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한국국제협력단(KOICA) 공적개발원조(ODA) 공모사업에 선정된 인도네시아 본탕시 폐기물 관리 프로젝트를 제주대학교와의 협력으로 본격화에 나선다. 제주도는 23일 제주대학교와 ‘인도네시아 본탕시 폐기물 통합관리 및 자원순환 구축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제주도의 ‘클린하우스’ 제도를 본탕시에 도입하는 첫 국제협력 사례로, 제주의 선진 환경 관리 시스템이 해외로 진출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다. 인도네시아 본탕시는 현재 쓰레기 매립 허용량이 향후 4년 내 포화상태에 이를 것으로 예측된다. 또한 인도네시아 환경·산림부 지침에 따라 2030년까지 쓰레기 매립 방식의 확장 및 신규 건설이 불허된 상황이라 폐기물 처리 대안이 시급한 실정이다. 제주도와 제주대학교는 이러한 본탕시의 폐기물 문제 해결을 위해 2006년부터 시행해 온 제주형 클린하우스 제도 등에 선진적인 폐기물 관리 시스템 사업의 제안과 현지 조사 등 준비 과정에서 긴밀히 협력해왔다. 두 기관은 2023년 3월부터 세계지방정부연합(UCLG)를 통한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기장군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지난 22일 BNK부산은행(기장지점장 양수광)이 동백전 부산관광상품권 5만원권 290매(1,45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 BNK부산은행 양수광 기장지점장은 “장바구니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가정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으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정종복 기장군수는 “민족의 큰 명절인 추석을 맞아 우리 군에 뜻깊은 성품을 기탁해 주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를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이 따뜻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기탁된 동백전 부산관광상품권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29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기장군은 23일 오후 3시 기장군청에서 ‘기장군-국민의힘, 2025년 제1차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정종복 기장군수와 군 간부공무원 17명, 정동만 국회의원, 기장군의회 박홍복 의장 및 국민의힘 소속 군의원 전원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가능한 기장군 발전을 위한 주요 현안들을 심도있게 논의하면서, 긴밀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정종복 기장군수는 국·시비 지원사업과 주요 당면 현안 사업을 설명하면서, 국·시비 확보와 당면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당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주요 내용으로 ▲기장스카이워크 조성사업 ▲방곡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 ▲일광신도시 우회도로 개설사업 등에 대한 적극적인 국비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또 ▲기장읍 생활체육공원 조성 ▲대변~죽성교차로간 도로개설 ▲기장읍 지방하천 친수공간 조성계획 등에 대한 충분한 시비 확보로, 군민의 문화시설 확충과 관내 주요 교통망 개선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홍천군은 9월 23일 국가보훈부와 함께 故 강재구 소령 추모공원 기념관 확장·신축을 위한 현장 실사를 실시하며, 사업 로드맵 마련과 예산 확보 등 전 과정에서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이번 현장 실사는 지난 9월 10일 신영재 홍천군수가 국가보훈부를 방문해 강유진 차관과 면담을 가진 데 따른 후속 조치다. 당시 신영재 홍천군수는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친 강재구 소령의 살신성인 정신을 후대에 알리기 위해 추모 공간의 규모와 시설 수준을 국가적 차원에서 확충해야 한다”라고 강조한 바 있다. 홍천군은 지난해 열린 제13회 홍천군 군인의 날에서도 강재구 소령을 추모하는 행사를 마련해, 군인의 날 제정의 역사적 의미와 고인의 희생정신을 널리 알린 바 있다. 이러한 흐름은 추모공원 기념관의 시설 확충 필요성을 다시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향후 홍천군은 국가보훈부와 긴밀히 협의하며 ▲기본계획 수립 ▲예산 확보 ▲설계 및 착공 ▲준공 및 개관으로 이어지는 체계적인 로드맵을 마련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故 강재구 소령은 맹호부대 제1연대 제10중대장으로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부산시는 시민 교통편의 증진과 생활물가 안정을 위해, 오는 11월 1일부터 을숙도대교와 산성터널의 출퇴근 시간 통행료 면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토·일·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6시부터 9시까지,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각 3시간씩 해당 도로를 통행하는 차량에 대해 통행료가 면제된다. 시는 경제 상황이 여전히 불안정하며 생활물가가 상승하는 상황 등을 고려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시민밀착형 대책의 하나로 이번 출퇴근 시간 통행료 면제를 결정했다. 시는 시역 내 유로도로 7곳 중 도시철도 등 대중교통 접근성이 어려운 지역인 을숙도대교와 산성터널부터 우선 시행하고, 그 효과를 분석한 후 나머지 유로도로까지 순차적으로 확대를 검토할 계획이다. 유료도로 7곳은 ▲수정산터널 ▲을숙도대교 ▲거가대로 ▲부산항대교 ▲산성터널 ▲천마터널 ▲광안대로다. 출퇴근 시간 통행료 면제는 해당 도로를 통행하는 모든 차량을 대상으로 적용되며, 사전등록 등 별도의 절차가 필요 없다. 이와 함께, 시는 오는 추석 명절 연휴인 10월 4일부터 7일까지 총 4일간 시역 내 유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더불어민주당, 군포1)은 9월 22일 다산홀에서 개최된 ‘2025년 노사 한마음 문화행사’에 참석했다. 정윤경 부의장(더불어민주당, 군포1)은 “오늘 이 자리는 단순한 문화 행사가 아니라 노사가 마음을 열고 서로 소통하며 새로운 힘을 얻는 뜻깊은 시간”이라며 축사를 전했다. 정윤경 부의장은 “경공노, 전공노, 통공노 세 노동조합이 힘을 모아 이번행사를 준비해 주신 것에 깊은 감사와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노사가 함께 웃고 협력할 때 경기도는 더욱 단단해지고, 도민을 위한 더 큰 도약도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땀과 열정이 경기도 성장의 원동력이라는 사실을 경기도의회는 늘 기억하고 있다”며, “오늘 만큼은 업무의 무게를 잠시 내려놓고 공연을 즐기며 서로 마음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윤경 부의장은 이어 “웃음과 에너지가 가득한 이 시간이 내일부터 다시 힘차게 나아갈 원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경기도의회도 앞으로 노사가 함께 웃을 수 있는 건강한 공직문화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이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부산진구는 지난 9월 20일 오후 3시, KT·G 상상마당 부산 3층 라이브홀에서 열린 ‘2025 청년주간 토크콘서트’가 청년과 시민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년의 날을 기념해 청년들이 서로의 고민과 희망을 공유하며 공감할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인디밴드 ‘올옷(ALLOT)’의 따뜻한 공연으로 시작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으며, ‘중증외상센터:골든아워’의 저자 이낙준 작가의 강연과 청년과의 대화가 진행되어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특히 강연과 토크에서는 청년들이 직면한 현실적인 고민과 미래 비전을 함께 다루며, 단순한 강연을 넘어 청년이 주도하고 함께하는 소통과 힐링의 무대로 자리매김했다. 행사 마지막에는 기념사진 촬영과 사인회가 이어지며 청년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또한 행사장 1층 외부에서는 청년창업기업과 사회적기업이 참여한 프리마켓과 풍선아트 체험, 청춘소설에서 마련한 청년 마음건강검진 부스가 운영돼 청년주간의 의미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김영욱 구청장은 “이번 토크콘서트는 청년들이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라남도는 신안군 하의도에서 김대중 대통령의 평화·화해·통합의 정신을 기리는 ‘한반도 평화의 숲’을 조성하고, 23일 준공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은 2025 김대중 평화회의와 연계해 진행됐다.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대중재단 문희상 상임부이사장, 배기선 사무총장, 김홍걸 (사)김대중이희호기념사업회 이사장, 김대인 신안군수 권한대행, 이상주 신안군의장, 최미숙 도의원, 김대중재단 등 관련단체 인사와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정진백 김대중추모사업회장, 박한수 김대중평화센터 기획실장, 송경용 광주평화재단 이사장, 김선태 노벨평화상기념관 부이사장, 최낙용 ‘영화 길 위에 김대중’ 제작자 등 김대중 전 대통령의 평화와 민주주의 정신을 계승해 온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한반도 평화의 숲은 김대중 대통령 생가 일원을 중심으로 2020년부터 2025년까지 총 16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조성됐다. 사업 규모는 60ha, 총 연장 17.5km에 달한다. 공간은 김대중 대통령의 뜻을 기리기 위해 ▲평화의 탄생 ▲인동초 정신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9월 23일 오후 춘천 스카이컨벤션에서 ‘미래를 여는 강원, 창업에서 글로벌까지’를 주제로 '강원 전략산업 벤처펀드' 출범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 출범식에는 김진태 도지사를 비롯해 임정욱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벤처혁신실장, 최동하 NH농협 수석부행장, 이대희 한국벤처투자 대표이사 등 주요 인사와 도내 경제단체장, 국내 60여 개 벤처투자사(VC)와 창업기획사(AC) 임직원, 창업기업 관계자 등 약 250명이 참석해 펀드 출범을 축하했다. '강원 전략산업 벤처펀드'는 지난 2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지방시대 벤처펀드’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한국모태펀드로부터 600억 원의 출자금을 확보했으며, - 강원특별자치도와 춘천시, 원주시, 강릉시, 태백시, 삼척시, 홍천군, 횡성군, NH농협은행, 한국벤처투자가 공동 출자하여 총 1,056억 원 규모의 모펀드를 결성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이를 기반으로 한국벤처투자를 통해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총 1,500억 원 규모의 자펀드 12개를 조성할 계획이다. - 투자 분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신안군은 지난 19일 1004섬 분재정원에서 군 관계자와 한국분재협회 회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ABFF 컨벤션 & 대한민국 분재 대전 조직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안군과 사단법인 한국분재협회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대한민국 분재대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2025년에는 제8회 ABFF(아시아태평양분재우호연맹) 컨벤션을 유치해 2025 대한민국 분재대전과 함께 국제행사로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 발대식은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다. 본 행사인 ‘2025 ABFF 컨벤션 & 대한민국 분재대전’은 2025년 11월 7일부터 11일까지 신안군 1004섬 분재정원에서 ‘울림의 공존’을 주제로 열린다. 행사는 한국 전통 분재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 신안군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안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대한민국의 명품 분재를 세계에 알리고, 1004섬 분재정원이 세계적인 명품 정원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한국분재협회 문치호 회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