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충북도는 25일, 도 지정무형유산 '야장(冶匠)' 기능보유자로 유동열(庾東烈, 보은군) 씨를, '궁시장(弓矢匠)' 전승교육사로 양창언(梁昌彦, 청주시) 씨를 인정 예고했고, '충청도 앉은굿' 보유자 신명호(申明浩, 청주시) 씨를 명예보유자로 인정 예고했다고 밝혔다. 유동열 씨는 1998년부터 대장간 일을 시작해 2003년 고(故) 설용술 보유자(1934~2023)의 문하에 입문하여 본격적인 학습을 시작했고, 2008년 전승교육사로 인정되어 '야장' 기술 전승에 힘써오고 있다. 특히, 유동열 씨는 철물제작 기술과 더불어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문화교육원에서 전통철물 객원 교수(2013~2020), 국가유산 활용사업 참여 및 운영(2010~2025), 보은군 농경문화관 대장간 위탁운영(2019~2025) 등을 통해 야장 기술 전승 체계화와 저변 확대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으며 이러한 전승환경 조성과 후학 양성 등에 기여한 바가 높다는 평을 받았다. 이번 도 지정무형유산 '야장' 기능보유자 인정 예고는 2003년 보유자 인정 이후 약 22년 만에 이뤄지는 것으로, 향후 전승 현장에도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1초마다 6만장이 넘는 사진이 찍히는 세상, 오늘은 어떤 사진을 찍으셨나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중앙과학관은 현대인의 삶에서 익숙한 ‘사진’을 소재로 '사진 맛집: 과학, 기술, 욕망의 협업(콜라보)' 특별전을 2025년 7월 25일부터 10월 12일까지 국립중앙과학관 창의나래관에서 개최한다. 이 전시는 사진에 투영된 인간의 기억하고 싶고, 알고 싶고, 보여주고 싶고, 창작하고 싶은 네 가지의 욕망이 과학기술과 어떻게 만나고 진화해왔는지를 조명한다. 전시의 제목 ‘사진 맛집’은 누구나 사진을 찍고자하는 욕망을 반영하며, 부제인 ‘과학, 기술, 욕망의 콜라보’는 사진 속에 숨겨진 인간 심리와 과학기술의 융합적 특징을 함축하고 있다. 전시는 네 가지의 욕망에 따라 구성된다. “기억하고 싶은”에서는 시민 공모로 수집한 추억 사진을 전시하고, 오래된 사진을 복원하는 체험과 사진기(카메라)의 진화와 사진의 역사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알고 싶은”에서는 실감 현미경과 우주망원경을 통해 미지의 세계를 탐구하는 과학기술을 경험한다. “보여주고 싶은”에서는 사진작가와 창작가(크리에이터)의 작품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권영세,이양수, 권성동 및 '을45적' 고발 기자회견문 ⯅기자회견 후 기자들 질문에 답하는 박찬대의원(사진출처=불탑뉴스) 윤석열의 방패 45인과 경선 쿠데타 3인, 끝까지 책임을 묻고 법으로 단죄하겠다는 메시지를 7월 20일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발표했다. 박찬대의원은 국민과 당원 여러분께 분명히 약속한다고 꼭 윤석열의 방패 45인과 경선 쿠데타 3인에 대한 책임을 묻을 것이라고. 대한민국의 헌정 질서를 짓밟고, 민주주의를 유린한 자들, 그 누구도 예외 없이 법의 심판대에 세우겠다고 했다. 오는 8월 3일, 제가 당대표로 확정되는 즉시, 국민의힘 권영세, 이양수, 권성동 세 의원을 고발하겠으며, 이들이 벌인 일은 단순한 당내 정치 싸움이 아니라, 모두가 잠든 새벽, 경선을 조작하고 후보를 바꿔치기하려 한 막장 사기극이자, '내란 동조 세력의 대선 쿠데타'였다. 이 과정에서 국민의 혈세가 포함된 경선 비용 160억 원을 허공에 날렸다는 의혹도 있다. 의혹이 사실이라면 배임 및 국고 손실에 해당한다. 지난 7월 25일, 국민의힘 당무감사위원회조차 6·3 대선 후보 교체 결정이 '불법'이었다고 결론 내렸다. 이는 국민의힘 당내 분쟁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실제 보이스피싱 통화데이터로 피싱 시나리오를 1차 탐지하고, 의심 징후가 감지되면 ‘화자음성인식’ 기술을 통해 목소리를 대조하고 딥보이스 여부를 판별하는 등 2중, 3중 탐지 구조를 갖춘 서비스가 국내 최초로 상용화된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보이스피싱 발생 건수 및 피해액이 매년 증가하고 범죄 수법도 갈수록 정교해지는 상황에서, AI·데이터를 활용한 보이스피싱 범죄의 선제적 탐지 및 차단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노력을 기울여왔다. 2024년 6월, 개인정보위는 5개 관계부처·기관(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금융위원회,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금융감독원,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함께 보이스피싱 방지를 위한 AI 기술 개발 목적의 업무협약(MOU) 체결을 주도했다. 이 협약을 통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보유한 통화데이터를 개인정보 보호법상 가명처리 특례에 따라 텍스트로 변환하고 비식별화하여 통신 3사의 ‘통화문맥분석’ AI 모델 개발에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어 같은 해 10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ICT 규제 샌드박스 제도를 통해 국과수가 보유한 보이스피싱 통화데이터(약 25,000여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 성북구가 구민의 생활안정과 골목상권 회복을 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캠페인을 본격 가동하며 현장 소통과 사용 촉진에 나섰다. 28일 성북구는 돈암전통시장에서 소비 릴레이 캠페인을 펼치며 소비쿠폰 사용 분위기 확산에 나섰다. 이 자리에는 이승로 성북구청장을 비롯해 구 직원 그리고 시장 상인이 함께해 구민과 직접 만나 소비쿠폰 사용을 독려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소비쿠폰은 삶의 안정을 돕고, 지역경제에 온기를 불어넣는 실질적 정책 수단”이라며 “현장에서 큰 혼란 없이 운영되도록 성북구 직원 모두가 만전을 기하고 있다” 면서 “성북구민께서도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소비로 마중물 역할을 해주실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원활한 지급과 적극적인 소비로 이어질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돈암시장에서 과일을 판매하는 김*옥 씨는 “아침 7시부터 저녁 9시까지 문을 열고 있지만 하루에 손님이 한두 분 밖에 오지 않는 날도 많았을 정도였다” 면서 “소비쿠폰이 지급되어 다행이지만 서울 전역에서 사용할 수 있어 시장은 그 혜택을 못 받을까 봐 걱정했는데 구청장님과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외교부와 우주항공청은 동남아 3개국(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과 신흥첨단기술 분야 협력을 강화하고, 우리 우주 기업의 동남아 주요국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발사체, 위성 개발, 위성 영상 분석, 우주의학 등 우주 분야 16개 기업과 함께 ‘뉴스페이스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민관사절단은 글로벌사우스 국가와의 전략적 협력을 통한 외교 영역 확대 및 수출시장 다변화를 우주 분야에서 선제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기획됐다. 7월 28일 인도네시아(자카르타)를 시작으로 7월 31일 말레이시아(쿠알라룸푸르), 8월 4일 태국(방콕)에서 개최되는 동남아 3국과의 ‘뉴스페이스 세미나’ 에는 각국 우주 관련 정부·기관의 고위급 인사와 약 28개의 현지 우주 기업 대표들이 참석하여, 우주 정책의 상호 이해를 도모하고, 우리 기업과의 협력 가능성을 모색할 예정이다. 특히, 외교부와 우주항공청은 재외공관과의 협업과 방문 대상국 우주청과의 사전 화상회의 등을 통해 각국 우주 정책 및 한국과의 협력 희망 사항을 파악하여 우리 기업에 제공했으며, 이번 행사 계기에 우리 기업들의 희망을 반영한 현지 정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시는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던 인공구조물인 고가도로, 철도고가 하부 공간에 자연식생이 가득한 생기 넘치는 녹색 휴식공간 ‘그린아트길’을 조성해 어둡고 음침한 길을 걷고 싶은 길로 재탄생시켰다. ‘그린아트길’은 도심 속 유휴공간인 고가 하부에 수목을 심고 휴게시설과 경관조명 등을 설치해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시민들에게 쾌적한 쉼터를 제공한다. 특히 고가 하부의 특성상 채광과 빗물 공급이 어려운 점을 극복하기 위해 생육등(식물 생장에 도움을 주는 LED) 설치와 자동 관수 시스템을 도입하고, 그늘에서도 잘 자라는 내음성 수종을 중심으로 식재했다. 이번에 조성된 ‘그린아트길’은 4개소(▲가양대교 남단 ▲노원역 철도고가 ▲석계역 ▲정릉천 내부순환도로)로, 서울시는 총 27억 원을 투입했다. 가양대교 남단 하부는 서울둘레길과 한강자전거길 이용자들이 잠시 쉬어갈 수 있도록 편안한 휴게시설이 있는 공간으로 바뀌었다. 사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수목과 조형 트렐리스, 분수, 미스트열주(안개 분사 기둥) 등 잠시나마 시원함을 느낄 수 있도록 특색있는 경관 시설을 설치해 즐길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부안군은 25일 군청 2층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AI 동료와 일하는 법: 공직사회 업무혁신 가이드 특별강연을 개최했다. 이날 특강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오전 오후 두 차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소현규 AI메타버스연구원장이 강사로 나섰다. 이번 특강은 새 정부가 추진하는 AI 혁신행정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공직 현장에서의 실질적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생성형 AI와 최신 트렌드, 국내외 행정 분야 적용 사례, 공직사회 AI 활용 아이디어, 챗GPT를 활용한 실전 문서 작성과 혁신사례 등을 폭넓게 다뤘다. 특히 부안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전 직원 AI·GPT 교육을 꾸준히 추진하여, 공직사회의 디지털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이러한 지속적 교육은 단발성이 아닌 지속 가능한 스마트 행정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부안군의 전략적 선택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AI는 더 이상 먼 미래의 기술이 아니라 군민을 위한 스마트 행정을 실현하는 우리의 든든한 동료가 되어가고 있다”며 “부안군은 앞으로도 변화와 혁신을 멈추지 않고, AI를 비롯한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최근 북극항로 개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해양수산부는 청소년 북극연구체험단 ‘21C 다산주니어’ 학생 4명이 7월 27일부터 6박 8일간 북극 현장연구 체험에 나선다고 밝혔다. 북극연구체험단은 미래 극지과학자를 꿈꾸는 청소년들이 북극 연구현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극지연구소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체험프로그램이다. 2005년 시작된 이래 지금까지 총 112명의 청소년이 선발되어 북극을 체험했다. 올해 체험단은 전국에서 총 396명의 고등학생이 지원해 9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서류심사, 극지과학 퀴즈, 면접심사 등 공개 전형을 거쳐 최종 4명이 선발됐다. 체험단은 7월 27일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노르웨이 스발바르에 위치한 북극 다산과학기지를 방문할 예정이다. 기지에서 빙하와 영구동토층 답사, 현장 실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미래 극지과학자로서의 꿈을 키우게 된다. 체험단원으로 선발된 이혜린 학생(홈스쿨링)은 “여러 번의 도전 끝에 이번 체험단에 선발되어 매우 기쁘면서도 한편으로는 큰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북극에서의 소중한 경험을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농촌진흥청은 7월 25일, 본청 국제회의장에서 ‘스마트농업 인공지능(AI) 현장 활용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하고 최종 수상 사례 9점을 발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농업의 현장 적용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자는 취지에서 △스마트 영농 농업인 △민간기업 △농업빅데이터조사원 세 분야로 나누어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스마트 영농 기술 도입으로 모범적 성과를 도출한 사례(농업인), 창의적 스마트농업 해법을 개발·보급한 우수사례(민간기업), 현장에서 수집한 농업 빅데이터를 분석·활용한 우수사례(농업빅데이터조사원) 등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실제 적용 사례를 대거 출품했다. 농업연구, 현장 지도, 농산업체 등 스마트농업 분야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엄격한 평가 기준에 따라 서면 및 현장 평가를 거쳐 본선 진출자를 선정하고, 최종 발표평가를 통해 각 분야의 최고 사례를 가렸다. 농업인 분야 최우수상은 ‘복합환경제어시스템과 자체 인공지능(AI) 개발 모델을 연계해 토마토 수량 증대’를 발표한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김기현 농업인이 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