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튼의 황희찬 선수가 올해도 고향 부천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시는 지난 15일 황희찬 선수가 저소득층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부천희망재단을 통해 5,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2020년 5천만원, 2021년 6천만원, 2022년 5천만원, 2023년 5천만원에 이어 5번째다. 황희찬 선수는 부천 까치울초등학교에서 축구를 처음 시작했고, 부천은 어린 시절부터 계속 머물던 곳이라 가장 마음 편안한 곳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황희찬 선수의 아버지 황원경 씨가 참여해 뜻깊은 자리를 빛냈다. 황희찬 부친 황원경 씨는 “올해도 희찬이의 마음을 담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부천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져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해마다 잊지 않고 고향 부천을 찾아주는 황희찬 선수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부천사랑을 보여주는 황희찬 선수는 부천의 자부심이자, 희망이다. 부천시도 황희찬 선수의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하도록 노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그룹 티아이오티(TIOT)가 발라드곡 활동으로 다채로운 음악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티아이오티(김민성, 금준현, 홍건희, 최우진, 신예찬)는 지난 15일 KBS2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ENA 'ENA 케이팝업 차트쇼', 16일 MBC '쇼! 음악중심', 17일 SBS '인기가요'에 출연하며 새 디지털 싱글 'Take It Slow (테이크 잇 슬로)' 무대를 선보였다. 티아이오티는 모던하고 세련된 스타일링으로 한층 성숙해진 매력을 선사했다. 지금의 계절과 잘 어울리는 감미로운 목소리와 감성으로 무대를 꽉 채웠고, 한층 섬세해진 표현력과 자연스러운 표정 연기로 보는 이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특히 티아이오티는 서로의 눈을 바라보며 무대를 완성해 나가는 등 돈독한 팀워크로 완벽한 하모니를 선사했다. 멤버들은 탄탄한 가창력으로 곡을 완벽 소화하며 한층 업그레이드된 아티스트다운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이밖에도 티아이오티는 다양한 영상 콘텐츠와 라디오 출연 등 활발한 활동으로 팬들과 만나고 있다. 유튜브 채널 Koreanet의 'K-POP STAR SHOWCASE (케이팝 스타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그룹 스테이씨(STAYC)가 짝사랑 이야기로 전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대를 쌓았다. 스테이씨(수민, 시은, 아이사, 세은, 윤, 재이)는 지난 17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 무대를 끝으로 새 싱글 '...l (닷닷닷)'의 공식 활동에 마침표를 찍었다. 첫 번째 정규앨범 'Metamorphic(메타모르픽)' 이후 3개월 만에 새 싱글 '...l (닷닷닷)'으로 컴백한 스테이씨는 타이틀곡 'GPT' 무대로 또 한번 색다른 음악적 변신을 선보였다. 스테이씨는 한층 무르익은 팀 케미스트리와 현실감 있는 안무 구성으로 러블리하고 키치한 매력을 한껏 발휘했고, 재치 있는 화법으로 상대를 향한 진솔한 감정을 노래했다. 펑키한 리듬과 칠(Chill)한 사운드 위로 더해진 프렌치 하우스 감성 또한 스테이씨만의 차별화된 가을 무드를 전했다.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하트 포인트 안무는 매 무대 다채롭게 연출되어 보는 재미를 선사했고, 멤버들의 무르익은 연기력이 묻어난 퍼포먼스도 따라 하고 싶은 중독성을 유발했다. 특히 쉴 새 없는 동선과 안무에도 흔들림 없는 라이브가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귀포시는 15일부터 17일까지 열린 일본 가라쓰시와의 자매결연 30주년 기념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두 도시 간 첫 대면 교류로, 양 도시의 우정을 되새기고 미래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환영식에서는 두 도시의 교류 역사를 되돌아보며 오랜 우정을 확인했고, 기념식에서는 비전을 공유하며 미래 협력 방향성을 논의했다. 숨골공원에서 진행된 기념식수 행사에서는 ‘우정의 등나무’를 심으며 지속적인 협력의 상징을 세웠다. 이 순간은 양 도시의 상생과 교류를 굳건히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보여준 특별한 장면이었다. 대표단은 서귀포시 주요 관광·교육 인프라를 시찰하며 국제적 교류 역량을 체험했다. ▷제주올레 여행자센터에서는 가라쓰 올레의 방향성을 제시하며 올레 코스 발전 가능성과 관광 활성화 방안을 공유했다. ▷글로벌역량지원센터에서는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 확대를 통해 인적·문화 교류를 강화하고, 양 도시 젊은 세대 간 협력 기회를 늘리자는 의견이 나왔다. 가라쓰시 미네 다쓰로 시장은 “서귀포시 직원들이 ChatGPT를 활용해 직접 제작한 환영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해양수산부는 11월 18일 경북 경주시 더케이 호텔에서 ‘제8회 해양수산 인재육성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해수부는 이날 행사에서 수산물 질병 신속진단키트를 개발한 김춘섭 씨 등 5명을 2024년 해양수산 신지식인으로 선정해 인증서를 수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1999년부터 해양수산 분야의 새로운 지식을 개발하고 이를 공유하여 수산업·어촌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한 사람을 발굴해 ‘해양수산 신지식인’으로 선정해오고 있으며, 올해까지 총 250명을 선정했다. 올해 해양수산 신지식인으로 선정된 김춘섭 씨는 양식 수산물의 주요 바이러스 3종의 감염 여부를 현장에서 10분 이내로 검사할 수 있는 신속진단키트를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윤지현 씨는 기존 기술 대비 개량된 해수 순환여과시스템을 개발 및 상용화했다. 해당 설비는 기존 양식장을 크게 개조하지 않으면서 설치할 수 있다는 점과 기존 기술 대비 생산량은 2.5배 향상시키면서 비용은 40% 절감할 수 있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이성찬 씨는 김 스낵칩을 평평한 형태로 개발하여 부산물을 최소화하고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유망기업이 신사업·신시장에 과감하게 진출하여 중견기업으로 스케일업(Scale-Up) 할 수 있도록 종합적·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도약(Jump-Up) 프로그램’ 사업을 공고하고 참여를 희망하는 역량 있는 기업을 18일부터 4주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도약(Jump-Up) 프로그램’은 미래 유망산업에 진출하기 위한 중소기업의 새로운 도전과 혁신을 제2의 창업으로 간주하고 정부와 민간의 역량을 결집하여 집중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 8월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발표한 신규 사업이다. 중기부는 미래 유망시장에서 중견후보기업 또는 중견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성장 가능성이 우수한 100개 기업을 선발할 계획이며 세부 공고내용은 첫 번째, 지원대상은 신사업·신시장 진출 계획을 보유하고 있는 업력 7년 이상의 중소기업으로 업종이나 기업규모, 신사업·신시장 진출 분야 등에 대한 제한은 없다. 그만큼 외형적 요건보다는 기업의 성장잠재력과 사업 분야의 미래 발전가능성 등을 폭넓게 열어두고 기업이 제시하는 스케일업(Scale-Up) 전략에 대한 민간 전문가의 심도 있는 평가에 기반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제130주년을 맞은 ‘동학농민혁명 삼례봉기 기념식’이 지난 16일 완주군 삼례봉기 역사광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례식, 기념식, 완주군 생활문화예술동호회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동학농민혁명 삼례봉기는 1982년 11월 동학교도 수천 명의 교조신원운동을 시작으로 1894년 9월 일본군에 맞서 10만 명의 농민이 삼례 뜰에 집결해 일으킨 최초의 혁명(2차봉기)이다. 일반 농민들이 자발적으로 형성한 대규모 민중항쟁으로 외세의 침략에 반대하고, 평등사상과 자유민주화를 연 근대 민족사 과정의 시작점이다. 김정호 완주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장은 “동학농민혁명 삼례봉기의 역사적 가치와 정신을 기리기 위해 기념식을 마련했다”며 “지역사회가 그 정신을 이어가고, 공동체 의식을 다지는 중요한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기념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동학농민혁명의 희생과 헌신을 되새기며, 그 정신을 이어가야 한다”며 “인류의 보편적 가치를 구현하고자 한 민중들의 고귀한 정신과 노력의 산물로서 동학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2023년 정원박람회를 통해 미래형 중소도시의 표준모델을 제시했던 순천시가 2024년에도 시정 전반에서 탁월한 성과를 드러내고 있다. 정원을 수단 삼아 창조적인 발상과 시선으로 바꿔낸 도시 구조가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은 물론, 생태도시의 정체성을 지키는 산업을 키워 도시의 경제 지형을 바꾸는 시도도 순조롭다. 또한 문화콘텐츠를 기반으로 도시의 나이를 되돌리는 ‘문화산업 메카’ 비전도 글로벌 콘텐츠 페스티벌을 기점으로 빠르게 구체화 되고 있다. ◇ 공간을 보는 새롭고 창의적인 눈, 정원으로 도시의 공간 구조를 바꾸다! 순천시는 정원박람회 이후 5개월간의 정비를 거쳐 정원에 디지털 기술이 결합된 순천만국가정원을 올 4월 선보였다. ‘우주인도 놀러오는 순천’을 콘셉으로 공개된 국가정원은 스페이스허브, 스페이스브릿지 등 새로운 콘텐츠와 함께 웹툰 '유미의 세포들', EBS 애니메이션 '두다다쿵' 등의 캐릭터가 결합된 정원으로 무장하고 관람객들을 맞이했다. 3대가 즐길 수 있도록 새롭게 바뀐 국가정원은 재개장 이래 7개월간 370만 명의 관람객을 불러 모으며 2024년에도 정원 흥행을 이어갔다. 순천시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18일 (사)한국생활개선회 군산시연합회는 연말을 맞아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200만원을 군산시에 기탁했다. 생활개선회는 여성농업인의 지위와 능력향상 고취를 위해 힘쓰며 지속적인 농촌발전과 생활환경 개선, 전통문화 실천 등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라영심 군산시연합회장은 “추워지는 연말이 다가오며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라고 여성농업인들과 지역사회 농촌발전을 위해서도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강임준 군산시장도 감사를 표하며 “온정의 손길을 건네주신 (사)한국생활개선회 군산시연합회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라며 “농업인 지원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생활개선회는 이번 달에도 영농폐기물 수거·판매한 수익금을 기부하는 등 환경보호에 동참하면서 다양한 방법으로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기탁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복지시설 및 단체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함양군은 지난 16일 안의면 연암체육관에서 제11회 지역아동센터연합회 한마음 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동들에게 다양한 체육활동을 통해 신체적 건강을 증진하고, 우정을 나눌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아동센터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내빈과 아동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개회식을 시작으로 운동회와 레크리에이션이 순차적으로 진행됐다. 참여한 아동들은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기쁨을 표현했다.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들 역시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진병영 함양 군수는 “아이들이 행복하고 안전한 돌봄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써 주시는 지역아동센터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함양군 또한 아이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함양군 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보호, 급식, 교육, 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