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동작구가 변칙적인 강설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겨울철 제설대책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겨울은 예년과 큰 차이가 없을 것으로 전망되나, 구는 최근 지구촌 곳곳에 나타나는 기상이변을 고려해 제설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민간인력 제설기동반을 당초 동별 10명에서 20명 이상으로 대폭 확대해 운영한다. 기동반은 지역주민들과 함께 이면도로 및 보도 등 제설작업을 함께 할 예정이다. 구는 11월 15일부터 2025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제설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본부 상황실을 설치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강설 상황에 따라 최고 3단계까지 비상대응 체계를 가동할 계획이며 ▲제설살포기 37대와 제설삽날 7개, ▲제설관련 차량 85대, ▲염화칼슘 등 제설재 1,462톤 등을 확보해 대비 태세를 갖췄다. 구에 따르면 이번 제설대책 기간에는 구(동 주민센터 및 해당 부서)와 서울시가 관내 시도, 구도 등 도로 기능별로 제설 책임 구역을 설정해 역할을 분담하는 등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초구는 지난 15일 서초1인가구지원센터에서 100여 명의 1인가구들이 모여 '싱글싱글 동아리' 활동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초 결성된 '싱글싱글 동아리'는 96명의 1인가구들이 본인의 관심사에 맞춰 21개팀으로 구성한 모임이다. 서초1인가구지원센터를 거점으로, 꽃꽂이 동아리 '블라썸', 미술 활동 '그리다', IT 스터디 모임 '서초 잇(IT)다' 등 다양한 분야의 동아리가 만들어져 활발히 활동했다. 센터에서는 각 동아리원에게 월 최고 5만원까지 활동비를 지원하기도 했다. 서초1인가구지원센터에서 저녁 6시부터 열린 행사는 한해의 성과를 함께 공유하고, 각 동아리의 활동·작품 등을 보여주기 위해 마련됐다. 오카리나 및 밴드 동아리의 축하공연을 비롯해 ‘AI프로필’과 ‘네임스티커 제작’ 체험 부스도 운영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활동공유회에 참석한 한 동아리 회원은 “그동안 혼자 생활하면서 외로움을 느끼는 경우도 많았는데, 동아리 활동을 하며 지역사회와 연결된 기분이고 새로운 사람들과의 만남을 통해 활력을 찾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외에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 중구는 구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 '24/25년 겨울철 종합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종합대책은 △한파 △제설 △안전 △생활 △홍보 5개 분야로 나눠 각종 겨울철 재난에 대비하며, 구민의 생활 편의와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추진된다. ◆ 한파 대책 중구는 한파특보 발령 시 부구청장이 본부장을 맡아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한파대책본부’를 운영한다. 또한, 구는 추운 날씨에 몸을 녹일 수 있도록 경로당 31곳, 주민센터 15곳 등을 포함해 총 65곳의 한파쉼터를 운영하며, 주요 버스정류장에는 온열 의자와 스마트 쉼터를 운영해 주민들이 추위를 덜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올해는 주요 거점 버스정류장 18곳에 온열 의자를 추가 설치해 기존 65개에서 83개로 확대했다. 또한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집중관리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집중관리대상자 370여 명과 건강취약계층 1,380여 명을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안부확인을 실시하고 응급상황에 대비한다. 아울러 쪽방촌 주민 37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15일 왕십리 민자역사 광장에서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개최한 것을 시작으로 ‘2025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의 본격 추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는 민관이 협력하여 추진하는 대표적인 겨울철 이웃돕기 사업으로 구는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성동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민간 복지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홍보대사 위촉, 온·오프라인 모금 전개, 기부 특화 사업 및 캠페인 등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11월 15일부터 내년 2월 14일까지 3개월간 추진한다.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은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상징적인 행사로 올해는 홍보 효과를 높여 자발적인 모금을 유도하고자 지난해 구청사 내에 설치했던 것과는 달리 왕십리 민자역사 광장에 높이 4.65m 규모의 대형 엘이디(LED) 온도탑을 설치했다. 제막식에는 정원오 성동구청장을 비롯해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사랑의열매나눔봉사단과 어린이들이 함께 참여했다. 사랑의 열매ㅠ 배지 달기를 시작으로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홍보대사 위촉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11월 9일 구청 대강당에서 성동구가족센터 주관 ‘2024년 성동구가족센터 성과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행사 1부에서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2024년 한 해 동안 가족사업, 다문화 사업, 아이돌봄 사업 등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거둔 유공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며 노고를 격려했다. 또한, 그동안 진행된 주요 사업들을 돌아보고, 성동구가족센터의 기관 미션인 “가족 서비스 제공으로 다양한 가족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를 다시 한 번 강조했다. 내년도 사업계획도 공유하며, 앞으로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요구에 부응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어진 소그룹 활동 시간에서는 참여자들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2부에서 성동구가족센터 안연주 센터장은 10년 이상 성동구에서 아이돌보미로 활동한 37명의 활동가들에게 감사장을 전달하며 그동안의 헌신과 노력에 감사를 표했다. 또한, ‘돌봄의 가치’ 특강을 통해 아이 돌봄 활동가와 주 양육자인 부모 세대의 가치관 차이를 이해하고, 바람직한 소통 방법에 대해 심도 있게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마포구는 고(故) 김대중 대통령 동교동 사저 보존을 위해 적극적이고 속도감 있는 행정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고(故) 김대중 대통령 동교동 사저를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해달라는 신청서를 11월 12일 서울특별시 문화유산보존과에 제출한 마포구가 이번에는 명예도로 ‘김대중길’을 조성한다. 마포구는 동교동 사저 인근의 도로를 명예도로 ‘김대중길’로 명명해 민주주의의 상징적 인물이자 한국인 최초 노벨상 수상자인 고(故) 김대중 대통령의 업적을 널리 알리고 기억하는 공간으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명예도로 ‘김대중길’의 구간은 동교동 사저와 김대중도서관이 맞닿은 신촌로6길 1부터 신촌로2안길 31-2까지다. ‘김대중길’ 구간 바닥에는 시인성 높은 바탕색과 함께 ‘김대중길’이라는 문구를 적어 누구나 쉽게 길을 찾고 인식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구간 곳곳에 5개의 도로명판과 사저 및 도서관의 위치, 한국어와 영어로 설명한 김대중 대통령의 업적 등을 담은 안내판 5개를 설치한다. 이를 통해 보행자는 자연스레 평화와 화합을 이끈 김대중 대통령을 기리며 길을 걷게 된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 강서구가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와의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에 동참하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힘을 실었다. 구는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과 지역 간 상생발전을 위해 전주시와 상호 기부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구청 및 동 주민센터 직원 35명이 10만 원씩 총 350만 원의 기부금을 전주시에 기부했다. 2023년 고향사랑기부제를 실시한 이래 첫 상호 기부이다. 이에 화답하듯 전주시도 강서구에 고향사랑 기부금을 기탁했다. 구는 이번 상호 기부가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는 물론 향후 지역 간 교류·협력 증진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교훈 구청장은 “기부문화의 활성화를 위해 자발적으로 기부에 앞장선 직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한 지역발전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자기 주소지 외의 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 한도로 기부하면 세액공제(10만 원까지 전액) 혜택과 기부금액의 30% 내에서 답례품을 주는 제도이다. 강서구는 답례품으로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서울디지털바이오시티에 보스턴식 생태계를 도입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미래 디지털 바이오 인재 양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S-DBC사업은 창동차량기지와 도봉면허시험장 이전 부지에 약 24만7933㎡ 규모의 디지털 바이오 기업 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노원의 100년 미래를 설계할 핵심 사업이다. 바이오는 국가 주요 신산업 중에서도 인력 수요가 가장 큰 분야로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기술인력 수급 실태조사’에 따르면 국가 12대 주력산업 중 현재 인력 부족률이 2위에 이른다. 보건산업진흥원의 ‘바이오헬스 산업 인력구조 현황 및 수급 불일치 주요 특징 고찰’에서는 47.8%의 기업이 ‘기업의 인재상 및 직무역량과 대학 교육 과정의 괴리’를 지적했다. 이에 구는 보스턴식 생태계의 조성을 위해서는 우수한 인력을 기반으로 한 산학연병(産-學-硏-病)의 유기적인 집적이 필요하다는 판단하에 지역 내 4개 대학교(광운대학교, 삼육대학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서울여자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구와 4개 대학은 ▲「(가칭)노원공유대학」 설립을 통한 디지털 바이오 융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원주시 단구동 새마을회는 지난 14일 연말 저소득층 지정기탁 성금 200만 원을 후원했다. 성금은 2024년 한 해 동안 자선바자회 등 단구동 지역 사회를 위한 활동을 통해 마련했으며, 지난 해 150만 원 상당의 라면 후원에 이어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단구동 새마을회의 따뜻한 마음의 결과물이다. 임형곤 지도자협의회장과 우명옥 부녀회장, 유명희 문고회장은 “저희가 마련한 성금이 우리 주변의 저소득 취약계층 이웃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올해도 활발하게 활동해 주신 단구동 새마을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나눔을 실천하는 단구동 새마을회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경기도가 안전확보를 위해 긴급하게 시설 보수가 필요한 ‘전세사기피해주택’에 공사비 2천만 원 내외씩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 9월 개정된 전세사기피해자법에 따른 것으로 지방자치단체의 장은 임대인의 관리부재로 전세사기피해주택의 안전 확보 및 피해 복구가 시급한 경우 피해 조사와 그에 따른 조치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경기도는 지난 8월 경기도전세피해지원센터를 통해 수원시 전세피해자 중 69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64.6%(446명)가 피해주택에 시설 문제가 있다고 응답했다. 현장 조사에서도 건물 외벽 타일의 탈락 등 공공안전을 위해 긴급 조치가 필요한 곳들이 발견됐다. 이에 경기도와 경기도전세피해지원센터는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11월 5일 ‘전세사기피해주택 긴급 관리 지원’ 추진을 위한 시군 설명회를 열고 사업대상 발굴, 사업신청 접수 등 시군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사업 신청은 임차인들이 건물 소유자의 동의서 등을 첨부해 관할 시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군이 현장 등 1차 확인 후 전세피해지원센터로 후보지를 보내면 선정위원회 심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