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지난 12일 구청 대강당에서 '강북구 주민자치회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강북구 각 동의 주민자치 활동 성과를 나누고 이를 통해 지역 주민자치회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주민자치회 활동의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노하우를 공유하여, 주민자치회 성과확산에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13개동 주민자치회 위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축하공연, 활동영상 시청, 동별 우수사례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수유1동의 청소년 체험프로그램 ‘청(靑) 청(請) 수1(수유1동) 래(來) 청’ 프로그램을 비롯해, 번3동 주민자치회의 ‘마을활력소 활성화 프로그램’, 번1동의 ‘어린이 프로그램 및 물놀이 축제’, 삼각산동의 ‘자원순환 배움터 및 나눔장터 개최’, 인수동의 ‘골목 벽화 그리기’ 등의 우수사례가 소개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성과공유회를 위해 구는 지난 10월부터 동별 우수사례를 사전에 모집하여 홍보물과 활동 영상을 제작했으며, 성과공유회 현장에 포토존과 성과 현수막 등을 전시해 눈길을 끌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관악구가 청년친화도시로 선정받기 위한 서울시의 첫 관문을 통과하고 대한민국 최초 청년친화도시 지정에 도전하고 있다. 청년친화도시란 ‘청년이 살기 좋은 환경과 성장 동력을 갖춘 지방자치단체’로, 전국 광역자치단체에서 2개 기초자치단체를 국무조정실에 추천하면 평가를 거쳐 최종 3개의 지자체를 선정하게 된다. 앞서 서울시는 청년친화도시 지정 첫 해, 관악구를 서울시 대표 청년친화도시로 국무조정실에 추천했으며, 선정된 지자체는 지정일로부터 5년간 청년친화도시 지위를 갖는다. 실제 관악구는 청년 인구 비율이 전국 1위(41.4%)로 청년을 위한 각종 정책을 선제적으로 추진하여 타 지자체의 청년정책 확산 기지로 주목받고 있다. 구는 2018년 청년정책 전담 부서를 만들고, 2022년 서울시 최초로 ’청년문화국‘을 신설하며 청년과 관련된 정책과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관련 인프라를 구축하며 청년문화 생태계를 조성했다. 특히 청년들을 지역사회와 공공정책에 참여시키기 위해 ‘청년정책위원회’와 ‘청년네트워크’ 등 공론장을 만들어 지역 청년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는 기회를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이청득심(以聽得心)의 자세로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관악구가 지난 14일 ‘명품도시 주민참여단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주민과 디자인하는 명품도시 주민참여단(이하 주민참여단)‘은 '2040 관악구 도시종합관리계획'의 수립 과정부터 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2022년 처음 출범했다. 주민참여단은 구민과 관악구 소재 사업장 종사자 107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단원들은 관악구에서의 생활 경험을 토대로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며 구의 발전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 나간다. 구는 이번 워크숍에서 주민참여단과 함께 봉천천 생태하천 복원과 품격있는 수변 생활문화공간 조성을 위한 ’수변공간 활성화를 위한 관리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상반기 1차 워크숍에서 제시된 ’봉천천의 미래상‘을 함께 공유하는 것을 시작으로, 생태하천으로 복구가 완료된 별빛내린천 사례를 되짚어보고 구민이 바라는 봉천천의 모습을 함께 그렸다. 특히 구는 올해 주민참여단에 각 분야(▲도시계획 ▲건축 ▲토목 ▲문화 ▲복지 ▲마케팅 등)의 전문 종사자 14명을 충원해 내실있는 도시관리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도봉구가 11월 13일 2024년 하반기 서울시 에코마일리지 우수단체로 선정된 도봉구 지역 업체 6개소에 감사장을 수여했다. 서울시는 에너지 사용 규모가 10티오이(TOE) 이상인 에코마일리지 단체회원 중 2023년 12월부터 2024년 3월까지 직전 2년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 10% 이상 감축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률, 감축량, 우수 실천사례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단체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 선정된 우수단체는 총 56개소로, 이 중 도봉구에서는 ▲도봉실버센터(장려) ▲도봉한양수자인 상가관리단(장려) ▲케이지모빌리티창동서비스센터(주)(장려) ▲서강섬유(장려) ▲성진섬유(장려) ▲(주)동우자동차공업사(장려) 6개소가 선정됐다. 선정에 따른 인센티브로 우수단체 중에서도 건물에너지 사용규모가 50~200티오이(TOE)인 업체에는 100만 원, 10~50티오이(TOE)인 업체에는 50만 원이 지급됐다. 에너지 절약 선순환을 위해 인센티브의 80%는 에너지 절약을 위한 시설개선비 등에 재투자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에너지 절약에 헌신해주신 지역 업체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30여 년간 주민 불편과 고통을 초래한 석면 방음벽이 사라지고 그 자리에 꽃과 나무가 우거진 680m의 무장애 산책로가 들어섰다. 도봉구는 11월 13일 녹천역 2번 출구 앞에서 경원선 완충녹지 산책로 개통식을 열었다. 이날 개통식에는 오언석 도봉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주민단체, 주민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 주민들은 “그동안 풀리지 않았던 주민 숙원이 해결된 순간이다.”라며 개통을 반겼다. 이곳은 녹천역~창동역 구간 인근의 아파트와 경원선 철로 사이 경계 지대로, 1991년 소음 등을 방지하기 위해 한국주택토지공사(LH)에서 설치한 석면 재질의 방음벽이 설치된 곳이다. 설치 후 30여 년이 지나 방음벽은 노후했으며, 주민들은 낡은 석면 방음벽에 따른 환경 피해에 계속 노출되고 있었다. 이에 철도 관리주체인 국가철도공단은 지난 2021년 6월 방음벽 개량공사에 착공했다. 그러나 개량공사 중 기존 방음벽이 본인들의 소유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된 공단은 그해 7월 돌연 공사를 중단했다. 이에 인근 아파트 입주민들은 국민권익위원회에 집단 고충민원을 제기, 2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도봉구가 지난 11월 12일 경기도 파주에서 통장 37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공동 연수(워크숍)를 개최했다. 이번 공동 연수는 행정기관과 주민들 간 가교역할을 수행하는 통장의 직무 역량을 강화하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당일 오전에는 ‘유쾌한 소통의 법칙’을 주제로 한 교육이, 오후에는 마장호수 둘레길 걷기 행사가 진행됐다. 참여 통장들은 이날의 시간이 보람됐다고 전했다. 한 통장은 “통장 활동을 하면서 도봉구를 위해 봉사한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열심히 활동해왔는데, 오늘 이렇게 통장님들과 함께 힐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도봉구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지역 최일선의 행정 현장에서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해주시는 통장님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활동하실 수 있도록 예우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14일 강남구여성능력개발센터(봉은사로 320)에서 경력이음여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 소통회를 개최했다. 본격적인 대화 전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일일 바리스타 역할을 맡아, 참가자들에게 직접 만든 따뜻한 커피를 선사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강남구여성능력개발센터는 1997년 9월 설립 이래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취업 교육과 진로 상담을 통해 많은 여성들의 재취업을 지원해왔다. 소통회에서는 센터를 이용하는 구민들이 센터의 취업 교육을 통해 재취업에 성공한 사례와 자발적 네트워크를 구성해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는 학습 동아리 사례 등을 소개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따뜻한 커피 한잔을 나누며 주민들과 진솔한 대화를 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오늘 들은 소중한 의견을 바탕으로 경력을 보유한 여성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다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내실있는 취·창업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부산중구지회는 지난 8일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이희산 회장의 이임식 및 정정석 회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최진봉 중구청장, 강주희 중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지역사회의 주요 인사들과 자유총연맹 회원들이 대거 참석해 정정석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며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참석자들은 정 회장이 중구지회의 발전을 이끌어갈 지도자로서 충분한 역량을 갖추었다며 그의 성공적인 임기를 기원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11월 14일 도청 통상상담실에서 ‘2024년 강원특별자치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강원특별자치도 명장 선정·지원 사업은 도내 산업 현장에서 기술 발전을 이끌고 있는 우수 숙련 기술인들을 선정하여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매년 5명 이내로 선정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18명의 명장이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이진섭 명장은 제과 기능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48세의 나이로 20대부터 25년간 제과제빵의 길을 변함없이 걸어왔다. 이 명장은 식빵 제조 방법과 천연발효종 제조 방법으로 특허 2건을 등록했으며, 국내 농산물을 활용한 제과제빵 신제품 15종을 개발하여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제품을 만들어 지역 경제 발전에도 기여해왔다. 또한, 이 명장은 도내 대학에서 제과제빵 특강을 개최하는 등 지역 인재를 양성하는 데도 함께 해왔다. 이진섭 명장에게는 명장 증서와 현판, 배지가 전달됐으며, 도내 산업 발전 및 후학양성을 위해 2년간 연 300만 원(총600만 원)의 기술 장려금이 지원된다. 김진태 강원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고성군 역사인물연구회(이쌍자, 허옥희, 정영환, 김원순, 김희태 의원)는 12일 경남 고성군의회 열린회의실에서 열린 ‘기농 정세권 선생 포럼’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포럼은 정세권 선생의 고향인 고성군의 관심 속에 지역주민, 학술 및 연구 관계자, 관계부서 공무원 등 약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정세권 선생의 위대한 유산을 기리고 그의 업적을 다양한 시각에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구회의 대표를 맡고 있는 이쌍자 의원의 환영사로 시작된 본 포럼에서는, 전 서울시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 총감독을 역임한 서해성 감독이 ‘한옥은 어떻게 한글이 됐는가’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서해성 감독은 정세권 선생의 항일 독립운동과 한옥 보급 운동의 역사적 의의 및 한국 전통 건축 보존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일제강점기 시기 한민족의 자주적 건축 정신을 재조명하는 뜻깊은 시간을 제공했다. 강연 후 이어진 자유 발표에서는 고성군의회 정영환 의원이 ‘정세권 선생 재조명의 필요성과 연구 방향성’을 주제로 발표했으며, 백문기 고성문화원장은 ‘독립운동가 정세권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