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원도심 관광·상권 활성화를 위한 ‘송월동 동화마을 벽화 리뉴얼 사업’을 원활히 추진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송월동 동화마을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구역별로 정체성을 부여해 이야기 중심의 벽화를 재구성함으로써, 송월동 동화마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데 목적을 뒀다. 이를 위해 지난해 디자인 용역을 완료한 후, 건물 소유주 동의 등의 절차를 밟아 올해 10월부터 1차 리뉴얼 작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획일적인 평면형 그림을 지양하고, 입체형 벽화를 구성해 탐방객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김정헌 중구청장은 지난 10일 벽화 리뉴얼 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과 성과를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정헌 구청장은 “앞으로도 구간별 벽화 리뉴얼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송월동 동화마을이 인천을 넘어 수도권 대표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송월동 동화마을’은 지난 2013년 최초 조성된 인천의 대표 관광명소 중 하나로, 올해 초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통영시는 지난 11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제21회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시상식에서 우수 지방자치단체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하는 스포츠 산업 분야 국내 최고 권위의 상으로 한 해 동안 국내 스포츠 산업 발전에 기여한 지자체, 개인, 단체를 선정해 시상한다. 통영시가 수상한 우수 지방자치단체상은 전국 226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17개 광역지방자치단체의 추천을 받아 후보가 선정되며, 산업‧스포츠‧언론계 등 외부 전문가의 1차 서류심사와 2차 프레젠테이션 심사, 국민 공개 검증, 문화체육관광부 공적심사까지 모두 통과해야 하는 만큼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시는 이러한 엄격한 절차 속에서 다양한 성과를 인정받으며 최종 선정됐다. 이번 수상은 스포츠 기반 시설 확충과 국제ㆍ전국 규모 스포츠 대회 유치 확대, 전지훈련팀 유치 활성화와 스포츠 기반 자원 활용을 통한 스포츠 관광 활성화로 지역경제 파급 효과 창출, 프로 스포츠단을 통한 통영시 브랜드 홍보 등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완주군의회 유의식 의장은 11일 한일장신대학교 황세형 총장, 상관면 국혜숙 면장, 어두마을 박용호 이장, 왜목마을 강금용 이장 등과 함께 오찬 간담회를 갖고 어두마을 인근 가로등 미설치로 인한 주민 불편 해소와 경관 조명 도입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주민의 야간 보행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이자, 주민들이 10년 넘게 요구해 온 ‘어두마을 경관사업’의 본격적인 추진 계기가 되면서 더욱 의미가 크다. 해당 지역은 가로등의 부재로 주민 불편과 안전사고 우려가 꾸준히 제기되어 온 지역이다. 이에 참석자들은 단순한 가로등 설치를 넘어, 벚꽃 경관을 훼손하지 않으면서도 밤에도 아름다운 경관을 구현할 수 있는 ‘경관형 조명’ 설치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벚나무보다 낮은 위치에 조명을 배치해 개화 시기에는 경관을 유지하고, 야간에는 은은한 조명효과를 낼 수 있는 방식이 제시됐다. 유의식 의장은 “어두마을 가로등 및 경관조명 사업은 주민들이 10년 넘게 기다려 온 숙원사업임에도, 그동안 제대로 추진되지 못한 것은 분명한 행정의 빈틈이었다”며, “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사천시는 산업재해 예방과 근로자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10일 사천시청 종합상황실에서 2025년 4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위원회에는 위원장인 사천시장을 비롯한 근로자대표위원 등 총 12명이 참석해 과반수의 출석으로 성원됐으며 심의 안건은 ▲2026년 산업안전보건관리 추진계획(안)에 대해 논의했고 2025년 한 해 동안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한 ▲2025년 하반기 위험성 평가 실시 결과 ▲2025년 안전·보건 점검 결과 ▲4분기 근로자위원 합동점검 결과 등 총 7건의 업무보고가 이루어졌다. 더불어 산업보건의 위탁 운영기관에서도 참석하여 안전보건관리 상태, 위험성평가에 따른 대책 이행 여부 및 개선 필요사항 등 한 해 동안의 보건관리 대행한 결과를 종합적으로 보고했다. 또한 사천시 근로자위원들은 올해 반기별로 총 4회의 합동점검을 실시한 결과 많은 부분이 개선됐으나,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질 수 있음을 언급하며 작업 전 안전교육을 더욱 철저히 해 작업자의 안전이 확보된 작업환경 조성이 중요함을 강조했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우원식 의장,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창립 27주년 기념 행사 참석 - “왜곡된 역사 바로잡고, 남북 교류 다시 열어갈 수 있도록 해야” - - “이산가족 상봉 등 인륜 문제, 반드시 길 내도록 국회가 함께할 것” - ▲우원식 국회의장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창립 27주년 기념 행사에 참석 우원식 국회의장은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창립 27주년 기념 행사에 참석했다. 우 의장은 이 자리에서 “민화협이 창립된 1998년부터 지금까지 우리 민족사와 남북관계에 정말 굴곡이 많았다”며 “화해와 협력, 대결과 긴장, 전환과 교착, 단절까지 그 어떤 정세에도 변함없이 민족의 화해와 평화통일 운동 현장을 묵묵히 지켜온 민화협 임직원과 회원단체, 해외협의회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우 의장은 “올해는 광복 80년, 6‧15 남북공동선언 25년이 된 뜻깊은 해로, 독립운동가 김한 선생의 외손자, 또 누님 두 분을 북에 두고 있는 이산가족으로서 마음이 정말 무겁다”며”며 “우리 독립운동은 단지 항일만이 아니라 자주독립 국가를 세우기 위한 것이었고, 그 나라는 분단된 나라는 아니었을 것”이라고 말했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사설] 기로에 선 한국경제, 세계의 시선이 집중 한국 경제를 둘러싼 공기가 무겁다. 성장률은 둔화하고, 수출은 힘을 잃고, 가계는 높은 금리와 부채 부담에 지쳐 있다. 인구 감소와 고령화라는 구조적 과제까지 더해지며 곳곳에서 “한국 경제가 추락한다.”라는 극단적 표현까지 등장한다. 더 우려스러운 것은, 이러한 상황을 한국 내부만이 아니라 세계 역시 주목하고 있다는 점이다. 국제기구, 해외 투자자, 다국적기업들은 한국 경제의 다음 행보를 면밀히 관찰하고 있다. 그러나 세계가 한국을 바라보는 시선은 단순한 부정만이 아니다. 한국은 위험과 기회가 동시에 존재하는 나라로 평가받고 있다. 제조업 기반은 약화 되고 있지만, 기술 역량은 여전히 세계 상위권이다. 인구 문제는 심각하지만, 혁신 잠재력은 압도적이다. 지금 한국은 추락의 길과 도약의 길이 동시에 열려 있는 ‘전환점’에 서 있으며, 세계는 바로 이 선택의 순간을 주목하고 있어야 한다. 한국 경제가 다시 힘을 얻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산업 구조의 대전환이 필요하다. 제조업 중심의 고전적 성장 모델은 더 이상 충분하지 않다. AI, 반도체, 첨단소재, 친환경 에너지, 바이오와 같은 영역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부산시는 11일 오전 9시 20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르노코리아 신임 대표와 면담을 갖고, 부산 미래차 생태계 조성 및 글로벌 모빌리티 허브로의 도약을 위한 전략적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이날 면담에는 ▲박형준 시장과 ▲니콜라 파리 르노코리아㈜ 신임 대표를 비롯해 ▲시 산업정책과장, 투자유치과장 ▲상희정 르노코리아㈜ 부사장이 참석해 기관 간 협력의 폭을 넓히기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간다. 박 시장과 니콜라 파리 르노코리아㈜ 대표는 르노코리아 주요 프로젝트의 차질 없는 추진 의지를 공유하며, 향후 협력의 속도와 범위를 더욱 강화하기로 뜻을 모은다. 양측은 ▲신차 개발 프로젝트 ▲부산에코클러스터 조성 등 핵심 현안 사업의 정상 추진을 재확인했으며, ▲수출주도 미래차 혁신성장 기술지원사업 ▲미래차 핵심부품 상생협력형 연구개발 지원사업 ▲자이언트캐스팅 공용센터 구축 사업 등 시–기업 간 공동 사업도 차질 없이 이행하기로 한다. 아울러 향후 ▲인공지능(AI) 기반 제조혁신 체계 구축 ▲‘메이드 인 부산(Made in Busan)’ 인식 제고 등을 통해 부산 제조업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광진구가 올해 1월부터 새롭게 추진한 ‘광진경제허브센터 입주기업 연계 구정 실증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지역 기업 성장과 구정 혁신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창업 기업들의 초기 판로를 확보하고, 실증 기회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구청 사업에 신기술을 시범 적용하기 위해 기획됐다. 구는 기업들의 기술과 서비스를 분석하고, 사업의 적합성 및 가능성 등을 검토해 5개 부서·6개 기업이 참여한 실증사업 9건을 별도의 예산 없이 민관 협업 방식으로 추진했다. 인공지능·로봇 분야에서는 ‘헬퍼로보틱스’가 관내 음식점에 800만 원 상당의 튀김 로봇을 기부하고, 건국대 캠퍼스타운 내 창업 연구시설에는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기업은 실제 조리 환경에서 제품 성능을 검증하며, 청년 창업가들이 창업 손실 위험을 줄이는 데 기여했다. 또한, ‘에스와이엠헬스케어’는 광진경제허브센터 로비에 2,000만 원 상당의 근골격계 검진기를 설치했다. 구민 및 입주기업 대상 무료 건강측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주민 건강 증진은 물론, 검진 정확도를 개선하며 공공기관 대상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전북자치도는 11일 전주시 일원에서 한파쉼터와 제설전진기지를 직접 점검하며, 다가오는 대설과 한파에 대비한 겨울철 재난 대응체계를 면밀히 살폈다. 이번 점검은 기상청이 13일과 14일 중부지방에 대설과 한파를 예보함에 따라 선제적으로 추진됐으며,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해 도민안전실, 자연재난과, 전주시 관계 공무원 등 25명이 함께 현장을 살폈다. 전북자치도는 먼저 전주시 완산구에 위치한 서원노인복지관 한파쉼터를 방문해 난방시설 가동 현황, 야간·휴일 운영 체계, 비상 인력 배치 여부 등 취약계층 보호시설 운영 전반을 점검했다. 한파쉼터는 겨울철 저온 환경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생활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핵심 시설이다. 현장에서 김관영 지사는 이용 어르신들의 의견을 청취하며 불편 사항을 살피고, 안전관리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한 운영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취약계층 보호에는 작은 빈틈도 있어서는 안 된다”며 “독거노인 등 1만여 명의 취약계층에 대한 안부 확인을 전화뿐 아니라 필요 시 직접 방문으로 병행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도는 도토리골 제설전진기지를 방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경주시는 감포읍의 최대 숙원사업이었던 ‘감포 중앙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을 완료하고 11일 준공식을 열었다. 감포읍민들의 오랜 요구에 따라 감포 소재지의 간선도로를 확장해 교통체계 개선과 주민 생활환경 향상, 지역 접근성 강화를 도모해 온 사업이다. 준공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감포읍 발전협의회·이장협의회·주민자치위원회 등 지역 단체장과 주민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감포읍 풍물단 공연을 시작으로 사업 경과보고, 감사패 전달, 버튼터치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감포 중앙도시계획도로는 전촌사거리부터 오류해수욕장까지 이어지는 감포읍 중심 간선도로다. 시는 1995년부터 올해까지 총사업비 368억 원을 투입해 폭 15m, 총연장 3.97㎞의 도로 확·포장 공사를 단계적으로 추진해 왔다. 특히 마지막 남은 730m 구간(감포읍사무소~감포중·고교 삼거리)은 2022년 착공 이후 상수도관 설치, 가옥 13채 철거, 절개지 정비, 송태교 설치 등을 거쳐 올해 12월 포장을 완료하며 사업이 마무리됐다. 경주시는 이번 준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