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구민성 기자 | 부산광역시 남구청이 운영하는 부산 남구실업볼링팀이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3인조 단체전과 마스터즈(Masters) 종목에서 나란히 금메달을 차지하며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는 전국 각 시·도의 대표 선수들이 출전해 기량을 겨루는 국내 최대 규모의 스포츠 축제로, 남구팀은 뛰어난 팀워크와 집중력으로 경쟁팀들을 압도하며 금빛 스트라이크를 이어갔다. 특히 여성일반부 3인조전에서는 경기 초반부터 안정된 컨디션을 유지하며 고른 득점을 기록했고, 치열한 접전 끝에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어 열린 여자일반부 마스터즈(Masters) 경기에서도 침착한 경기 운영과 노련한 기술로 정상에 올랐다. 오은택 남구청장은“선수들이 흘린 땀과 노력이 빛을 발한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 남구실업볼링팀은 그동안 전국대회에서 꾸준히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지역 체육의 위상을 높여왔으며, 이번 금메달 획득으로‘볼링 명문팀’으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굳혔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증평군장애인복지관은 24일 복지관 앞마당에서 ‘2025년 나래핀 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축제에는 복지관 이용자와 가족, 후원자, 자원봉사자,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여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행사장에는 △타로·사주 △공예·만들기 △먹거리 등 체험부스와 △문해교육 △네일아트·목공 △민화·바리스타 등 장애인 평생학습존이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수어통역센터 △권익옹호기관 △가족지원센터 △청주시장애인체력인증센터 등 유관기관이 참여한 홍보부스를 통해 다양한 복지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하며 장애인의 정보 접근권 향상에 기여했다. 특히 장애인 권리중심 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의 창작 작품이 축제장에 전시돼 발달장애인의 예술적 역량을 알리고 장애 인식 개선에 의미 있는 시간을 더했다. 주 무대에서는 개회식을 비롯해 △장애인복지 유공자 표창 △장학증서 전달식이 진행됐으며, 오후에는 나래핀 가요제를 포함한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정찬연 관장은 “앞으로도 나래핀 축제가 성숙한 복지 문화와 지역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충북 괴산군은 24일 괴산유기농엑스포광장에서 열린 ‘제12회 괴산 선배시민 행복나눔 축제’가 지역주민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함께 나누면 더 커지는 행복’을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괴산군노인복지관 프로그램을 수강한 어르신들이 한 해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며, 배움의 성취와 나눔의 기쁨을 함께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함께 나누면 더 커지는 행복”을 주제로 기획됐으며 괴산군노인복지관 프로그램을 수강하는 어르신들이 한 해 동안 배운 기량을 선보이는 자리로 문화예술 활성화와 더불어 성취감을 토대로 지역사회와 함께 어울리며 행복의 순간을 함께하는 축제가 됐다. 행사는 1부 개회식과 표창 수여식, 2부 작품발표회 순으로 진행됐다. 표창 수여식에서는 오정순·이동성·이성종 씨가 국회의원 표창을, 김안분·양현옥·박정옥·이순옥·이영숙 씨가 군수 표창을, 오영숙·진정순 씨가 군의장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또한 노년사회화교육 유공자에 대한 감사장 전달과 괴산노인복지관장배 동아리경기대회 우승팀 시상식도 함께 열려 자리를 빛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사범대학 미술교육과(학과장 하영유)는 10월 23일부터 28일까지 경남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실에서 제42회 경상국립대학교 사범대학 미술교육과 졸업작품전을 개최한다. 작품을 낸 졸업생은 4학년 재학생 22명이다. 이들은 한국화, 서양화, 조소, 디자인 등 본인의 전공에 따른 다양한 미술 작품을 전시한다. 10월 23일 열린 오픈식에는 이상호 사범대학 학장을 비롯해 미술교육과 동문회 박민석 회장(사천여중 교사), 학내외 내빈, 재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실, 내빈 소개, 축사, 전시발표자 소개 등으로 30분간 진행됐다. 경상국립대학교 사범대학 미술교육과는 문화예술에 대한 지역의 자부심과 기대를 바탕으로 1981년 설립, 영남 지방에서 유일한 국립 미술 교사 양성기관이다. 본과는 미술의 실기와 이론 교육을 통해 한국화, 서양화, 조소, 디자인 등의 전문적 능력과 미적 정서·가치에 대한 판단력을 기르며, 미술교육에 대한 투철한 사명감과 자질을 갖춘 미술 교사를 양성하는 것이 교육목표이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4일 ‘반도체(화성 양감~용인 남사·이동·원삼~안성 일죽)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KDI) 공공투자관리센터의 적격성 조사를 최종 통과한 것을 환영한다"며 "이로써 사업실현의 중대관문을 넘어섰고 고속도로 건설 가능성이 한층 커졌다"고 밝혔다. 반도체 고속도로 건설은 이상일 시장의 민선8기 핵심 공약 사업으로, 화성시 양감면(평택화성고속도로)에서 용인시 남사읍(경부고속도로)과 이동읍·원삼면 남쪽을 거쳐 안성시 일죽면(중부고속도로)까지 연결되는 총연장 45km, 왕복 4차로로 계획됐다. 국토교통부는 이 고속도로를 민자로 건설하기 위해 2023년 11월 한국개발연구원(KDI)에 적격성 조사를 의뢰했고, KDI 적격성 조사 통과로 사업 실현에 바짝 다가섰다. 이상일 시장은 민선 8기 선거 때 ‘반도체 고속도로’ 건설 공약을 했고, 시장 취임 후 사업 실현을 위해 국토교통부에 수차례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도움을 요청하는 등 공을 들여 왔다. 지난 4월에는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반도체 고속도로’를 비롯해 ‘용인~충주 민자고속도로’, ‘제2영동연결(의왕~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안성시는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언론브리핑을 열고, 지역발전의 또 다른 이정표가 될‘화성-안성간 고속도로’건설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민자 적격성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은 김보라 안성시장과 윤종군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속도로 건설사업의 추진 경과와 향후 계획, 기대 효과 등이 발표됐다. 그동안 시는 국토교통부에 사업의 필요성을 꾸준히 건의해 왔으며, 윤종군 국회의원과 긴밀히 협력해 지역 간 연계 교통망 확충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새로운 동력을 구축하게 됐다. 화성-안성 고속도로는 화성시 양감면에서 평택, 용인 등을 거쳐 안성시 일죽면 나들목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왕복 4~6차로를 추진하며, 총연장 약 45.3km, 총사업비는 약 2조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사업은 전략환경영향평가와 제3자 제안공고, 실시계획 승인 등을 거쳐 2030년 착공, 2035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화성-안성 고속도로는 안성 북부 지역의 교통 소외 해소는 물론, 지역 균형발전을 이끌 핵심 인프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동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하남시는 23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5 한겨레 지역 회복력 평가 시상식’에서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 중 종합 공동 5위에 오르며 ‘전국 10대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 처음 시행된 ‘한겨레 지역 회복력 평가’는 ‘회복력’을 핵심 가치로 삼아 환경·경제·사회 3대 영역 38개 세부지표로 도시의 지속가능한 저력을 평가했다. 특히 하남시는 ‘고용 안정’과 ‘지역내총생산(GRDP)’ 등 경제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수도권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서의 잠재력을 객관적으로 입증받았다. 이번 성과는 ‘기업 유치’를 시정의 핵심 동력으로 삼고, 행정, 교육, 교통, 문화 등 모든 정책을 유기적으로 결합한 하남시의 전략적 접근이 주효했다. 시는 과밀억제권역과 그린벨트라는 기존의 규제를 ‘제약’이 아닌 ‘기회’로 보는 역발상을 통해, 공장 대신 첨단 기업과 연구개발(R·D) 센터 유치에 집중했다. 이를 위해 시는 기업의 눈높이에 맞춘 행정 신뢰 구축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시장 취임 직후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투자유치단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우범기 전주시장이 시민들의 삶 속으로 찾아가 전주의 위대한 도약과 대변혁을 위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현장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우범기 시장은 23일에는 효자2동 주민센터를 찾아 주민들의 생활 속 불편 사항과 지역 현안을 논의하는 ‘2025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효자2동 통장과 주민자치위원회, 자생단체 회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 현황 보고 △시정 비전 및 철학 공감의 시간 △시민과의 대화 순으로 약 1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우범기 시장은 2025년 시정목표인 ‘준비된 변화! 힘차게 뛰는 전주!’의 비전을 제시하고, △완주-전주 통합 △광역거점도시 전주 등 주요 역점 사업 추진 방향을 주민들과 공유했다. 이어진 주민과의 대화 시간에서는 △효자2동 청사 노후화에 따른 행정문화복합공간 신축 이전 △겨울철 재해예방을 위한 도로 열선 설치 △완산구청 인근 주택단지 고도 제한 완화 △공영주차장 조성으로 주차 문제 해소 △효자공원 정비 건의 등 효자2동 주민들의 주요 관심사와 건의 사항, 생활 속 불편 사항에 대한 다양한 의견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함안군은 지난 23일 문학과 한자문화가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 함안복합문학관 개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조근제 함안군수를 비롯해 이만호 함안군의회 의장, 경남도의회 조영제‧조인제 의원, 함안군의회 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도서 기증자, 군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개관식은 복합문학관의 공식 출범을 알리고 지역 문학 진흥과 한자문화의 저변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식전 가야금·해금 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 커팅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감사패는 복합문학관의 건립에 기여한 (사)한국문인협회 함안지부 조평래 지부장과 중앙건설(주) 정민호 현장소장에게 전달됐다. 이어진 축사에서 “허권수한자문화관이 학문, 문화 발전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으며, 함안문인협회 조평래 회장은 “함안문학관이 문을 열기까지 노력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지역 문학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함안복합문학관은 총사업비 133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되
㈜한국탑뉴스 고화랑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지역과 협력하는 초등돌봄 운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지역연계 초등돌봄 운영을 위한 과제'토론회를 24일 14시 코리아나호텔에서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증가하는 초등돌봄 수요와 안전한 돌봄 체계에 대한 사회적 요구에 대응하는 한편, 새 정부 국정과제인 ‘온동네 초등돌봄 도입’을 수행하기 위한 서울형 지역연계 초등돌봄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조강연과 3개의 주제발표 및 종합토론으로 구성되는 이번 행사는 돌봄 정책 관련 연구자, 서울시교육청 및 서울시청 돌봄사업 실무자 등이 참석하여 돌봄사업의 현황과 고민과 과제를 공유하고 교육청-지자체가 협력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토론회에는 교원, 돌봄전담사, 지역 돌봄기관 종사자 등 돌봄에 관심 있는 14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지역과 협력하는 학생 중심의 서울형 초등돌봄 모델 마련을 위한 논의의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근식 교육감은 "학생이 중심이 되는 초등돌봄을 위해 힘쓰겠다”며, “서울시교육청은 아이 한 명 한 명의 성장을 돕는 안전하고 촘촘한 돌봄을 위해 지자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