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구리시 갈매동에서는 지난 7월 26일 갈매동 복합청사에서 갈매동 주민자치회가 주관한 ‘2025년 제3회 갈매동 주민총회’가 갈매동 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갈매동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총회는 주민자치센터 동아리(오카리나·플룻, 라인댄스)들의 사전 공연으로 축제 분위기 속에서 시작됐다. 이후 2025년 주민자치회 활동 보고와 감사 보고가 진행됐다. 이어 각 분과장이 제안한 2026년도 자치 사업(▲갈매동 가족 한마음 걷기 축제 ▲나도 문화예술가 ▲갈매가족사랑 구릉산 자락길 숲 탐방 ▲생활 속 반려문화: 셀프 미용과 건강식 체험 ▲주민 재능기부 버스킹 및 갈매 문화축제 ▲전통을 잇다 ▲갈매천 모두의 정원 조성 ▲제3회 갈매사랑 어린이 미술대회)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또한 사전투표와 현장 본투표 결과 참여 주민 과반수의 찬성으로 8개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한편, 현장 투표와 집계가 진행되는 동안에는 민요 한마당과 줌바 동아리 ‘G-텐션’의 공연이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박승원 갈매동 주민자치회장은 “총회를 위해 함께 힘써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광명시가 ‘2025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기후·환경·생태 분야 우수상을 수상해 3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생활폐기물 처리구조 개선을 통한 순환경제 체계 구축’을 주제로 광명시 자원순환 정책을 발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23년 기후·환경 분야에서‘ 탄소중립 정책’으로, 2024년 경제적 불평등 완화 분야에서 ‘50세 시민 평생학습지원금’ 사업으로 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도 수상하며 3년 연속 신뢰 행정의 모범 지자체로 인정받았다. 광명시는 ▲대형폐기물 전문 선별화 사업을 통한 재활용률 제고와 수익구조 창출 ▲폐가전 무상 방문 수거를 통한 전량 자원화 실현 ▲커피전문점 커피박의 바이오연료화 ▲폐합성수지 등 잔재물의 순환자원화 및 재생에너지 전환 사례 등을 소개하며 주목을 받았다. 특히 기존의 단순한 폐기물 처리 방식에서 벗어나 선별 잔재물까지 100% 자원화하는 구조를 구축해 폐기물 없는 순환경제 모델을 구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1.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정두석 경기도 경제실장은 최근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발행한 소비쿠폰의 효과적인 운영과 공정한 유통질서 유지를 위해 지난 25일 양주시에서 현장점검을 했다. 이번 점검은 소비쿠폰 사용에 따른 소비 증가로 일부 지역에서 가격 인상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는 소비자들의 우려를 반영한 것으로, 쿠폰 사용처의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 가격 인상 여부를 중점적으로 살펴보았다. 정두석 경기도 경제실장은 이날 “이번에 시행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효과가 도민과 소상공인 모두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자율적인 가격 안정노력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소상공인들에게 당부했다. 경기도는 물가 안정을 위한 대응으로 소상공인과를 중심으로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경기도 상인연합회, 경기도 소상공인연합회, 경기도 소비자단체협의회 등과 함께 협력해 ‘물가안정 캠페인’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은 소비 진작을 통한 민생 회복은 물론,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가격 안정까지 함께 실현함으로써 ‘소비 활성화’와 ‘물가 안정’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또한 도는 8월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더불어민주당 안도걸 국회의원(광주 동남을,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은 7월 28일 『가치안정형 디지털자산의 발행 및 유통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가치안정형 스테이블코인을 국가 통화질서와 혁신 금융체계의 일부로 제도화하는 국내 최초의 포괄적 제정법률안이다. 안도걸 의원은 “이번 법안은 더불어민주당 미래경제성장전략위원회에서부터 논의하고 준비해 온 것으로 이재명 대통령후보의 대선 공약으로 제시됐다”며, “법안 마련을 위해 한국은행, 정부부처, 학계, 연구계 전문가들과 10차례 이상 심도있는 토론과 의견수렴을 거쳐 마련된 법안”이라고 준비과정을 설명했다. 안 의원은 “이 법안이 디지털금융시스템의 핵심 인프라를 구축하는 금융혁신의 첫걸음이 될 것이며, 스테이블코인은 더 이상 실험이 아니라, 디지털 시대 국가경제의 혈관이자 통화주권의 최전선”이라고 강조한뒤, “디지털달러를 앞세운 미국처럼, 우리도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으로 새로운 디지털금융 시대를 열어야 할 때”라고 법안 취지를 설명했다. 이번 제정안은 스테이블코인의 발행에서 유통, 준비자산, 이용자보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8일 09시, 폭염 재난 상황 대응를 위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되고, 최고체감온도 35℃ 내외의 무더위와 열대야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정부는 25일 14시부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폭염 대응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계기관의 비상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중점 관리사항을 논의했다. 지난 산불과 이번 폭우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이 폭염으로 인한 2차 피해를 입지 않도록 건강관리하고, 호우 피해 복구 및 수색인력이 온열질환에 노출되지 않고 활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한다. 독거노인, 쪽방촌 주민, 노숙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예찰 활동 강화하고, 냉방물품 지원을 확대하는 등 철저한 안전관리를 실시한다. 농업인과 야외근로자에게는 낮 시간대 충분한 휴식을 유도하고, 취약사업장을 중심으로 냉방설비 지원을 확대한다.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이하여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수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경상남도는 7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한국폴리텍대학 창원캠퍼스에서 환경친화적 자동차 정비 전문교육 기초과정 1차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교육은 전기차, 하이브리드차 등 환경친화적 자동차 보급 확대와 정비 기술의 고도화에 따라 어려움을 겪는 도내 자동차정비업 종사자 등에게 정비 전문 지식과 실무 능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7월 1일부터 10일까지 모집 공고를 통해 선발된 17명의 교육생이 참여했다. 외부 전문 강사를 초청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현장 중심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교육생들은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구조와 작동 원리 △기초 점검 및 고장 진단 실습 △고전압 안전 절차와 장비 사용법 등을 배우며 실무 역량을 향상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전기차는 기존 내연기관 차량과 구조나 정비 방식이 달라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실제 부품과 장비를 직접 다루며 정비 역량을 실질적으로 키울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라며 만족했다. 박성준 도 교통건설국장은 “이번 첫 교육을 시작으로, 도내 정비인력이 변화하는 산업 환경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창녕군은 ‘제24회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를 오는 31일부터 8월 12일까지 창녕스포츠파크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여자축구연맹과 창녕군축구협회가 주관하며 창녕군, 창녕군의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국내 여자축구 대회 중 가장 규모가 크고 권위 있는 대회로 2021년부터 5년 연속 창녕스포츠파크에서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여자축구연맹, 창녕군축구협회가 공동 주관하며, 창녕군과 창녕군의회가 후원한다. 또한, 2021년부터 매년 창녕에서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로 5년째다. 대회에는 ▲초등부 19팀 ▲중등부 17팀 ▲고등부 12팀 ▲대학부 6팀 ▲일반부 8팀 등 총 62개 팀 2천여 명의 선수 및 관계자가 참가해 열전을 펼칠 예정이다. 경기방식은 조별 예선은 풀리그, 본선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나눠 진행되며, 각 조에서 1, 2위에 오른 팀이 본선 토너먼트 티켓을 획득할 수 있다. 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선수단, 학부모, 관계자 등 1만여 명의 방문객이 창녕을 찾을 것으로 보고, 여름철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파주시 금촌3동은 사회적 고립가구 발굴을 위해 관내 병원, 협약기관과 함께 진행하는 ‘찾아가는 건강돌봄학교’와 거동불편 취약계층 주민 대상 민생회복 소비쿠폰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오는 28일부터 병행 운영한다. ‘찾아가는 건강돌봄학교’는 지역 내 여러 복지 시설과 협력하여 어르신들에게 직접 찾아가 건강 관리 교육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통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건강 도시락 제공 등 어르신들의 건강과 고립감을 해소하여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금촌3동의 특화사업이다. 또한 교통 및 거동불편 등으로 행정복지센터나 금융기관에 방문하기 어려운 주민을 대상으로 각 마을의 경로당을 거점 삼아 민생회복 소비쿠폰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운영한다. 금촌3동과 행복마을관리소지킴이가 협업해 신청 접근성을 높이고, 경로당까지도 나오기 어려운 주민은 거주지로 직접 찾아가 신청 접수를 지원한다. 금촌3동 20통 경로당(성원포레스타운)을 시작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적극 운영할 계획이다. 전종고 금촌3동장은 “지역 사회의 협력과 나눔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공주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원사업이 시행 첫 주 만에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행 첫 일주일 동안 전체 지급 대상자 10만 757명 중 7만 437명이 신청을 완료해 신청률 69.9%를 기록했다. 특히 신관동(79.5%), 월송동(79.4%), 웅진동(74.2%) 등 도시 지역을 중심으로 높은 신청률을 보이고 있으며, 금학동(72.4%), 옥룡동(71.1%)도 적극적인 참여를 보이고 있다. 지급수단별 신청 현황을 보면, 총 신청자 중 4만 3816명이 신용·체크카드 포인트를 선택해 가장 큰 비중(약 62.2%)을 차지했으며, 이어 공주페이 9157명(약 13%), 선불카드 9641명(약 13.7%) 순으로 나타났다. 시민들은 익숙하고 편리한 결제 수단을 기준으로 자신에게 맞는 지급 방식을 선택하고 있으며, 특히 선불카드는 고령층을 중심으로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파악된다. 시는 지난 26일부터 신청 방식을 변경해 기존의 생년 끝자리 기준 요일제를 해제하고 요일 제한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신청할 수 있도록 전환했다. &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인제군이 군 장병들의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배부한 ‘인제 웰컴박스’가 군 장병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추가 배부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6월, 12사단 예하 부대에 웰컴박스 110여개를 제작하여 배부한 데 이어, 장병들의 긍정적인 반응 힘입어 과학화전투훈련다 소속 장교, 부사관, 군무원에게 100여 개를 추가로 제작‧배부한다. ‘인제 웰컴박스’는 인제군으로 새롭게 발령받은 군 장병에게 지역사회의 환영 인사와 함께 군정정보, 생활에 유용한 자료 등을 제공하여 지역 정착과 전입신고를 독려하고자 마련된 정책이다. ‘웰컴박스’에는 △전입혜택 △고향사랑기부제 △지역 관광명소 및 맛집 정보 등이 담긴 홍보자료와 함께 인제군 카드형 지역화폐인 인제 채워드림카드 등이 담겨 있다. 김장웅 지역발전과장은 “지난 웰컴박스 배부 이후 군 장병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군 장병들이 인제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으며, 지방소멸과 인구감소 문제 극복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제군은 1년 이상 타 시군구에 주민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