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군위군은 인각사지 발굴조사 결과 통일신라에서 조선까지 시기별로 기와가마 5기, 삼가마 1기, 석렬 3기 등 중요 유구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김진열 군위군수와 박수현 의장 및 군의원들이 22일 현장을 찾아 발굴조사 성과를 듣고 군위군은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군위군이 지원하고 (재)불교문화재연구소가 조사한 이번 발굴은 인각사지 동쪽 100미터 구릉지 1,823㎡를 대상으로 지난 10월부터 시작됐으며 인각사에 기와를 공급하던 가마가 있을 가능성이 높은 곳으로 알려졌다. 조사된 기와가마들은 통일신라‧고려‧조선 각 시대를 대표하는 모습이 확인됐다. 조사지역 동쪽에서 서쪽으로 시간 흐름에 따라 이동하면서 조성되는 독특한 양상을 나타내고 있는데 인각사의 창건과 중창 시기의 이동 방향과 유사하다. 특히, 통일신라시대 구들식 가마는 국내에서 매우 희귀한 고고학적 자료다. 또한 가장 완벽한 형태로 소성실이 발견되어 동아시아 구들가마의 원형을 밝힐 수도 있는 귀한 유구로 추정되고 있다. 조사지역 가장 동쪽에서 확인되며, 전체 길이는 4m이다. 소성실 내부가 조선시대 구들골처럼 회청색으로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부산 동래구노인복지관은 지난 19일 부산와인스쿨 총동문회로부터 기탁된 성금 1,100만원을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원 받아 어르신 300여명을 대상으로 '따뜻한 동행 중식 나눔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부산와인스쿨 총동문회, 부산와인스쿨 총동문회 나눔봉사회, 동래구중식봉사협회에서 관내 어르신 300여 명에게 맛있는 자장면을 대접하고 이불과 담요 등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겨울용품을 전달했다. 특히, 부산와인스쿨 총동문회, 부산와인스쿨 총동문회 나눔봉사회 회원들은 어르신들이 자장면을 편하게 드실 수 있도록 곁에서 챙겨드렸으며, 동래구중식봉사협회 회원들은 300여명 어르신을 위해 동래중앙교회 앞마당에서 자장면을 제공했다.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은 “후원, 봉사라는 것이 참 쉽지 않은데 이 추운 겨울 우리들을 위해 나눔을 베풀어 줘서 고맙다. 덕분에 마음 따뜻한 연말이 됐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를 후원한 박철심 부산와인스쿨 총동문회장은 “사회적으로 소외될 수 있는 어르신들에게 자장면과 사랑의 이불 나눔이 추운 겨울 조금이나마 따뜻한 온기를 더하게 되어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부산 남구는 “2023 남구 문화가 있는 날, Merry 남구 Christmas”행사를 지난 23일 오후 3시에 남구청 1층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캐롤 메들리, 마술쇼, 음악동화 공연, 버블쇼 등으로 2시간가량 진행된 크리스마스 공연은 약 250여 명의 아이들과 부모님들이 관람했으며, 부모님들은 “외부에서 아이들과 놀기에 날씨가 많이 추워져서 고민을 많이 했는데 실내에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공연들을 무료로 즐길 수 있어서 가족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크리스마스가 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앞으로도 우리 남구는 미래의 씨앗인 아이들이 함께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공연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 남구]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수성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1일과 22일 이틀에 걸쳐 '산타는 행복을 싣고'라는 주제로 진행한 아웃리치 행사가 지역 청소년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 한해도 용기를 잃지 않고 생활한 청소년을 위해 센터 직원이 산타가 돼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며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고, 위기에 처한 청소년들이 손쉽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도 안내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행사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청소년들의 심리적인 지원과 도움에 기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 수성구청]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영천시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준비한 어린이 뮤지컬 ‘겨울왕국’이 지난 23일 영천시립도서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공연은 겨울왕국 속 주인공 안나와 엘사가 크리스마스 전통을 찾는 내용으로 ‘나랑 눈사람 만들래?, ’다 잊어‘, ’성탄종을 울려라!’ 등 총 15곡의 음악과 함께 진행됐다. 특히 겨울왕국 주제 음악은 어린이들의 가장 큰 호응을 받았으며 직접 참여하는 썰매 끌기, 대형 눈 굴리기 코너는 관람석의 많은 어린이들이 함께 참여해 특별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됐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준비한 이번 공연이 어린이들에게 선물 같은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자라나는 아이들이 마음껏 상상력을 펼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대구 중구와 일본 야오시는 26일부터 내년 1월 5일까지 구청 로비에서 양국의 상호 이해와 우호 친선을 다지기 위한 ‘야오시 청소년 그림 교류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야오시 청소년들이 그린 ‘일본의 사계절’과 일본 에도시대 작가인 가쓰시카 호쿠사이의 풍경화와 풍속화 모음인 ‘후가쿠 36경’ 중 후지산 그림 등 15점의 작품이 전시되어, 참여한 학생들의 우수한 재능과 창의성을 엿볼 수 있다. 또한, 야오시 시청에서는 지난 5월 '우리가 놀고싶은 대구 중구의 놀이터', '내가 꿈꾸는 대구 중구의 미래모습'이란 주제로 열린 ‘2023 중구 청소년 그림 그리기대회’의 수상작 15점이 1월 15일부터 31일까지 전시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상호 교한 전시회를 통해 양국의 청소년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두 도시가 지속적으로 화합하고 친목을 다져 상호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이번 전시회에도 주민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 중구와 일본 야오시는 2016년부터 매년 ‘청소년 그림 작품 교류 전시’를 개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횡성군청소년수련관은 올 한해 활동의 마무리를 축하하기 위해 12월 22일 문화예술회관에서 프로그램과 동아리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그간의 활동에서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바이올린과 댄스를 포함한 10개의 팀이 참가하여 공연을 선보였다. 김명기 군수는 “올 한해 청소년들이 열심히 노력한 결과를 공연으로 볼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며, “내년에도 청소년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열심히 랩을 때리니 인간극장에도 나오네~~” 경북 칠곡군 할매래퍼그룹‘수니와칠공주’가 오는 25일~29일까지 아침 7시 50분부터 KBS 1TV‘인간극장’에서 방송된다. 할머니들은 칠곡군이 경로당에서 운영하는 성인문해교실을 통해 늘그막에 한글을 깨쳤다. 일제강점기와 해방기에 태어나 6·25전쟁을 거치고, 보릿고개를 넘으며 대한민국 근대화를 이끌었다. 할머니들은 래퍼로 변신해 전쟁의 아픔은 물론 배우지 못한 서러움과 노년의 외로움을 경쾌한 리듬의 랩 가사로 표현했다. 부산 엑스포 응원 뮤직비디오를 제작해 유치 홍보에도 힘을 보탰고, 한덕수 국무총리는 개인 SNS를 통해 칠곡할매래퍼 영상을 소개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칠곡군의 또 다른 칠곡할매래퍼 그룹인‘보람할매연극단’과 랩으로 배틀을 펼쳐 화제가 됐다. 수니와칠공주는 그룹의 리더인 박점순(85) 할머니 이름 가운데 마지막 글자인‘순’을 변형한 수니와 일곱 명의 멤버를 의미한다. 아흔이 넘은 최고령자 정두이(92) 할머니로부터 여든을 바라보는 최연소 장옥금(75) 할머니 등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함양군 보림사는 22일 동짓날을 맞이하여 함양군민 1,000명을 대상으로 동문사거리 군농협 앞에서 동지 팥죽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팥죽 나눔은 일 년 중 낮이 가장 짧고 밤이 가장 긴 날로 ‘호랑이 장가가는 날’이라고도 불리는 동짓날에 동지음식을 먹어 모든 악귀·질병·재화에서 벗어나 1년 동안 함양군민들의 태평성대를 기원하는 취지로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보림사 도오 스님과 신도회원들이 참석해 정성껏 만든 팥죽을 나눠 주었으며, 진병영 함양군수도 동참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를 주관한 보림사에서는 매서운 강추위에도 직접 정성껏 팥죽을 만들었으며, 이날 팥죽의 포장 용기와 숟가락은 대나무로 만든 친환경 제품을 사용하여 ‘제로 웨이스트’ 캠페인에도 함께 동참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함양군민들을 위해 동지 팥죽 나눔 행사를 개최해 주신 보림사에 감사드린다”라며 “손수 정성 들여 만든 동지팥죽을 통해 따듯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구로구가 크리스마스를 병원에서 보낼 소아 환자들을 위해 특별한 나눔에 나섰다. 구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최하고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마련된 이번 행사는 22일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에서 진행됐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산타로 깜짝 변신했다. 문 구청장은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이 준비한 마술쇼에 참여해 간단한 마술을 선보였다. 구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소아 환자 50여 명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하고, 병원에 겨울 이불과 망토 담요를 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