지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재경남호남향우회가 23일 전남도청을 찾아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고향사랑의 마음을 전달했다. 기탁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재경남호남향우회 이병철 회장과 최권식 김해향우회장, 김응상 창원향우회장 등 5명이 참석했다. 이병철 회장은 기탁식에서 “아직 더위가 가시지 않은 9월, 전남도에서 고향사랑 기금사업을 선정하기 위해 부단히 애쓰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전남도가 역점 추진하는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모집과 365 고향사랑기부 캠페인, 국립의과대학 유치 등 도정 현안에 재경남호남향우회가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록 지사는 “출향인께서 나눔 기부를 실천해 든든하고, 고향사랑기금이 잘 쓰이도록 신중하게 기금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의 365 고향사랑기부 캠페인은 개인이 하루 1천 원씩 연간 36만 5천 원을 기부해 고향사랑을 실천하고 지역 발전을 도모하자는 취지에서 지난 4월 시작됐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 외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자는 기부금액 30% 이내의 답례품을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고령군은 9월 23일 13시 40분 다산면 벌지리 63번지(구, 벌지초등학교) 일원에서 천년건축 시범마을 조성사업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남철 군수, 이철호 군의회 의장, 노성환 도의원을 비롯한 군의원,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인구정책과장의 사업설명, 기념사 및 축사, 기공 세레머니 순으로 진행됐다. 경상북도는 인구감소로 쇠퇴하는 지역의 위기 앞에서 경상북도의 자랑스러운 전통인 하회마을처럼 변화에도 흔들림 없는 향속적 가치의 도시 모델 구축을 제안하여 시범사업으로 8개 시·군을 선정하여 동시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고령군에서 가장 먼저 시작을 알리는 첫 삽을 뜨게 됐다. 고령군 천년건축 시범마을 조성사업은 지역특성에 맞는 지속가능한 주거단지를 조성하여 도시 인재·청년들이 찾아오는 지방시대 전환의 상징적인 장소로 거듭나고자 총 사업비 230억원을 들여 면적 25,370㎡ 부지에 임대주택 25동 70호(공동주택 8동 44호, 단독주택 17동 26호), 커뮤니티센터, 테라피농장, 체육시설, 돌봄시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문경시는 2015년 세계군인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을 바탕으로 다시 한번 2031년 대회 유치를 위해 나선다. 올해 제27회 세계군인태권도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계기로 국방부와 논의를 시작하여, 지난 7월에 ‘2031 세계군인 체육대회 문경 유치’에 관해 방문 건의했다. 국제군인스포츠위원회(CISM)에서 주관하는 세계군인체육대회는 동·하계 올림픽과 유니버시아드 대회와 함께 세계 4대 국제스포츠대회로 꼽히며, 4년을 주기로 개최되며, 1995년 이탈리아 로마에서 개최한 1회 대회를 시작으로, 문경시가 개최한 2015년 세계군인체육대회는 6회로 총 117개국이 참가했으며, 현재 2027년 대회 개최지가 남아공과 미국 중 선정을 남겨두고 있다. 문경시는 국군체육부대가 국제규격 24개 종목의 최신 경기장을 갖추고 있으며 이미 2015년 종합대회와 2024년 단일종목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이 있어 시설과 노하우를 모두 갖췄다는 입장이다. 현재 문경시는 경북문경세계군인태권도선수권대회, 세계태권도한마당과 아시아유·청소년유도선수권대회, 내년 아시아 소프트테니스선수권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신안군은 지난해 12월부터 압해읍 소재지 일원에 ‘위대한 낙서마을(GRAFFITI TOWN)’ 조성을 시작했다. 이번 작품은 포르투갈 출신의 빌스(Vhils)가 압해농협 본관 후면에 초대형(8m×10m) 작품을 작가의 조형 언어인 드릴로 벽에 단차를 만들어 음영을 주는 작품으로 9월 12일부터 22일에 걸쳐 작업을 완성하였다. 빌스(Vhils)는 포르투갈이 겪었던 혁명의 아픔과 그에 따른 도시 벽면들의 변화에 인상을 받았고 벽면을 파내는 테크닉으로 주로 자화상을 그려내며, 얼굴을 통해 정체성이라는 개념과 공간이나 도시에 특정한 주제를 탐구하여 그 지역 사람들을 표현한다. 빌스(Vhils)가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시도한 이번 작업에서는 신안군이 품고 있는 이야기를 고심하여 ‘염전과 노동자의 얼굴’을 주제로 익명의 여성 노동자의 노고를 섬세한 얼굴로 표현하였으며, 압해도를 대표하는‘애기동백’꽃을 표현하는 등 신안과 압해도의 정체성이 빌스(Vhils)만의 독특한 작업 세계관으로 잘 나타나 있다. 빌스(Vhils)는 “이번 작품을 감상하는 모든 이들이 대중적으로 접근하고 예술과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국립창원대는 사천 우주항공캠퍼스 예정지인 산업단지복합문화센터에서 지난 8월27일 1박2일간 50여명의 교수와 학생들이 SW중심대학사업단과 대학ICT연구센터 공동워크숍에 이어 매월1회 개최하는 9월 간부회의를 이곳에서 개최하였다. 간부회의 참석자는 총장, 처·국·단·원·본부장, 부속기관장,부·처·단·원·본부장, 과·실장등 40명이 참석하였으며, 오늘 회의 취지인 사천우주항공캠퍼스 설립의지에 대한 확고한 신념과 주변여건, 위치등을 상세하게 안내 하였다. 오늘을 계기로 글로벌 국립창원대학교의 위상정립과 함께 우주시대를 선도할 고급 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회의를 통해 표명하였다. 박민원 총장은 “국립창원대 사천 우주항공캠퍼스 설립은 사천 우주항공청 개청에 발맞춰 우리나라 우주항공산업이 해결해야 할 우주항공 분야 인력난 해소에 크게 기여하고, 우주항공청은 물론 KAI를 비롯한 지역 유관 기업과의 실용적 산학 공동연구 활성화와 기술 자문 등 활발한 산학협력의 시너지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고, 박동식 시장은 우주항공청 시대에 우주항공 복합도시의 중추적 역할을 하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대표이사 최정숙, 예술감독 다비트 라일란트)가 예술의전당(사장 장형준)과 함께 ‘제2회 KNSO국제지휘콩쿠르’를 11월 5일(화)부터 10일(일)까지 예술의전당 일대에서 개최하는 가운데 본선 진출자를 확정했다. 이번 콩쿠르는 44개국 224명이 지원했고, 이중 6개국 12명이 본선에 오른다. 본선 진출자 중 남성 비중이 75%로 여성(25%)보다 높으며, 연령대별로는 20대가 58%, 30대는 42%를 기록했다. 이는 2021년 첫 회 대비 지원자가 34% 증가한 것으로, 그중 여성 비율이 50% 늘어나 3년 사이 젊은 여성 지휘자가 많이 늘어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20대 지원자가 21.62%로 늘어 비교적 일찍 지휘에 입문하는 경향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본선 진출자 중 함부르크 심포니, BBC 필하모닉,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와 같은 굴지의 오케스트라에서 확약한 이들이 포진돼 높아진 KNSO국제지휘콩쿠르의 위상을 보여준다. KNSO국제지휘콩쿠르는 국내 유일의 국제지휘콩쿠르다. 첫 회부터 유망한 지휘자들이 발굴되며 이목을 끌었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3일‘2024 전북특별자치도 인권문화축제’의 막을 올리며 6일간의 인권 여정을 시작했다. 이번 축제는 세계인권선언 76주년을 기념해 도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인권 행사로 구성됐으며,‘신뢰와 존중으로 포용하는 인권도시 전북’이라는 주제로 도내 전역에서 펼쳐진다. 개막식은 전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성대하게 열렸으며, ‘오케스트라 위더스(WITHUS)’의 감동적인 연주와 ‘얼씨구 모자이크 국악단’의 흥겨운 국악 공연으로 분위기가 고조됐다. 이어 김관영 도지사의 개회사와 문승우 도의회 의장의 축사 등이 이어지며, 축제의 화려한 시작을 알렸다. 특히 개막식 하이라이트로는 영화 ‘재심’의 실제 주인공인 박준영 인권변호사의 강연이 있었다. ‘지혜, 용기, 절제를 아우르는 인권’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강연에서는 박 변호사가 겪은 인권 사건들을 바탕으로 도민들과 깊이 있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외에도 도민인권지킴이단을 대상으로 한 역량강화 교육도 함께 진행되어, 도민들의 인권감수성을 한층 높이는 기회가 마련됐다. 9월 23일부터 24일까지 도청 야외광장에서는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김제시는 김제시자원봉사센터가 23일 고용복지공동교육관에서 ‘제26회 김제지평선축제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에는 정성주 시장, 서백현 시의장 비롯한 12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해, 자원봉사단 대표의 자원봉사 결의문 낭독으로 성공적 개최를 다짐했다. 이어 축제 전반에 대해 축제팀의 지평선축제 Master Plan보고, 자원봉사센터 사무국장의 각 분야별 봉사자의 태도 및 역할을 안내하며 성실한 자세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정성주 시장은 격려사에서 “찾아주신 관광객분들이 불편함 없이 즐거운 추억을 가지고 만족스럽게 돌아가실 수 있도록 함께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김윤권 이사장은 “올해도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이 함께 해주셔서 든든하고 성공적인 축제가 될 거라 생각한다”면서 “함께한 자원봉사자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제26회 김제지평선축제는 오는 10월 2일부터 10월 6일까지(5일간) 벽골제 일원 및 김제시내에서 열리며 1일 200명 총 1천명의 자원봉사자가 투입돼 셔틀버스 안내, 종합안내소, 프로그램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김제시는 23일 시민소통 열린대화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해 연초 읍·면·동 순회 시민소통 열린대화에서 수렴된 시민들의 각종 건의사항에 대한 진행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시민들이 제시한 건의사항 중 중장기검토 사업, 유관기관 협의 건에 대해 집중 논의했으며, 민선8기 이후 3개년간 접수 받은 시민들의 불편사항에 대한 부서장의 관심과 부서 간의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3개년간 수렴한 총 905건의 건의사항 중 621건이 해결 완료됐거나 추진 중으로 이는 시민과의 약속을 소중히 여기는 정성주 김제시장의 굳은 의지의 결과다. 이 밖에 법적 제한사유 등으로 불가능한 사항을 제외하고 나머지 미해결된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예산을 확보해 처리해 나갈 예정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시민소통 열린대화에서 수렴된 의견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시민들의 바람인 만큼 부서에서 적극적으로 나서서 해결해 나가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2024년 시민소통 열린대화에서는 309건의 시민 건의사항이 제시됐으며 매분기마다 추진상황 관리카드를 현행화하고 시민들에게 진행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