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기장군은 오는 7월 31일부터 8월 3일까지 4일간 일광해수욕장 일원에서 ‘제27회 기장갯마을축제’가 열린다고 29일 밝혔다. 기장갯마을축제는 기장군 대표적인 바다 문화축제로써, 오영수 작가의 단편소설‘갯마을’의 배경지이자 1965년 소설을 영화화한 김수용 감독의 영화‘갯마을’의 촬영지인 일광해수욕장에서 펼쳐진다. 축제는 기장 여름 바다의 낮과 밤의 아름다움을 모두 느낄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특히 올해는 일광낭만가요제와 통합 개최되면서 여름 휴가철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마련됐다. 축제 첫날인 7월 31일에는 ▲성황제 ▲퍼레이드 ▲개막식 ▲전국(장애인)체전 성공기원 최현우 마술쇼 ▲갯마을을 주제로 한 국악콘서트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둘째 날 8월 1일부터는 일광낭만가요제가 함께 진행되면서 풍성하고 흥겨운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전망이다. 또한 축제기간 동안 ▲후릿그물당기기 ▲맨손고기잡이 체험 ▲가족과 함께 진행하는 조약돌찾기 행사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통해, 소설‘갯마을’에 등장하는 일광의 토속 문화를 관광객들이 직접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재)부산문화회관은 오는 8월 23일 오후 3시,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에서 경남도립극단 교류공연 연극 '빌미'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부산·경남 지역의 문화예술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양 기관의 협력으로 추진됐으며, 지역 간 예술 콘텐츠의 교류와 확산을 도모하는 의미 있는 무대다. 연극 '빌미'는 눈앞의 이익을 위해 진실을 은폐하고 거짓을 일삼다 결국 괴물을 탄생시키는 우리 이웃과 가족의 범죄를 다룬 블랙코미디다. 인간의 탐욕과 그로 인한 거짓으로 무너지는 두 가족의 이야기를 통해, 진실과 거짓의 경계에서 파국으로 치닫는 인간 군상을 입체적으로 그려낸다. 블랙코미디 형식을 차용한 본 작품은 날카로운 사회 비판과 적절한 긴장감, 유쾌함을 조화롭게 버무려, 무대 위에 웃음과 함께 불편한 진실을 담아낸다. 또한 2019 공연베스트 7 선정과 제12회 대한민국 연극대상 수상 등을 통해 이미 작품성과 사회적 메시지를 널리 인정받은 바 있다. 파멸의 빌미, 악의 탄생 연극 '빌미'는 인간의 욕망과 이기심이 어떻게 파멸의 씨앗이 되는지를 집요하게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7월 22일, 폭염 속에서도 쾌적한 마을 환경 조성을 위해 신선마을 일대에서 민관이 협력한 환경 정비 봉사활동을 추진했다. 이번 활동은 ‘영도구 신선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주민 제안과 협력을 바탕으로 기획됐다. 정비에는 신선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 동아대학교 건축학과 이음 봉사동아리, 영도신선마을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등 총 19명이 참여해 힘을 보탰다. 참여자들은 신선동2가 131-369 일대 산책로와 134-58에 위치한 쌈지공원을 중심으로 ▲잡초 제거 ▲수목 전지 ▲쓰레기 수거 등 환경 정비 작업을 펼쳤다. 이 일대는 쓰레기 무단투기와 불법 주차 등의 민원이 지속돼 온 곳으로 최근 봉래동과 산책로가 연결되며 유동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환경 개선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됐다.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지역 단체의 의견을 반영해 동아대학교 건축학과 이음 봉사동아리와 협업하여 이번 활동을 추진했으며, 앞으로도 2~3차례 추가 봉사활동을 통해 산책로 환경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나춘선 신선마을 도시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부산광역시 서구 충무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6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경남 산청군에서 수해 복구 봉사활동을 했다. 피해 주민들의 집을 방문하여 젖은 가구와 물품들을 옮기고, 바닥과 벽면을닦는 등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최덕원 주민자치위원장은 “아무쪼록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다시 일상으로돌아갔으면 좋겠고, 우리의 활동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기쁘다”라고 전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폭염과 집중 휴가철을 앞두고 농산물 가격이 급등하자 서울시의회가 물가 점검과 대책마련을 위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 29일 아침,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폭염·폭우로 농산물 가격이 폭등하는 등 민생 물가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농축산물 수급과 물가안정 대책 점검을 위해 긴급히 가락시장을 방문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임춘대 기획경제위원장, 김지향 시민권익위원장, 문영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이하 “공사”) 사장 등과 함께, 가락시장 내 과일 및 채소, 수산물과 채소 점포들을 둘러보며 농축산물 물가 상황을 점검했다. 현장에서 수박(10kg) 37,564원, 복숭아(경봉 10kg) 52,126원으로 거래돼 전년(25,001원, 32,016원)대비 각각 50%, 63% 이상 가격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고, 청양고추는 평년(38,226원)대비 가격이 두 배 이상 증가해 79,613원(108%) 기록했다. 특히 최 의장과 위원장들은 공사 사장으로부터 주요 농축산물 수급 현황과 가격 동향은 물론, 이에 대한 공사의 대책 보고를 받았는데, 공사는 소고기, 돼지고기의 공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호 시의원(국민의힘, 용산1)은 지난 7월 28일 서울시의회 운영위원회에서 열린 환영 행사와 서울 마곡 머큐어 호텔에서 마련된 만찬 행사에 참석해, 양국 간 민간 외교 및 재향군인회 간 협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베트남 하노이 재향군인회의 우리나라 방문은 서울특별시재향군인회의 초청으로 이루어졌으며, 5박 6일간의 일정 동안 서울특별시의회와 국회를 비롯한 주요 기관들을 방문했고, 같은 날 오전 서울특별시의회 운영위원회를 방문해 본회의장을 참관하고, 김 의원을 비롯해 박성연 운영위원회 부위원장과 운영위원회 소속 직원들이 함께 배석하여 환담을 나누었다. 이어 저녁에 열린 만찬에는 오전에 의회를 방문한 베트남 하노이 재향군인회 레느득 회장을 비롯해 임원 및 직원 등 28명과 서울특별시 재향군인회 이병무 회장, 임덕빈 육군부회장, 윤상업 해군부회장, 김만조 공군부회장, 정현조 특임부회장, 이정수 대내협력부회장, 신사철 사무처장, 정현성 안보부장 등 직원 15여명이 함께 참석했다. 김 의원은 만찬 자리에서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최유희 의원(국민의힘, 용산2)이 ‘서울시 유보통합추진자문위원회’에서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이번 선출은 유보통합 정책 수립 과정에서 시의회의 책임 있는 참여와 조정 기능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결정으로 평가된다. 서울시 유보통합추진자문위원회는 유아교육(유치원)과 보육(어린이집)의 이원화된 구조를 통합해, 모든 영유아에게 질 높은 돌봄과 교육을 균등하게 제공하기 위해 구성된 정책 자문기구다. 현재 유치원은 교육부, 어린이집은 보건복지부 소관으로, 관리체계와 운영 기준이 서로 달라 학부모들은 기관 선택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로 인해 아동 발달에 있어 형평성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또한, 시와 교육청 간 행정 중복으로 인한 비효율도 지속되어 왔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서울시는 자문위원회를 중심으로 서울형 유보통합 모델을 마련하고, 시범사업 설계 및 실행 방안을 수립하고 있다. 자문위원회는 서울시, 서울시교육청, 유아교육 및 보육 전문가, 시의원 등으로 구성되며, 관계 기관 간 협력 체계 구축, 현장 의견 수렴, 제도 개선 과제 도출 등 실질적인 정책 자문 역할을 수행한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박성연 의원(국민의힘, 광진2)은 지난 28일 서울시의회에서 열린 ‘하노이시 재향군인회 및 서울시 재향군인회 초청 환담 행사’에 운영위원회 부위원장 자격으로 참석해 환영 인사를 전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특별시의회와 베트남 하노이시 재향군인회 간 교류를 통해 양 도시 간 우의를 증진하고, 재향군인회를 중심으로 안보 의식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하노이시 재향군인회 임직원과 서울특별시 재향군인회 회장단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박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무더운 날씨에도 서울시의회를 찾아주신 하노이시 재향군인회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안보와 헌신의 가치를 공유하는 양 도시의 재향군인회가 만난 뜻깊은 자리에 함께하게 되어 매우 영광”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 의원은 “앞으로도 서울시의회가 중심이 되어 양 도시 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이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하며, “두 도시가 보훈과 평화라는 공통 가치를 통해 한층 더 가까워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함께한 레 느 득(Lê Như Đức) 하노이시 재향군인회 회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최근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 조사에 따르면 서울 청소년의 음료 섭취 당류는 WHO 권고 기준의 44%에 달하며, 주 3회 이상 당 음료를 마시는 비율도 전국 최고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에 서울시는 아이들의 당 섭취 인식을 개선하고, 실천 중심의 변화를 이끌고자 한다. 서울시는 초등학생과 가족이 함께하는 당류 과잉 섭취 관리 프로그램‘덜 달달 원정대’의 전격 출범을 알리며, 29일 오후 2시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 ‘덜 달달 원정대’는 전국 최초로 모바일을 활용해 어린이의 당류 섭취 실태를 점검하고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발대식 이후 참여 가족들은 90일 동안 ‘손목닥터 9988’ 앱을 통해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시는 지난 16일부터 ‘덜 달달 원정대’의 참여자를 모집한 결과, 일주일 만에 1만 명을 돌파하는 등 시민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이날 발대식에는 ‘맘카페’, ‘당 줄이기 실천학교’, ‘서울시 어린이기자단’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사전 모집된 100명의 어린이와 가족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와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시가 14년 동안 취약계층을 위해 543억 원을 지원해 온 애경산업㈜에 ‘기업사회 공헌의 귀감’이라며 감사패를 수여했다. 시는 29일 오전 10시 30분, 서울시청 본관 6층 영상회의실에서 ‘애경산업㈜ 기부전달 및 감사패 수여식’을 열고 14년 동안 취약계층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온 애경산업㈜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김상준 애경산업㈜ 대표이사, 김재록 서울사랑의열매 회장, 김정안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 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서울사랑의열매도 서울시와 함께 애경산업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애경산업㈜은 감사패 수여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60억 원 상당의 자사 생활용품을 기부하며 나눔을 이어갔다. 기부물품은 서울사랑의열매 및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을 통해 서울시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자립생활시설, 취약계층 가구 등에 배분될 예정이다. 애경산업㈜은 2012년부터 매년 저소득 가구와 복지시설 등 취약계층을 위해 세제, 샴푸, 비누, 화장품 등 자사제품을 지원하는 ‘따뜻한 동행, 아름다운 나눔’ 사업을 진행해 왔다. 이번 기부로 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