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한 총리 “응급의료 상황 여전히 비상…긴장의 끈 놓지 말것” 당부 제40회 국무회의 주재…“추석 연휴 응급실 대란 발생하지 않아” 내년 청년 위한 예산 반영…국가장학금 확대, 주거안정장학금 신설 등 한덕수 국무총리는 19일 “추석 연휴는 끝났지만 응급의료 상황은 여전히 녹록지 않아 관계 부처와 지자체는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응급 의료와 비상진료체계를 차질 없이 가동하는 데 힘을 모아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추석 연휴 중의 대처는 어디까지나 비상시의 일이며, 의료 수요를 장기적으로 만족시킬 수 있는 수준에는 미치지 못한다는 것을 정부는 잘 알고 있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한 총리는 이에 앞서 “추석연휴 동안 9700여 개의 당직 병·의원 등에서 의사, 간호사, 약사, 의료기사 등 의료진들과 119 구급대원, 응급상황실 근무자들 덕분에 응급실 대란 등 우려했던 일들은 발생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연휴 동안 응급실을 방문하는 환자, 특히 경증환자가 큰 폭으로 감소했는데 나보다 더 아픈 이웃에게 응급실을 양보해 준 국민의 높은 시민의식에 경의를 표한다”고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지역당 부활과 정당정치 활성화를 위한 국회토론회 지역당 부활 토론회 정치자금 투명성 확보해야 9일(월) 김영배·윤상현 의원 '지역당 부활과 정당정치 활성화 토론회' 주최 지역당(옛 지구당) 폐지 20년 만에 여야 대표회담에서 한목소리 내며 부활 추진 풀뿌리 조직 사라지며 독점적 정당구조 고착화되고 정치신인에게 불리한 환경 조성 후원회 설치·보조금 지급·당비 사용해 운영비 충당하고 회계보고 투명성 제고 김영배 의원 "지역당은 시민민주주의, 당원민주주의 시대를 여는 토대이자 출발점" 윤상현 의원 "현역 의원에게 일방적으로 유리한 선거제도와 정당법 개선해야" 9일(월) 국회 본관 제5회의실에서 김영배(더불어민주당)·윤상현(국민의힘) 의원 주최로 열린 '지역당 부활과 정당정치 활성화를 위한 국회토론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여야가 20년 만에 지역당(옛 지구당) 부활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당 운영 과정에서 정치자금의 투명성을 확보하는 것이 관건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9일(월) 국회 본관 제5회의실에서 김영배(더불어민주당)·윤상현(국민의힘) 의원 주최로 열린 '지역당 부활과 정당정치 활성화를 위한 국회토론회'에서다. 발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22대 정기국회 개회…'87년 체제'서 첫 '대통령 불참' 개원식 역대 '최장 지각' 개원식 오명도…특검법·25만원법 등 뇌관 산적 첫 여야합의' 민생법안 처리 우원식 국회의장이 28일 국회 본회의에서 '구하라법' 등 민생 법안을 상정하고 있다. 22대 국회 개원 이후 여야가 합의로 본회의에서 민생 법안을 처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연합뉴스제공) 여야는 2일 정기국회 개회식 겸 22대 국회 시작을 선포하는 개원식을 연다. 여야는 이번 정기국회에서 예산심사와 민생법안 처리 등 전방위에 걸쳐 치열한 주도권 싸움을 벌일 전망이다. 당장 내년도 정부 예산안 심사부터 충돌이 불가피해 보인다. 내년도 예산안은 올해보다 3.2% 늘어난 총 677조원 규모인데, 국민의힘은 대규모 삭감·증액이 필요하지 않다는 입장이지만, 더불어민주당은 '부자 감세'로 세입 기반이 훼손된 예산안이라며 대규모 삭감을 벼르고 있다. 민생법안 처리에 대해선 전날 국민의힘 한동훈·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회담에서 큰 틀의 합의가 이뤄졌지만, 세부적 과제를 놓고 여야가 대립할 가능성이 작지 않다. 앞서 양당 대표는 ▲ 민생 공통 공약 추진을 위한 협의기구 운영 ▲ 금융투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10년 뒤에도 초격차 유지…‘반도체 미래기술 로드맵 고도화’ 발표 신소자 메모리, AI·6G·전력·차량용 반도체 설계 원천기술 등 59개 핵심기술 도출 정부가 기존 반도체 미래기술 로드맵에 14개 핵심기술을 추가해 모두 59개의 핵심기술을 도출한 ‘반도체 미래기술 로드맵 고도화’를 발표했다. 이를 통해 반도체 우위기술 분야 초격차를 유지하고 시스템반도체 분야에선 신격차를 확보할 수 있는 길라잡이 역할을 할 예정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7일 서울 엘타워에서 반도체 미래기술 로드맵 고도화를 발표한 뒤 차세대 반도체 신소자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반도체 주요 기업의 기술 동향과 그동안의 반도체 분야 연구개발(R&D) 성과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7일 서울 엘타워에서 ‘반도체 미래기술 로드맵 고도화’를 발표한 후 차세대 반도체 신소자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사진=과기정통부 제공) 지난해 정부는 반도체 미래핵심기술 확보 전략인 ‘반도체 미래기술 로드맵’을 발표하고 이를 기반으로 반도체 첨단패키징, AI 반도체 등의 분야에서 신규사업을 기획하는 등 반도체 R&D 정책에 적극 활용해 왔다. 또한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소상공인·중소기업에 40조원 이상 명절자금 신규공급 추석 물가 대책 발표…8월 국회 막판 가시밭길 휴일 당정대 고위협의회…연휴 기간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KTX·SRT 역귀성 할인 '티메프 사태' 피해 대출 금리 인하…76주년 국군의날 임시공휴일 지정 검토 쌀 재고 5만t 추가 매입…내달 중장기 한우산업 발전대책 발표 한자리에 모인 당정대 (서울=연합뉴스) 한덕수 국무총리(가운데),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오른쪽),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25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고위당정협의회에서 회의에 앞서 기념사진 촬영을 준비하며 대화하고 있다. 추석연휴를 3주 앞두고 국민의힘, 정부, 대통령실이 만나 밥상 물가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이번 회의에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급락한 한우 가격과 쌀값 안정 대책 등이 안건으로 올랐습니다. 올해 추석을 앞두고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40조원이 넘는 명절 자금이 신규로 공급된다. 배추·무, 사과·배 등 20대 추석 명절 성수품도 역대 최대 규모인 17만t에 달하는 물량이 시장에 풀린다. 정부와 대통령실, 국민의힘은 25일 삼청동 국무총리 공관에서 고위 협의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골자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지역특성살리기공모사업최종선정 도시경관 개선을 위한 ‘컬쳐풀라이프 초양’ 프로젝트 사천시 지역특성살리기 공모사업 최종 선정 사천시는 지난 22일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하는 ‘지역특성 살리기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각 지역의 자원을 활용해 지역만의 매력과 자생력을 높여 경쟁력을 갖추는 지역특성화 2단계 지원사업 가운데 하나이다. 이번 공모에는 총 69개 지자체가 신청하여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서면심사, 현장실사, 발표심사 등 까다로운 절차를 거쳐 10개 자자체를 최종 선정했다. 사천시는 사천바다케이블카 초양정류장, 아라마루 아쿠아리움, 대관람차 사천아이가 위치한 남해안 아름다운 한려해상국립공원 지역인 바다를 품은 초양도 일대를 일명 “컬쳐풀라이프 초양” 프로젝트로 명하고 사업을 추진했다. 도시과 관계자는 “현실과 동떨어진 실현 불가능한 사업계획, 운영 주체가 불분명하고 사업 효과가 미비한 사업 신청서는 심사 시 탈락할 가능성이 높아 현장 조사 등 철저한 기초 조사를 거쳐 심사를 준비하였으며, 발표 심사 시 우리 시의 우수한 지리적 특성과 함께 운영 주체 등에 대해 집중 설명하여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禹의장, 국회 민방위 훈련 참여…"상황대처 능력 키워야 우 의장,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 대응 등 전 과정에 적극 동참 "위기상황 및 재난으로부터 국회 지키기 위해 모두와 노력할 것“ 우원식 국회의장이 22일(목) 오후 국회 본관 방호실에서 진행된 민방위 훈련에 참여해 환자응급처치교육을 받고 있다.(사진=국회사무처 사진팀) 우원식 국회의장은 22일(목) 오후 국회 본관 방호실에서 진행된 민방위 훈련에 참여했다. 을지연습과 연계해 실시된 이번 민방위 훈련은 전시 상황을 가정해 공습경보 발령 이후 대피장소로 신속히 이동하는 비상대피 훈련, 심폐소생술·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등의 환자응급처치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우 의장은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 대응에 직접 나서는 등 민방위 훈련 전 과정에 적극 동참했다. 우원식 국회의장이 22일(목) 오후 국회 본관 방호실에서 진행된 민방위 훈련에 참여해 당부의 말을 전하고 있다.(사진=국회사무처 사진팀) 우 의장은 "북한의 핵 위협과 최근의 집중호우·폭염 등 국가기관과 공무원뿐만 아니라 개개인의 비상 및 재난대처 능력이 그 어느때보다 필요한 시기"라며 "실질적인 민방위 훈련을 통해 상황대처 능력을 지속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UFS 연습] 영공 지키는 '눈' 잠들지 않는 감시자 공군방공관제사 이동형 레이다 전개 훈련 8352부대 이동형 레이다·통신장비 싣고 300여 ㎞ 달려 목적지 도착, 비밀리 기지 방어 항공작전 성패 직결…철통같은 방공망 구축 우리 공군은 24시간 한반도 상공을 감시하고 있다. 항공기나 미사일 등 적의 공중 공격을 빠르고 정확하게 파악·대응하기 위해서다. 전국에 흩어진 공군방공관제사령부(방공관제사) 예하 레이다 사이트에서 이러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곳곳에 흩어진 레이다 하나하나가 ‘하늘을 지키는 눈’인 셈이다.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레이다 사이트는 적의 최우선 목표물이다. 상대의 시야를 없애야 효과적인 기습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전시에는 상황에 따라 평시보다 더 촘촘한 방공망을 구축해야 한다. 방공관제사가 ‘2024 을지 자유의 방패(UFS)’ 연습 시작과 동시에 ‘이동형 항공통제레이다 전개 훈련’을 펼친 것도 이 같은 이유에서다. 공군방공관제사령부 8352부대원들이 ‘2024 을지 자유의 방패’ 연습의 하나로 이뤄진 이동형 항공통제레이다 전개 훈련 중 레이다 안테나를 접고 있다. 부대 제공 방공관제사 예하 8352부대는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부부, 제79주년 광복절 경축식 참석 - "되찾은 나라, 위대한 국민, 더 큰 대한민국"을 주제로 진행 - - "한반도 전체에 국민이 주인인 자유 민주 통일 국가가 만들어지는 그날, 비로소 완전한 광복이 실현" -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오늘(8. 15, 수) 오전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79주년 광복절 경축식에 참석했습니다. 오늘 경축식에는 독립유공자 유족, 국가 주요 인사, 주한외교단, 사회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각계각층의 국민 2,000여 명이 참여해, 광복의 기쁨과 그 역사적 의미를 함께 나눴습니다. ‘되찾은 나라, 위대한 국민, 더 큰 대한민국’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경축식은 광복의 벅찬 심정과 기쁨을 표현한 대북 공연으로 시작됐습니다. 이어서 2024 파리 올림픽 양궁 금메달 3관왕 임시현 선수의 맹세문 낭독, 어린이 뮤지컬단의 합창 및 만세 퍼포먼스, 독립유공자 포상, 경축 공연, 광복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등의 순서로 진행됐습니다. 특히 어린이 뮤지컬단의 합창(뮤지컬 ‘영웅’ 삽입곡인 ‘그날을 기약하며’) 및 만세 퍼포먼스 이후 이어진 이번 경축식의 주제 영상은 1945년 광복 이후 오늘날 대한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더불어 민주당 김영호 국회의원의 재개발·재건축 조합 부정과 비위의 근원인서면의결서 폐지 기자회견 - 서울시 관내 67개 조합 해산총회 서면의결 방식 85% ! - - 해산총회 1회 OS 용역 비용 많게는 1억 7천여만 원 ! - - 조합원 의사 왜곡하는 서면의결서 폐지 도정법 개정안 통과 촉구 ! - 안녕하십니까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위원장 서대문을 국회의원 김영호입니다. 지난 8일, 정부는 이른바 8.8 부동산 공급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여러 가지 내용이 있습니다만, 재개발 재건축 정비사업 촉진법 제정 등 절차 단축과 규제 완화로 속도감 있는 정비사업을 추진하겠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 정부의 대책에 심각한 우려를 표합니다. 부정한 소수의 입맛에 맞게 조합원 다수의 의사를 왜곡, 조작이 가능케 하는 서면의결 방식은 정비사업 전반의 신뢰도를 떨어뜨리고, 갈등과 분쟁만 조장하는 구시대적 방식입니다. 현재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현장은 여러 부정과 비위로 병들어 있습니다. 청산연금 문제, OS를 통한 서면의결 관행 문제, 보류지 나눠먹기 문제 등 정비사업 전반에 뿌리 깊은 부정과 비위는 덮어둔 채 속도감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