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 동구와 HD현대중공업은 12월 18일 오전 11시 동구청 2층 상황실에서 김종훈 동구청장과 HD현대중공업 노진율 대표이사 등 간부 공무원과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상생발전 협력회의’를 개최했다. 동구청과 HD현대중공업은 이날 회의에서 지속발전과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 협약을 체결하고, 최근 늘어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인식과 처우 개선에 협력하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공간으로 현대중공업 담장을 개선하는 사업 등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1997년 동구가 자치구로 출범된 이래 처음으로 동구청과 HD현대중공업이 공식적으로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특히 두 기관은 조선경기 침체로 어려웠던 시기를 함께 이겨내는 과정에서 기업과 지역사회가 서로 긴밀히 협력해야 한다는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이번 만남이 성사됐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최근 기업의 사회 환원과 ESG 경영이 세계적인 이슈로 부각되고 있다”라며, “이번 회의를 계기로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의 소통 관계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7일 시교육청 공감회의실에서 울산교사노동조합(위원장 박광식, 이하 ‘울산교사노조’), 전국교직원노동조합울산지부와 단체협약을 했다. 이날 단체협약식에는 천창수 교육감과 박광식 울산교사노조 위원장, 박현옥 전교조울산지부 위원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지난 6월 교원노조의 단체교섭 요구에 따라 울산교육청은 각 노조와 개별적으로 교섭을 진행했으며, 17개 항목에 대해서는 공동으로 교섭을 추진했다. 울산교사노조와의 교섭에서는 417개 요구안에 대한 11차례의 교섭을 거쳐 193개 항은 원안대로, 171개 항은 수정해 합의했다. 나머지 53개 항은 삭제 또는 통합됐다. 최종 단체협약서는 전문, 본문 81조, 부칙 5조 등 364개의 합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전교조울산지부와의 교섭에서는 367개 요구안에 대한 8차례의 교섭을 거쳐 296개 항은 원안대로, 66개 항은 수정해 합의했다. 나머지 5개 항은 삭제 또는 통합됐다. 최종 단체협약서는 전문, 본문 68조, 부칙 7조 등 362개의 합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공동교섭으로 이뤄진 17개 항에 대해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남구 육아종합지원센터 실내놀이터가 롯데그룹‘mom 편한 놀이터 29호점’으로 새단장하고 17일 오픈식을 개최했다. 이날 오픈식에는 김동훈 남구 부구청장과 이상기 남구의회 의장, 박왕근 롯데그룹 전무, 고국환 롯데정밀화학 상무, 이수경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부회장, 양호영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울산지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mom(맘) 편한 놀이터’조성 사업은 아동의 놀 권리 증진과 보장을 위해 롯데그룹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2017년부터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대표적 사회공헌사업이다. ‘mom(맘) 편한 놀이터 29호점’은 기존 남구 육아종합지원센터 2층 실내 놀이공간을 오감이 느껴지는 실내 놀이터로 리모델링해 아동의 다양한 감각을 깨우는 요소들로 채웠으며, 울산 남구의 지역 명소인 삼호대숲길과 고래바다여행선, 장생포 앞바다를 모티브로 디자인했다. 김동훈 부구청장은 “남구에서 mom(맘)편한 놀이터 29호점을 오픈하게 되어 매우 감사드린다”며, “새로운 공간에서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며 동심을 키울 수 있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행복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하나산업 주식회사, 주식회사 코마스텍, 주식회사 한세, 동양플랜트 등 4개 기업을 올해 수출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울주군 수출우수기업상은 지역 기업의 우수한 성과를 널리 알리고 격려하기 위해 시상한다. 울주군 내 기업 중 당해연도 50만불 이상 수출 실적을 달성한 기업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 수상기업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 수출 실적을 집계해 선정했다. 앞서 울주군은 기업 지원 관련 기관과 단체장으로부터 우수한 수출 실적을 달성해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중소기업을 추천받았다. 이어 지난 10일 울주군 공적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4개 기업을 선정했다. 하나산업 주식회사는 두서면에 위치한 오징어 내장 특수가공 사료 생산기업으로, 사료 제조기술 특허 7건과 ISO 9001, 14001 및 이노비즈 인증 등 기술력을 갖췄다. 2005년부터 해외영업팀을 구성해 글로벌시장을 개척했고, 당해연도 1천567만불의 수출실적을 달성했다. 주식회사 한세는 웅촌면 소재 동 및 동합금관 생산기업이다. 생산성 향상을 위한 노력과 기술 개발을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17일 군청 문수홀에서 ‘2024년 마을공동체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추진된 마을공동체 사업의 성과를 나누며 주민 간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올해로 9년째를 맞는 마을공동체 사업은 주민이 자발적으로 지역 문제를 해결하며 자치와 신뢰를 기반으로 공동체성을 회복하는데 중점을 둔 사업이다. 올해는 총 24개의 공동체가 사업에 참여해 지역 내 다양한 문제를 극복하면서 협력과 변화를 이끌어냈고, 지속 가능한 발전의 기반을 마련했다. 울주군은 주민들의 공동체 운영 역량 강화를 위해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과 단계별 컨설팅을 제공했다. 주민들이 경험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의 토대를 다질 수 있도록 교류 프로그램도 지원했다. 이날 성과공유회에서는 각 공동체가 주요 성과와 경험을 발표하고, 이를 바탕으로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순걸 군수는 “이번 성과공유회는 주민들이 이룬 성과를 함께 축하하고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면서 배움을 얻는 소중한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025년 ‘배움이 삶이 되는 학교, 미래를 열어가는 교육’을 목표로 ‘평화롭고 따뜻한 교육공동체 만들기, 꼼꼼한 맞춤형 공교육 정착, 탄탄한 미래역량 함양, 촘촘한 교육복지 · 안전 구축’ 등 4대 역점과제를 추진한다. 회복적 생활교육을 바탕으로 학생자치를 활성화하고, 교육활동 중심의 교직원 문화를 조성하며, 학부모 참여를 확대해 평화롭고 따뜻한 교육공동체를 만들고자 한다. 꼼꼼한 맞춤형 공교육 정착 방안으로 기초학력 3단계 학습안전망(교실 내, 학교 안, 학교 밖)을 더욱 강화하고, 배움성장 집중학년제와 학생참여 ‘다배움’수업, 꼬리에 꼬리를 무는 수업 이야기 사업을 활용한 질문 · 토론 · 협력의 교실문화 개선 사업을 진행한다. 디지털 역량 강화뿐만 아니라 독서⋅인문⋅예술⋅체육과 지속가능발전교육을 강화해 학생들의 탄탄한 미래 역량을 함양한다. 마지막으로 촘촘한 교육복지⋅안전을 구축하고자 교육복지 전담 인력 확대, 학생맞춤통합지원 강화, 늘봄학교 운영 확대, 유보통합 업무기반 마련 등 교육안전망을 강화한다. 이와 관련 울산교육청은 17일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 중구가 12월 17일 인천광역시 중구에서 열린 ‘제36차 전국 대도시중심구 구청장협의회’에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전국 대도시의 중심부에 자리한 7개 대도시중심구 사이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36차 회의에는 김영길 울산 중구청장과 김길성 서울 중구청장, 최진봉 부산 중구청장, 류규하 대구 중구청장, 김정현 인천 중구청장, 임택 광주 동구청장, 김제선 대전 중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대도시중심구가 공통적으로 겪고 있는 구도심 공동화, 인구 감소 문제의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서 각 대도시중심구의 우수 행정사례 및 건의 과제 등을 살펴보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울산 중구는 지역의 새로운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한 ‘울산종갓집도서관’ 개관 사례를 발표해 큰 관심을 모았다. 회의가 끝나고 참석자들은 오찬 간담회를 가진 뒤 인천 중구의 대표적인 볼거리인 오로라 고래, 성탄절 나무(크리스마스 트리), 매체 예술(미디어아트) 전시관 ‘르 스페이스’ 등을 시찰했다. 한편, 전국 대도시중심구 구청장협의회는 대도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지난 16일 웅촌면 하대지구에서 추진 중인 농어촌 취약지구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지방시대위원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농어촌 취약지역 주민들이 최소한의 삶의 질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주거, 안전, 위생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생활여건을 개조하는 사업이다. 울주군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4억5천500만원, 시비 1억3천800만원, 군비 3억2천200만원 등 총 사업비 19억1천5백만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 중이다. 2022년 9월 착공해 이달까지 2년 3개월간 하대마을에 노후주택 정비, 마을안길 정비, 생활·위생·안전 인프라 개선 등 기반 시설 정비, 주민 역량강화사업 등을 진행했다. 이순걸 군수는 “이번 사업으로 웅촌면 하대마을 일대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취약지역 대상마을을 발굴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 동구는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지역 복지 사업 평가에서 ‘2023년 지역사회 보장 계획 시행 결과’ 부문에서 3년 연속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급변하는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사회보장급여법에 따라 사회보장계획을 수립하고, 매년 전국 광역·기초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 실정에 맞는 지역 사회보장계획 수립 및 이행 정도와 지역 사회보장 발전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발표하고 있다. 동구는 ‘다함께 즐겁고 풍요로운 동구’를 목표로 주민의 욕구를 반영한 8대 전략, 57개 세부 사업의 지역 사회보장 계획을 수립해 추진했다. 동구는 이번 평가에서 지역사회 환경 변화를 사업에 잘 반영하고, 이행 과정을 충실하게 모니터링 한 점에서 높이 평가 받았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발전과 복지 향상을 위해 민관이 함께 협력해 이뤄낸 성과라서 더욱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사회 인적 안전망을 강화하는 등 지역사회 특성에 부합하는 다양한 사회보장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주민 모두가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 더 잘사는 동구가 되도록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가 지난 13일 2024년 상반기‘행복남구 통통정책’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행복남구 통통정책’은 구민에 대한 배려와 관심을 갖고 담당자가 작은 아이디어로 적은 비용을 들여 구민에게 큰 행복감을 준 생활밀착정책 사례를 의미한다. 이번에 선정된 하반기 우수사례는 ▲ 행복남구 문화 아뜰리에 ▲ 착한가격업소 확대로 물가 안정과 서비스의 질 향상 ▲ 남구민의 취업을 책임지는 only for 남구 특화 취업프로그램 운영 ▲ QR코드를 통한 근로자 산업재해 예방 창구 마련 ▲ 조례 속 숨은 규제 콕콕, 한 번에 개선 싹! 추진 5건이다. 문화예술과에서 시행한 ‘행복남구 문화 아뜰리에’은 유명 도슨트를 초빙해 명화이야기와 더클래식을 주제로 문화예술 강좌를 운영하여 품격있는 문화남구를 만드는 데 기여했다. 소상공인진흥과 ‘착한가격업소 확대로 물가 안정과 서비스의 질 향상 추진’는 고물가의 어려운 시기에도 안심하고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착한가격업소를 적극 발굴해 신규로 31개소를 추가 선정했다. 착한가격업소는 지역 경제 안정과 서민경제 활성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