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라군인테라스는 최근 생활숙박시설 시장에서도 탄탄한 수요층을 갖춘 관광지 내 생활숙박시설이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호텔처럼 부대시설이 잘 갖춰져 있으면서도 취사는 물론 장기 숙박도 가능한 생활숙박시설은 국내 관광지 숙박시설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라군인테라스는 체류형 관광인구의 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여러 지자체의 지원 계획이 이어지면서 생활숙박시설의 투자 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또한 구분등기가 가능해 자유로운 매매 거래가 가능하다는 점, 건축법을 적용받아 청약통장이나 주택 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분양이 가능하고 종합부동산세나 다주택자 양도세 대상에서도 제외된다는 점 등 생활숙박시설이 가진 기존 메리트는 그대로 유지된다. 이러한 부동산 흐름 속에서, (주)현대건설이 시공하고 (주)티브이반달섬씨식스개발이 시행하는 안산 반달섬 시화MTV 생활숙박시설 '라군인테라스 2차’가 투자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해당 단지가 들어서는 안산시 시화 멀티테크노밸리(이하 시화MTV)는 경기도 시흥시 시화호 북측 간석지에 위치한 복합산업단지로, 해양 레포츠 산업에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경제사회노동위원회는 6월 26일 `울산광역시청, 한국노총 울산지역본부, 한국석유공사,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을 잇달아 방문하여 간담회를 진행한다. 울산은 대한민국 산업의 산실로 우리나라 총 수출의 17.7%를 차지하고 자동차, 조선, 석유화학 3대 주력산업이 발달해 있는 최대의 공업도시로 노사관계의 안정 필요성이 큰 지역이다. 이번 간담회는 울산지역의 고용‧노동현안은 물론, 중앙-지역의 협력 방안, 지역 사회적 대화 활성화를 통한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지역 노사관계 안정 방안 등에 대한 지역 노사정 단체의 의견 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김문수 위원장은 한국노총 울산지역본부와의 간담회에서 “대한민국 경제의 심장 역할을 해온 산업수도 울산의 지속가능한 발전은 지역 노사정 대화에 달려있다”면서 “중앙단위 사회적 대화에 참여하고 있는 한국노총이 책임을 갖고 역할을 잘 할 수 있도록 지역본부에서도 뒷받침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김두겸 울산시장과의 면담에서 지방정부와의 파트너십 구축과 지역 노사관계 안정을 위한 협조를 요청했으며, 한국석유공사와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관계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폭염 속에서도 남원시의 시민과 함께 직접 소통하려는 노력은 현재진행형으로, 남원시는 지난 4일(화) 주천면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현장시장실”을 운영 중에 있다. 최경식 시장은 국가예산 확보 및 공모사업 대응 등 바쁜 일정 속에서도 일과시간에 참여가 어려운 사회단체를 대상으로 한 간담회를 저녁 시간 이후로 확대했으며, 연초에 한 번 순회하던 읍면동과의 소통 행정을 하반기에도 진행하고자 찾아가는 현장시장실을 직접 기획해 이를 통해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적극적으로 해결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주천면에서 처음 시작된 “찾아가는 현장시장실”은 제94회 춘향제를 성공적으로 이끈 주민들에 대한 최시장의 감사 인사로 시작됐다. 참석자들도 이번 춘향제의 성공 개최에 대해 이야기하며 최시장과 공직자들의 노고에 고마움을 전했다. 현장에서는 마을진입로 확포장공사, 주민 쉼터 조성 등의 소규모 숙원사업부터 달빛어린이 병원 운영 등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의견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스스럼없이 대화하며 논의하는 시간으로 가득 채워졌다. 최 시장은 주민 한명 한명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최대한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거창군은 지난 4일 군수실에서 최종옥 렌탈프리덤(경남 거창군 소재) 대표가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군에 기부했다고 전했다. 최 대표는 현재 거창군과 함양군에서 종합렌탈업체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아림1004운동 후원금 100만 원을 기탁하고 올해는 거창군 고향사랑기부제에 100만 원을 기부하는 등 꾸준히 거창군의 발전을 응원하며 기부를 실천해 오고 있다. 최종옥 대표는 “거창에서 사업체를 운영하면서 거창군 주민들에게 받은 감사의 마음에 보답하고자 거창군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게 됐다”라며 “고향사랑기부금이 거창군의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곳에 잘 쓰였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기부를 실천하는 일이 쉽지 않은데 매년 거창군에 다양한 방식으로 기부를 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기부해 주신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아이들부터 어르신들까지 모든 주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기금사업 선정에 신중을 기하겠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한편, 군은 유관기관 등을 방문하여 지속적으로 고향사랑기부제도를 홍보하고 있으며, 특히 오는 26일 개막하는 제34회 거창국제연극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2027년 부산·울산항~시애틀·타코마항 항로 세계 첫 무탄소 운항 세계 최초 태평양 횡단 ‘녹색해운항로’ 만든다…탄소배출 제로 도전 컨테이너 선박 1척당 연간 승용차 3만 2000대 탄소배출 저감 효과 기대 호주·싱가포르·덴마크 등 주요 해운국과도 녹색해운항로 확대·연계 추진 우리나라 부산항·울산항에서 태평양을 건너 미국 시애틀·타코마항을 오가는 ‘녹색해운항로’가 2027년부터 열릴 예정이다. 녹색해운항로는 무탄소 연료 또는 친환경 기술을 활용한 해상운송 모든 과정에서 탄소배출이 없는 항로를 의미하는데, 이번 계획이 실행되면 세계 최초가 되는 셈이다. 해양수산부는 2일 국제해운 탈탄소화 선도와 국익 창출을 위한 글로벌 녹색해운항로 추진전략을 마련해 제29회 국무회의에서 보고했다. 연합뉴스 사진제공 컨테이너 선박 한 척이 부산항과 시애틀항 사이를 1년 동안 무탄소연료로 운항하면 자동차 3만 2000여대의 연간 탄소배출량에 상당하는 탄소를 저감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정부는 향후 호주, 싱가포르, 덴마크 등 주요 해운국과의 녹색해운항로 확대·연계를 추진하고, 친환경 연료공급 실증과 제도를 통해 녹색해운항로 구축 기반을 마련할 계획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해양수산부는 6월 24일 16시부로 보름달물해파리 주의단계 특보를 충남해역까지 확대 발령한다. 앞서 올해 5월 27일 남해안(전남, 경남), 6월 3일에 전북해역에 보름달물해파리 주의 단계 특보를 발령한 바 있다. 보름달물해파리는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해파리로, 독성은 약하지만 어구파손 등 조업활동에 지장을 초래한다. 특히, 수온 상승은 보름달물해파리 성장을 가속화시키는 요인이기 때문에 당분간 연안해역에 빈번하게 출현할 것으로 예상된다. 해양수산부는 보름달물해파리 첫 특보발령 이후 중앙대책본부를 운영하여 감시체계를 강화했으며, 해당 지자체에 제거작업을 위한 예산을 신속하게 지원하고 있다. 이에 따라 충남도에서도 즉각적인 제거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올해 보름달물해파리 주의보가 예년보다 앞당겨 시작된 만큼 독성은 약하지만 대량 출현으로 어업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라며, “정부와 지자체는 해파리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신속하게 대처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경상북도는 올해 하반기 정기인사 일정에 따라 7월 4일 5급 이하 승진 인사를 발표했다. 승진 규모는 5급 46명, 연구․지도관 6명, 6급 52명, 7급 이하 106명으로 최근 2년간 4번의 정기인사 중 최대 규모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5급 팀장급의 경우는 2023년 하반기 승진 규모 25명의 두 배가 넘는 규모다. ❖ 육아 휴직자 배려, 재난부서 근무자 승진 다수 배출 저출생과 전쟁을 선포하고 다자녀 공무원 우대 시책을 출발하는 첫 번째 인사 시점에서 미혼이 다수인 7급, 8급 저연차 공무원을 제외한 5급, 6급 승진자 총 104명 중 34명(33%)이 육아휴직을 활용했음에도 인사상 불이익이나 차별 없이 승진 명부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5급 승진자 중에는 4년 이상 육아휴직을 활용하고 복귀한 공무원으로써 휴직 기간을 제외한 6급 실근무 경력이 5년 미만인데도 평균 승진 소요 연수 7~8년차 동료들과 비교하여 차별받지 않고 승진했다. 다만, 이들은 기획, 총무, 회계 등의 요직 부서에서 맡은 바 직무에 최선을 다한 공무원들로 육아휴직 기간 만큼 인사에 불이익을 당해오던 과거의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보령시는 4일 보령머드테마파크에서 민선 8기 2주년을 맞아 언론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10년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시정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열린 언론인 간담회는 보령의 미래를 담은 대붓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민선 8기 2주년 주요성과 및 향후 시정 운영 방향 설명, 질의·답변 순으로 진행됐다. 김동일 시장은 인사말씀을 통해 “2014년 민선 6기 시장으로 처음 인사드린 이후, 어느덧 강산이 변해 10년이 흘렀다”며 “긴 시간 동안 보령의 성장을 위해 함께해주신 언론인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민선 8기가 반환점을 돌았고, 남은 2년 동안 OK보령의 밝은 미래를 위해 힘써야 할 일들을 되짚어보고, 새로운 마음으로 결의를 다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보령시는 보다 안전한 지역, 풍성한 농어촌, 쾌적한 도심, 든든한 경제를 기반으로 글로벌해양레저관광 명품도시, 그린에너지 도시 그리고 이 둘을 품은 포용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이어왔다. 특히 오섬아일랜즈 사업, 해양레저거점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충북도는 3일 충북도청에서 저출생 대응 우수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결혼․임신․출산․양육 지원 등 저출생 대응에 적극 나서고 있는 6개 기업(대신정기화물자동차, HK이노엔, 코아아이티, 정식품, 유유제약, 씨알푸드)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이들 기업들은 유연한 근무시간, 긴급 자녀돌봄 근로시간 단축, 난임시술․태아검진을 위한 휴가지원, 결혼․출산 축하금, 자녀양육수당 등 다양한 직원복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저출생 원인중 하나로 일․가정 양립의 어려움을 들고 있므며, 근무 시간이 유연하지 않고 휴가․휴직 사용 시 눈치를 보게 되어 부모가 적기에 아이를 돌보기 힘들다는 점도 원인으로 밝혔다. 이에 충북도는 일․가정 양립 직장문화를 조성하고 기업의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가족친화인증 기업․기관을 500개소로 확대하고, 이들 기업에 사업화․마케팅․시설현대화를 지원한다. 남성의 육아참여를 위해 남성육아휴직 1호를 배출한 기업에 업무대행 동료수당, 소득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국방위원장에 성일종 의원…국회 상임위 구성 완료 제22대 국회 여당 몫 상임위원장 확정 올 59조 원 국방부 예산·법안 다뤄 위원장 선출로 국방위 구성도 마무리 성일종 의원이 제22대 국회 국방위원장을 맡게 됐다. 국회는 27일 본회의를 열고 국방위를 포함한 여당 몫 7개 상임위원회 위원장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국방위원장에 성 의원, 외교통일위원장에 김석기 의원, 기획재정위원장에 송언석 의원, 정무위원장에 윤한홍 의원, 여성가족위원장에 이인선 의원,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에 이철규 의원, 정보위원장에 신성범 의원이 각각 뽑혔다. 앞서 야당 몫 11개 상임위 위원장은 지난 10일 선출이 이뤄졌다. 각 위원장으로는 △법제사법위원회 정청래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최민희 △운영위원회 박찬대 △교육위원회 김영호 △행정안전위원회 신정훈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재수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어기구 △보건복지위원회 박주민 △국토교통위원회 맹성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박정 의원이 선출됐다. 상임위는 법안의 실질적 심사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