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황운하 조국혁신당 세종시장 후보, 민주당에 '시장 후보 단일화'·양당에 '중대선거구제 도입' 제안

▲황운하 조국혁신당 세종시장 후보 단일화 기자회견기자회견 (사진출처=한국탑뉴스)
황운하 조국혁신당 세종시장 후보가 14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세종시장 후보 단일화를,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양당을 향해 세종시의회 중대선거구제 도입을 각각 제안했다.
황 후보는 "국가균형발전의 상징인 세종시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며 "원내 제3당인 조국혁신당이 재선 국회의원 출신인 저를 시장 후보로 낸 만큼, 양당 구도의 타 시도와는 차별화된 선거 혁신을 이뤄내야 한다"고 운을 뗐다.
우선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후보 단일화를 강력히 촉구했다.
황 후보는 "국가의 심장인 세종시에서 국민의힘 후보의 당선 가능성을 원천 봉쇄해야 한다"며 "민주진보진영의 승리를 위해 후보 단일화는 필수 조건"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구체적인 협상 일정으로 오는 17일 조국혁신당과 더불어민주당의 후보 및 시당위원장이 참여하는 협상 개시를 제안했다.
이어 20일까지 협상을 거쳐 4월 30일까지 단일화 절차를 마무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황 후보는 "조국혁신당은 이미 당대표로부터 단일화 협상 권한을 수임받았다"며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세종시당에 권한을 일임하거나 중앙당 차원의 결단을 내려달라고 요구했다.
이어 황 후보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양당을 대상으로 세종시의회 선거에 중대선거구제를 도입할 것을 제안했다.
황 후보는 "세종시의 기존 18개 소선거구 체제는 급격한 인구 유입으로 선거구 간 인구 편차가 심각하며 평등선거 원칙을 위협한다"고 지적했다.

▲ 조국혁신당 세종시당위원당 이종승위원장의 황후보에 대한 기자회견 모습(사진출처=한국탑뉴스)
또한 "광역과 기초가 합쳐진 단층제 구조를 가진 세종시는 중대선거구제를 광역의회에 도입할 수 있는 유일한 지역"이라며, 조국혁신당이 마련한 '5개 4인 선거구 안'을 이번 지방선거부터 도입하자고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황 후보는 "대한민국의 풀뿌리 지방자치가 견고한 양당 체제 속에서 방향을 잃어가고 있다"며 "세종시의 미래와 정치 혁신을 위해 양당이 이번 제안에 대해 책임 있는 결단을 내려달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