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구민성 기자 | 지난 12일 하나로컨벤션 컨벤션홀에서 ‘2025 거제시체육인의 밤’행사가 성대하게 개최됐다. 거제시체육회(회장 김환중)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거제시체육회의 올 한 해 활동과 성과를 되돌아보고, 유공자와 우수 선수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자리가 만들어졌다. 행사는 변광용 거제시장, 신금자 거제시의회 의장, 김점수 거제시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과 지역 도·시의원, 체육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 시상식, 장학증서 전달,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1부 식전 공연에서는 ‘SMJ 블루하츠’팀이 화려한 펴포먼스를 선보였으며, 2부 만찬 식에서는 ‘김성경’가수의 우아한 무대와 ‘김은주’가수의 수준 높은 공연과 깔끔한 진행으로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노래자랑이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대한체육회장 표창을 비롯해 경상남도체육회장 표창, 거제시체육회장 표창, 거제시장 표창, 국회의원 표창, 거제시의회 의장 표창, 거제교육장 표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체육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이 표창을 받았다. 특히 이번 행사는 NH농협은행 거제시지부, 세일마트 고현점, 거제종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거제시는 12일 중회의실에서 지속가능발전위원과 이행지표 담당 부서장까지 총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원장인 민기식 부시장 주재로 제2회 거제시 지속가능발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지표 이행실적 평가, 미달성 지표에 대한 계획 및 지표 변경사항 보고에 이어 지표 삭제에 대한 의결이 이루어졌다. 과년도 지표실적 평가 결과, 세부목표 59개 중 48개, 이행과제 136개 중 109개가 달성된 것으로 나타났다. △복지·기본 서비스 등 일부 분야는 목표를 상회하는 성과를 보인 반면 △에너지 전환·산업·생태계 등 구조적 변화가 필요한 분야는 추가 보완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참석한 위원들은 지표 목표치의 현실성과 향후 상향 여지, 시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사업 재설계 필요성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집행부는 제안사항을 향후 지표 정비와 예산 편성 과정에 반영하기로 했다. 민기식 부시장은 “지속가능발전목표는 거제시 모든 정책과 예산의 공통 기준이자 장기 전략”이라며 “이번 위원회를 계기로 지표의 완성도를 높이고 제도와 실행체계를 정비하겠다”고 말했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오세현 아산시장이 최근 다시 거론되고 있는 ‘천안·아산 통합 논의’와 관련해 “아산 시민의 실익이 있는지를 기준으로 판단해, 시의 입장을 명확히 정리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오 시장은 15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주간간부회의에서 “대전·충남 통합 논의와 함께, 천안·아산 통합론이 다시 불거지는 만큼, 이제는 우리 시의 입장을 명확히 정리할 필요가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특히, 오 시장은 ‘아산 시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가’를 통합 논의의 절대기준으로 못 박았다. 그는 “통합을 주장하는 쪽은 도움이 된다고 말하지만, 그것이 과연 아산시와 시민에게 실제로 도움이 되는지 냉정하게 따져봐야 한다”며 “도시 이름이 커지고 광역경제권이 형성될 거라는 막연한 기대만으로는 통합의 의미가 없다”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아산시가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인구 50만 대도시 특례’ 확보를 예로 들며 “중요한 것은 행정의 크기가 아니라, 시민의 삶을 바꿀 수 있는 실질적인 권한과 책임의 이양 여부”라고 강조했다. 50만 대도시 특례를 확보할 경우, 도시개발이나 산업단지·공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 남구의회는 15일 3층 회의실에서 의원 전원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을 대상으로 2025년도 법정의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매년 실시하는 법정의무교육으로 4대 폭력·아동학대 예방 교육, 사회적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통해 건전하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4대 폭력예방 교육은 울산경찰청 안정호 경감이 강사로 나서 ‘범죄 너머의 폭력’을 주제로 가정폭력, 성폭력, 성희롱, 성매매 등 4대 폭력의 쟁점을 사례로 살펴보고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 사회적 장애인식개선교육은 한국장애인개발원 전문강사인 이정현 강사가 맡았으며, ‘차별 없는 행정, 함께 만드는 포용도시’를 주제로 장애의 개념과 유형, 장애인 차별금지법 등 법적·행정적 공직자의 역할, 행정 현장에서 실천 가능한 공감·배려의 방법 등을 다뤘다. 이상기 의장은 “구민들을 대변하는 의회 조직이 올바른 인식을 갖고 솔선수범해야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다”며 “앞으로 성평등 의식과 상호 배려 문화 등을 통해 공직사회는 물론 남구민 모두가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
㈜한국탑뉴스 고화랑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5일, 충청북도의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 2026년도 충청북도교육비특별회계 예산을 전년 본예산 대비 1,965억 원, 약 5.2% 감소한 3조 6,155억 원 규모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2026년도 정부 예산은 전년 대비 54.6조 원, 약 8.1% 증가한 727.9조 원으로 발표됐으나, 지방교육재정의 핵심 재원인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은 오히려 줄어들어 충북교육청의 예산은 줄었다.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은 내국세 총액의 20.79%와 교육세 일부를 재원으로 하나, 최근 3년간 국가 세수 감소와 교육세 개편의 영향으로 교부금 규모가 크게 축소되면서 교육재정의 불안정성이 심화되고 있다. 충북교육청의 경우, 보통교부금 확정 교부 이후 세수 변동에 따라 2021년 3,025억 원, 2022년 6,522억 원이 증액됐으나, 이듬해인 2023년 4,513억 원, 2024년 1,723억 원, 2025년 780억 원이 지속적으로 감액되며 최근 3년간 재정 감소 누적액은 총 7,000억 원이 넘었다. 또한, 예측 불가능한 세입 변동 속에서 인건비‧공공요금 등 경직성 경비의 지속적
㈜한국탑뉴스 고화랑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탄자니아와 교육협력을 강화한다. 이정선 교육감은 15일 교육감실에서 주한 탄자니아대사관 토골라니 에드리스 마부라(Togolani Edriss Mavura) 대사 등과 만나 ▲학생 및 교사 교류 ▲교육기관 간 상호 협력 사업 발굴 등 광주교육과 탄자니아 교육기관 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시교육청은 이번 논의를 계기로 학생 글로벌 리더십 강화와 미래지향적 국제교류 기반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탄자니아 현지 학교와의 교류 프로그램 개발, 교육문화 체험 활동 확대, 공동 연구 기반 마련 등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구축한다. 토골라니 에드리스 마부라 대사는 “광주가 교육, 과학기술 혁신, 국제 교류의 중심지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광주와 탄자니아가 다양한 공동 프로그램을 함께 추진해 학생과 교사 모두에게 의미 있는 국제 교육협력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논의를 통해 아프리카 지역과의 교육협력 네트워크가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양한 국제 파트너십을 통해 광주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높이고 세계와 소통하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공주시의회는 15일 오전 본회의장에서 제262회 제2차 정례회를 마치고 2025년 의정발전 유공자 시상식을 가졌다. 의정발전 유공표창은 한 해 동안 주민화합과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해 헌신 하고 의정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열린 의정 실현에 이바지한 시민들의 공적을 기리기 위한 상으로, 이날 수여식에서는 시민 36명이 의정발전유공 자로 선정되어 표창패를 받았다. 임달희 의장은 “남다른 책임감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아낌없는 헌신을 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공주시의회는 지역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시민과 함께하는 의정활동을 꾸준히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 중구의회가 중구의 2026년 당초 예산 5,370여억원을 확정했다. 중구의회는 15일 본회의장에서 김영길 중구청장 등 관계 공무원이 출석한 가운데 제278회 중구의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내년도 예산을 심의, 의결했다. 이날 확정된 예산안은 집행부가 편성한 5,396억9,968만원보다 일반·특별회계 세출예산 26억7,757만원이 삭감된 5,370억2,211만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일반회계 주요 삭감내역을 보면 시도비보조금사업인 구로미길 보행데크 설치공사비 25억원이 시비 미확보로 인해 전액 삭감된 것을 비롯해 태화강마두희축제 5,000만원, 혁신도시 상생발전확산사업 1,000만원, 문화의전당 문화시설 유지관리비 1,000만원 등이 삭감됐다. 또 국제교류사업 여비 1,000만원과 민주평통자문회의 안보연수비 1,500만원도 각각 삭감되며 축제성 예산과 일회성 경비 등의 예산을 조정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홍영진 위원장은 “내년 예산은 축제성, 일회성 경비 가운데 불요불급한 부분에 대해 편성액을 조정하는 등 삭감 범위를 최소화하고자 노력했다”며 “중구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울산 중구와 사회복지법인 함께하는사람들, 울산중구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울산중구지회, 중구노인복지관, 함월노인복지관이 12월 15일 오전 11시 40분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2026년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운영을 위한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식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손경숙 사회복지법인 함께하는사람들 이사장, 서정숙 울산중구시니어클럽 관장, 최현만 대한노인회 울산중구지회장, 권정배 중구노인복지관장, 서임량 함월노인복지관장 등 6명이 참석했다. 중구는 앞서 지난 10월 노인일자리 지원기관, 11월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을 공개 모집했다. 이어서 노인복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수탁기관 선정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사회복지법인 함께하는사람들을 노인일자리 지원기관으로 선정하고, 울산중구시니어클럽과 대한노인회 울산중구지회, 중구노인복지관, 함월노인복지관을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으로 확정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노인일자리 지원기관으로 선정된 1곳은 △노인일자리 전담 기관 운영 △일자리 제공을 통한 어르신 사회참여 기회 확대 △다양한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김산 무안군수가 지난 12일 무안군 늘어지 파크골프장 조성사업 현장에서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무안군은 최근 급증하는 파크골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총 30억 원을 투입, 약 46,000㎡ 부지에 36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조성하고 있다. 현재 공정률은 98%로, 연내 준공을 목표로 마무리 작업이 진행 중이다. 잔디 활착 기간을 거쳐 내년 하반기에 개장할 예정이다. 이번 늘어지 파크골프장이 완공되면, 현재 설계 중인 무안읍 파크골프장을 포함해 무안군엔 총 3개의 파크골프장이 확보된다. 군은 전국적으로 확산하는 파크골프 열풍에 맞춰 관광객 유입, 각종 대회 유치, 지역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날 현장 점검에서 김산 군수는 “늘어지 파크골프장이 개장하면 군민 건강 증진은 물론, 많은 스포츠인이 찾는 명소로 자리 잡아 지역 관광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마무리 단계인 만큼 내실 있고 안전한 시공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