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 남구는 20일 달동문화공원에서 청년의 꿈을 응원하고 청년문화 활성화와 유익한 교류의 장을 조성하고자 ‘청춘을 타고 설렘은 흐른다’라는 주제로 ‘제3회 울산 남구 청년 FESTA’를 개최했다. 올해 세 번째로 개최된 청년페스타는 청년들이 기획에 직접 참여하여 목소리를 담아낸 축제로 남구 청년정책의 상징이라 할 수 있다. 취업부터 학업, 결혼 등으로 일상에 지친 청년들이 이날만큼은 무거운 고민을 내려놓고 설레는 하루를 만들 수 있도록 현장 이벤트 및 토크콘서트, 댄스경연대회, 청년콘서트 등 청년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개그맨 황영진이 진행하는 토크콘서트에서는 무명 시절의 도전과 좌절을 극복하며 성장해 온 경험을 진솔하게 나누고 청년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했고 가수 김나영, 김하온의 청년콘서트 공연으로 청년들이 즐길 수 있는 문화적 경험을 제공했다. 또한 청년들의 취·창업활동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일자리매칭데이 등 취·창업 홍보부스 10여개를 운영했다. 이 밖에도 ▲푸드트럭 ▲플리마켓 ▲청년버스킹 ▲퍼스널 컬러 강의 ▲스탬프 투어 ▲아케이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김의겸 새만금개발청장은 9월 24일 ㈜포스코퓨처엠 세종공장을 방문하여 ‘직접 찾아가는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포스코퓨처엠은 이차전지 천연 흑연 음극재 국산화를 이루기 위해 자회사인 ㈜퓨처그라프를 설립하고, 지난 6월에는 새만금개발청 등 관계 기관과 투자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김의겸 청장은 이번 방문에서 기업 관계자들과 만나 새만금 국가산단 내 투자 추진 현황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관련 절차가 요구하는 시간을 최소화하여 제품 양산의 골든타임을 유지하는 데 행정적 지원을 약속했다. 또한, 기(旣)투자와 연계하여 투자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최적의 부지제공 등 추가 투자를 제안하는 적극적인 투자유치활동을 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김정관 장관은 9월 24일 포시즌스호텔에서 주한외국상의 회장단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산업부 장관 취임 이후 처음 만나는 자리로, 우리나라에 투자한 외국기업들이 현장에서 직면하는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늘 간담회에서 산업부는 외국인 투자 현황과 향후 정책과제를 발표 했으며, 회의에 참석한 주한외국상의 대표들은 한국정부의 보다 자유로운 경영활동과 투자 확대를 위한 규제 완화와 AI, 미래 모빌리티 등 산업과 에너지 분야에서의 협력에 대한 의견을 피력했다. 특히 암참, ECCK 등 주요 외국상의들은 최근 통과된 노조법에 대해 외투기업들의 우려를 표명하며 해당 법이 산업현장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보완책 마련을 요청했다. 이에 김정관 장관은 성장과 투자의 핵심인 기업 경영활동을 지원하고, 예측가능한 기업환경을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노조법 개정 후속조치 관련 외투기업 등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노동부 등 관계부처와 함께 합리적인 대안을 마련해나가겠다고 언급했다. 김정관 장관은 “AI, 반도체, 바이오 등 첨단산업 분야에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김완근 제주시장은 9월 24일 시정시책 공유 간부회의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적극 행정을 펼쳐 줄 것을 주문했다. 김 시장은 “어떤 형태로든 민원이 접수되면 적극적으로 해결하려는 의지가 중요하다”며, “제도 개선이 필요한 사안은 개선을 요구하고, 문제 해결이 필요한 경우에는 함께 머리를 맞대 방안을 찾아 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예년보다 긴 추석 연휴 동안 시민과 귀성·관광객들의 불편이 없도록 민생 안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김 시장은 “이번 연휴 기간 행정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신속 대응반을 확실히 운영하고, 명확한 보고 체계를 마련해 달라”며, “공직자 스스로도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적극 이용하고, 음주운전 등 불미스러운 일이 없도록 자율적인 기강 확립에 힘써 달라”고 말했다. 이어, 연초 목표했던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행정력을 집중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 시장은 3대 중점과제로 ▲민생 시책 성과 도출, ▲국정과제 연계 국비 공모사업 발굴, ▲미결 현안사업 연내 마무리를 제시하면서, “중심축을 명확히 세우고 역량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김완근 제주시장은 9월 24일 시청 1별관 회의실에서 열린 제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완근·이용탁) 제2차 대표협의체 회의에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제10기 대표협의체 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기 실무협의체 및 실무분과 위원 모집 보고, ▲2025년 연차별 시행계획 2차 수정(안) 심의, ▲제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세칙 개정(안) 심의, ▲ 2025년 제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제1차 추가경정 예산(안) 심의 등이 순차적으로 다뤄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오는 11월 제9기 실무협의체·실무분과 위원의 임기 2년 만료를 앞두고 제10기 위원 모집 경과 보고와 함께 2025년 연차별 시행계획 예산·성과 목표 변경에 따른 2차 수정(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2025년 연차별 시행계획 2차 수정(안)은 올해 7월부터 8월까지 실시한 공공·민간·시민 컨설팅 및 이행점검 모니터링 결과를 반영해 계획 변경 내용을 심의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수렴해 지역사회보장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실질적인 사회보장 정책을 만들어 다함께 체감하는 행복한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부산 강서구는 9월 24일, 강서체육공원 일원에서 행정안전부, 부산광역시 및 25개 관계기관과 함께 올해 세 번째 '레디 코리아(READY Korea)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가을철을 맞아 대규모 지역축제와 공연이 집중되는 시기를 고려해 공연장 내 폭발·화재와 인파사고가 동시에 발생하는 복합 재난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됐다. 특히 지난해 다중운집 인파사고가 재난 유형으로 새롭게 포함된 이후 처음으로 범정부 합동 점검이 이뤄진 것으로, 기관별 대응역량과 협업체계를 종합적으로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훈련 시나리오는 공연 도중 폭발과 화재가 발생하고, 관람객들이 한꺼번에 대피하는 과정에서 사상자가 발생하는 상황을 설정했다. 강서구는 즉시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과 함께 현장통합지원본부를 설치하고, 강서보건소의 응급의료소, 강서소방서의 긴급구조통제단, 정부부처의 중앙사고수습본부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 총력 대응에 나섰다. 이 과정에서 소방·경찰은 초기 화재진압과 질서유지, 헬기 구조·방수, 구조견과 드론을 활용한 인명 수색을 실시했고, 보건복지부와 인근 병원은 병상 확보 및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남소방(본부장 주영국)은 산업현장의 화재ㆍ폭발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고, 중대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25일부터 한 달간 고위험사업장에 대한 안전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제강ㆍ압연, 시멘트, 건설공사장, 페인트, 타이어 등 화재ㆍ폭발 위험이 높은 5개 업종의 65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이뤄지며, 특히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을 중심으로 점검이 이뤄진다. 이는 전체 산업재해 사망자의 약 61.9%가 50인 미만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현실을 반영한 조치다. 주요 점검 항목은 ▲소방계획서 수립 및 안전관리자 업무 수행 ▲소방시설 및 피난ㆍ방화시설 유지관리 ▲용접·용단 등 화기 작업 시 안전조치 이행 ▲가연성 자재의 적정 보관 및 관리 실태 등이다. 주영국 소방본부장은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사전 점검과 예방 활동이 중요하다”며, “이번 조사를 통해 사업장별 위험 요소를 파악하고, 필요한 개선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경북도는 24일 코모도호텔 경주에서 경북 자동차부품산업의 지속 가능한 상생협력 확산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자동차부품 산업의 1차 사(원청)와 협력사 간 임금, 복지 등의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 내 고용안정 도모와 상생 생태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김유진 고용노동부 노동정책실장, 주낙영 경주시장, 최기문 영천시장, 조현일 경산시장을 비롯해 현대․기아자동차의 1차 협력사와 협력사 대표 등이 참석했다. 경북도는 경주·영천·경산시를 중심으로 전국 1만 2,808개의 자동차 부품 관련 사업체 중 약 14%를 차지하는 1,813개가 위치해 전국 3위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3만 6,000여 명의 근로자와 연간 18조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으나, 관세 여파 등 지역 기업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어, 이를 극복하고 재도약을 위한 패러다임 변화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경북도는 3월 고용노동부 지역주도 이중구조개선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국비를 확보했고, 4월에는 상생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함으로써 자동차부품산업의 노동시장 격차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대전시는 24일 오후 17시, 동구 판암근린공원 조성을 완료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 판암근린공원은 지난 1986년 9월 26일 공원 결정 이후 정상부 일부만 사용되다가, 2024년부터 단계적으로 35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본격적인 조성이 추진됐다. 시는 2024년 1단계 사업(보행데크, 입구 게이트, 수목식재 등)과 2025년 2단계 사업(야외무대, 놀이시설, 산책로 등),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 사업을 마무리했다. 그동안 동구민의 오래된 숙원사업이었던 판암근린공원은 이번 공사로 주민 휴식과 여가를 위한 다양한 시설이 들어섰다. 자연을 느낄 수 있는 맨발길,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하는 배롱나무 경관숲, 지역 축제와 공연이 가능한 야외무대, 산책로와 쉼터 등이 조성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준공식에는 판암동 주민들이 함께하는 마을 축제로 사전 행사와 더불어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한 지역 주민 300여 명이 참여해 공원 준공식을 축하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판암근린공원이 주민 모두가 안전하고 즐겁게 이용할 수 있는 소통과 화합의 공간이 되기를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24일 이대서울병원 응급의료센터를 찾아 추석 연휴 응급의료 대응 상황을 살폈다. 이날 현장 방문은 긴 추석 연휴 동안 의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빈틈없는 의료 체계 구축을 당부하고 응급진료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의료진을 격려하기 위해 이뤄졌다. 병원에 도착한 진 구청장은 가장 먼저 추석 연휴 기간에도 주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의료진에 감사와 격려를 전했다. 이어 진 구청장은 병원장과 응급의료센터 의료진 등 병원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주민의 안전을 직접 살피기 위한 진 구청장의 현장 행보는 계속 이어진다. 오는 25일에는 부민병원 응급의료센터를 찾는다. 진교훈 구청장은 ”긴 추석 연휴 기간 의료 공백 최소화를 위해 의료 현장을 지키는 의료진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구에서도 주민들이 편안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촘촘한 안전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