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 기자 | 전라북도의회 이정린 부의장(남원1)과 강태창 의원(군산1)이 지난 22일부터 25일 오전까지 도의회 청사앞 천막 농성장에서 내년도 새만금SOC 예산 원상 복원을 촉구하는‘도의원 릴레이 단식투쟁’을 벌인다. 이정린 부의장은 “국정은 법과 원칙에 따라 운영되어야 하는데도 현 정부는 이를 사유화했고, 안하무인의 태도로 전북을 대하고 있다”며“임진왜란 당시 선봉에 나선 임진무쌍 황진 장군의 정신으로 투쟁에 임해 새만금SOC 예산과 전북인의 자존심을 지켜내겠다”고 밝혔다. 강태창 의원은“안타까운 마음으로 시작한 단식투쟁이지만 현재는 매우 간절하고 애절한 심정이다”며 “새만금 예산이 반드시 복원될 수 있도록 500만 전북인 모두가 다음 달 7일 국회에서 열리는 범도민 총궐기대회에 힘을 모아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도의회는 지난달 5일부터 2024년 정부예산안에 새만금 SOC사업 예산이 78% 삭감된 것에 대한 항의 삭발식을 가졌으며, 지금까지 31명의 도의원이 49일째 릴레이 단식투쟁을 벌이고 있다.
불탑뉴스 기자 | 전라북도의회 전북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원 특별위원회(위원장 김동구)는 23일 3차 회의를 개최하여 2차 활동계획안을 채택하고 집행부로부터 업무보고를 청취하는 등 특위 활동기간 연장 후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전북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원 특별위원회는 지난 7월 20일에 새만금 국가산업단지가 이차전지 분야 특화단지로 지정됨에 따라 종료됐으나, 특화단지 조성을 위한 기반 시설은 물론, 다른 이차전지 특화단지와의 차별화 전략 등 도의회 차원의 지원 대책 강화를 위하여 2024년 6월 30일까지 활동기간을 연장했다. 이날 특위 위원들은 전북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원을 위한 국회, 중앙부처 활동, 토론회 및 간담회, 우수 사례 벤치마킹 등 앞으로 특위 주요 활동에 대한 논의를 통해 활동계획안을 확정했다. 또한, 집행부로부터 전북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추진상황 및 중점 추진과제에 대해 보고 받으며, 이차전지 특화단지 육성을 위한 국가 예산 확보 및 공모사업 발굴, 기업 유치 등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김동구 위원장은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이 전북 외에도 충북, 경북, 울산 등 3곳이 동시에 지정됨으로써 향후 특화단지 간 경쟁이 더욱 치
불탑뉴스 기자 |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이 23일 안양과천교육지원청과 현장 정책 정담회를 열어 교육과제 해결에 힘을 실었다. 먼저 문형근 의원은 학교시설 주민개방은 시대적 흐름이라고 말하면서, 경기도의회ㆍ안양시와의 협치로 학교시설 개방에 따른 학교부담을 덜어주는 적극적 지원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김성수 의원은 “덕천초ㆍ중 통합학교 설립을 위한 부지 확보 검토로 초등학생의 적정 분산 재배치와 중학교 근거리 배정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유영일 의원은 “주민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평촌학생 체육관 등 교육시설 개방이 활성화되어야 하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재훈 의원은 “돌봄을 이용하고자 하는 수요를 충족하고, 스포츠ㆍ예체능활동ㆍAI교육 등 교육과정 연계한 맞춤형 돌봄 정책에 힘써달라”고 말했다. 이채명 의원은 “동안구지역 초등학생 중학교 근거리 배정을 위해 교육지원청에서 적극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고아영 교육장은 “오늘 정담회를 통해 제안해 주신 여러 좋은 교육현안에 대해 공감하며, 면밀한 검토로 안양지역의 교육공동체가 함께 행복한 교육을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윤
불탑뉴스 기자 | 경상북도의회는 10월 23일 도의회 의장실에서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지원하는 집중호우피해 재난구호금 1천만원을 경상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금번 재난구호금은 경상북도의회의 요청에 따라 지난 10월 16일에 개최된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7차 임시회에서 지원이 결정됐으며, 이에 앞서 7월 24일에는 경북도의원과 의회사무처 직원들이 집중호우 피해 극복을 위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 1천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달한 바 있다. 한편, 이 날 전달식에는 배한철 의장, 박영서·박용선 부의장, 이칠구 의회운영위원장과 정동의 경상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이 함께 했으며, 집중호우 피해 지역에 대한 다양한 지원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배한철 의장은 “이번 재난구호금은 경북을 비롯한 17개 광역시·도의회에서 호우피해지역의 아픔을 함께 공감한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 며, “재난구호금이 우리 지역의 꼭 필요한 곳으로 전달되어 도민의 시름이 조금이나마 덜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불탑뉴스 기자 | 각종 유해 물질에 노출되기 쉬운 경기도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경기도 차원의 독성물질 중독관리 및 치료 지원 체계 확립이 필요합니다” 김미숙 경기도의원(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군포3)은 지난 20일 고려대학교 메디사이언스파크 동화바이오관에 위치한 서울시 독성물질 중독관리센터에 방문하여 센터의 역할과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경기도 차원의 조례 제정 및 관련 체계 확립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 김미숙 의원은 “경기도 내에 마약류 및 중독물질 관련 관리체계가 구축되어 있지만, 오히려 실생활에서 노출되기 쉬운 화학물질들에 대한 중독관리 및 치료 지원 체계가 확립되어 있지 않은 상황이다”라며 “서울시 독성물질 중독관리센터는 국내 유일의 독성물질 중독관리센터이기에 이번 방문을 통해 경기도 차원의 독성물질 중독 및 치료 체계 구축 계획을 구체화할 수 있으면 좋겠다”며 방문 이유를 밝혔다. 이날 박상현 경기도의원(기획재정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부천8)과 함께 센터를 방문한 김미숙 의원은 서울시 독성물질 중독관리센터 이성우 센터장, 이은선 선임연구원 등 센터 관계자들과 서울시의 독성물질 중독관리 정책과 센터 운영 방안에 대한 설명을 듣고 경기
불탑뉴스 기자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백현종 의원(국민의힘, 구리1)과 교육행정위원회 이은주 의원(국민의힘, 구리2)이 10월 19일 사립유치원 원장과 정담회를 가졌다. 이날 구리시사립유치원연합회 고순희 회장, 남양주시사립유치원연합회 김주희 회장은 원생모집, 학급편성, 행정인력, 예산 등 유치원 운영과 관련된 어려움을 전달했다. 특히, 구리지역 유치원연합회 회장은 ‘구리지역의 경우 전체 유아수가 감소함에 따라 신입생 모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등 사회적 변화에 따라 연령별 학급편성을 유연하게 할 수 있도록 제도가 개선되기를 바라며 공·사립유치원 지원 불균형을 해소 해 달라’고 했다. 이에 백현종 의원(국민의힘, 구리1)은 ‘유치원의 어려움을 충분히 공감하며 누리과정지원비 올해 부족분을 내년초에 지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은주 의원(국민의힘, 구리2) 또한 ‘교사 처우개선, 무상급식비 지원일수 확대, 만5세 유아학비 추가지원 등 유치원 운영이 가능하도록 2024학년도 예산 지원을 적극 검토 요청 했으며, 학급당 유아수를 공립유치원과 공통으로 적용하고, 총 인가학급 수 내에서 유연하게 학급을 편성하는 등 사립유치원의 자율성을 강화하도록 노력
불탑뉴스 기자 | 경기도의회 호주 퀸즐랜드 친선의원연맹 대표단이 20일 ‘호주 퀸즐랜드 골드코스트에 위치한 ‘Coomera’ 보트산업단지를 방문해 경기도 해양 및 관광 인프라 발전을 위한 벤치마킹을 추진했다. 골드코스트 Coomera지역은 요트제작 공장 200여개와 3,000여명 이상의 고용인원을 보유한 호주 대표 보트산업단지로 이날 친선연맹은 ▲Boat Works ▲Marina Industries Association ▲Maritimo 등 3개 회사를 방문했으며 직접 보트제작 공정과 운영 방안을 주요 깊게 살펴보고 향후 경기도 대규모 마리나 기반 시설을 보유하고 있는 김포, 안산, 화성 등에 접목하기 위해 심 도있는 질의를 관계자와 주고받기도 했다. 이석균 회장은 “퀸즐랜드 골드코스트는 호주 전체 레저보트의 75%를 생산하고 고용 창출과 해양관광 등 호주 주요 경제를 이끄는 대표지역으로 오늘 이렇게 직접 벤치마킹하게 되어 뜻깊다.”고 말하며 경기도 역시 대규모 마린 기반 시설을 보유한 지역으로 퀸즐랜드의 노하우를 답습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앤드류(Andrew) Marina Industries Association 대표는 “경기도는 퀸
불탑뉴스 기자 | 이철 전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장(더불어민주당, 완도1)이 10월 20일 제37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완도 청산면의 열악한 의료실태 해결을 위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건의했다. 완도 청산면에는 약 2,230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음에도 공중보건의가 근무하는 보건지소 1곳과 보건진료 전담공무원만 있는 보건진료소 2곳을 제외하면 양약을 처방받을 수 있는 병원과 약국이 전무한 상황이다. 또한, 연륙·연도교가 없어 주민들이 진료나 치료를 받기 위해서는 편도 50분이나 걸리는 배를 타고 완도읍까지 이동해야 하는 실정이다. 이철 위원장은 “2천 명이 넘는 주민 중 노령인구 비율이 약 46%에 달함에도 병원과 약국이 전무한 지역은 완도에서 청산면이 유일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청산면의 공공의료시설은 보건소와 보건진료소뿐이며, 전라남도에서 운영하는 병원선의 경우에도 장도와 소모도를 대상으로 분기당 1회만 진행되고 있어 필요시 즉각적인 의료서비스가 어렵다”고 말했다. 이철 위원장은 “섬 지역의 열악한 의료실태가 오래전부터 거론됐음에도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려는 의지가 없어 보여 참담하다”며 “의료사각지대에 섬 주민의 의료복지를
불탑뉴스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은주 의원(국민의힘, 구리2), 강광섭 상담관은 18일 경기도의회 구리상담소에서 구리경찰서 시민경찰봉사회 고흥진 회장 및 임원들과 정담회를 가졌다. 이날 고흥진 회장은 구리경찰서 시민경찰봉사회와 유사한 임무를 하는 ‘구리시 주민자율방범대·기동순찰대 지원에 관한 조례는 있지만 시민경찰봉사회는 배제가 되어 있어 지원을 받을 수 없는 실정이다’라며 지원 받을 수 있는 방안 마련을 건의했다. 구리경찰서 시민경찰봉사회는 경찰과-시민을 연결하는 가교의 역할을 하기 위해 회원들이 구리시민들의 안전과 평안을 책임지고, 사명감을 가지고 봉사하는 경찰협력 봉사단체이다. 이에 이은주 의원은 “시민경찰봉사회가 다양한 생활안전 활동을 전개해 밝고 성숙한 시민문화가 확산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활동으로 안전한 구리시 만들기에 협력해 주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또한 “구리시와 논의하여 지원 방안을 위해 힘써 보겠다”라고 말하며 정담회를 마무리 했다.
불탑뉴스 기자 | 경기도의회 김성남 농정해양위원장(국민의힘, 포천2)이 지난 19일 경기 남양주 경희대 평화복지대학원에서 열린 ‘광릉숲포럼 2023’ 개막식에 참석하여 산림자원 보전과 가치창출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 위원장을 비롯해 염태영 경제부지사, 조미자 경기도의원, 최영태 국립수목원장, 김재현 전 산림청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광릉숲포럼 2023은 ‘숲, 인간과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개최됐으며, 생물다양성의 보고인 광릉숲의 가치를 공유하고 시민참여와 소통으로 바람직한 생태계 인식 확대를 위해 열린 행사이다. 김성남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기후 위기가 전 세계적 문제가 되는 지금, 미래세대를 위한 숲 보전과 가치 창출은 중요한 국가적 과제이기에 도의회에서도 숲 보전을 중요한 과제로 설정하고 제도개선 등 다양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 위원장은 최근 논란에 있는 의정부 자일동 쓰레기 소각장 건설과 관련하여 “광릉숲은 수백 년 동안 지켜온 생태계의 보고이며, 우리가 지켜나가야 할 유산이지만, 의정부 자일동에 추진되고 있는 쓰레기 소각장이 건설된다면,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을 포기하고 우리가 여태껏 지켜온 광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