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화순군의회는 9월 10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의원과 의회사무과 직원을 대상으로 '청탁금지법', '공직자 행동강령' 등 공직자가 반드시 지켜야 할 규범을 중심으로 한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군민 눈높이에 맞춘 투명하고 공정한 의정활동을 실현하고,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실천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이지문 전문 강사를 초청해 진행됐으며, ‘청탁금지법’, ‘공직자 행동강령’, ‘갑질 예방’, ‘이해충돌 방지’ 등 구체적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가 이어졌다. 실제 의정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예시로 들어 교육 효과를 높였으며, 강의 이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상황별 대처 방안과 제도 개선 의견을 활발히 나눴다. 오형열 의장은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이자 의회의 신뢰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청렴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군민에게 부끄럽지 않은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화순군의회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청렴교육과 실천 중심의 청렴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대한불교 승가종 약천정사는 지난 9일 추석 명절을 맞아 백미 10kg 200포(680만 원 상당)를 서구에 기탁했다. 대호 주지스님은 “명절을 맞아 함께 나누는 마음이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꾸준히 힘쓰겠다”고 전했다. 공한수 서구청장은 “매년 변함없이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약천정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쌀은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0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5 세계지식포럼’ 제주세션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혁신적 접근과 2035년 탄소중립 실현 의지를 국제사회에 알렸다. 이날 ‘병든 지구, 인류에 묻다(Polluted Earth: Questions for Humanity)’를 주제로 진행된 기조연설에서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정부 목표보다 15년 앞당긴 ‘2035년 탄소중립 실현’ 비전을 제시하며, 기후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는 전략을 공유했다. 오 지사는 “이것은 미래세대를 위한 생존의 선택이자, 기후위기를 기후경제로 전환하는 실천적 약속”이라며, 2035년까지 재생에너지 발전설비를 7기가와트(GW)로 확충하고, 재생에너지 발전 비율을 70% 이상으로 높이며, 연간 6만 톤 이상의 그린수소를 생산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제주도는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기후테크 중심의 경제구조 전환도 본격화하고 있다. 올해 4월 4시간 동안 일시적 RE100을 실현한 성과를 바탕으로, 분산에너지 특구 선정을 준비하며 재생에너지 메카로 도약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n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경산시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오는 10일부터 경산사랑상품권을 13% 할인하여 발행한다고 밝혔다. 경산사랑상품권은 지역 내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발행되는 지역화폐로, 특히 물가 상승과 경기 둔화로 인해 소비 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 지역 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구매 한도는 기존과 동일한 개인별 월 30만 원이고 인센티브는 월 최대 3만 9천 원까지 받을 수 있으며, 관련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인센티브 혜택이 적용된다. 또한 이번 경산사랑상품권 할인 발행과 더불어, 공공배달앱 '먹깨비'에서 주문 시 상품권을 이용하여 더욱 저렴한 가격으로 결제가 가능하며 각종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경산사랑상품권은 모바일 앱(그리고)을 통해 10일부터 발급 및 충전이 가능하며, 36개 오프라인 판매 대행점에서도 영업시간 내 발급 및 충전 서비스를 제공한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소비 심리 회복과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위해 상품권 발행 규모와 할인율을 상향했다”며,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조달청은 9월 10일 오후 12시 정부대전청사 중앙홀에서 가수 정인과 함께 ‘마음조달’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정부 출범 100일을 맞아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정책 고객인 국민과 기업의 사연을 조달청이 직접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수 정인의 따뜻한 음색으로 시작된 무대는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고, 이어 정인과 백승보 조달청장은 마음조달로 접수된 사연을 직접 소개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무대에서는 ’퇴직 후 집에서 무료하게 계시다 공인중개사 시험을 준비하며 공부를 시작하신 아버지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한다’는 국민 사연, ‘회사가 코로나 등 판로와 매출실적 부진으로 어려울 때 우수제품에 대해 알게 됐고 이를 신청하고 계약하는 과정에서 조달청의 도움을 받아 글로벌 회사로 성장하게 됐다’는 조달기업 사연 등이 소개됐다. 사연 소개 후 정인은 대한민국 모든 국민과 기업의 성장을 바라는 곡으로 '오르막길'을 라이브로 선사하며 현장 분위기를 한층 따뜻하게 만들었다. 정인은 "조달청이 국민의 목소리를 직접 전달하고 공감하는 모습에서 큰 울림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철원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음으로 2023년에 이어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행정안전부 기본계획에 따라 실시되는 범정부 차원의 재난대비 훈련으로 2005년부터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이 참여해 오고 있다. 지난 5월 20일 동송읍 동송농공단지 아모그린텍에서 지진 발생으로 인한 유해화학물칠 유출 상황을 가정해 철원군, 철원소방서, 철원경찰서, 한국전력공사 철원지사, KT철원지점, 3사단, 철원군자원봉사센터, 철원군 자율방재단, 철원군 의용소방대 등 재난협업기관 및 민간 기업·단체가 참여해 실제 상황을 기반으로 토론 및 현장 통합 훈련을 수행했다. 훈련기획, 훈련실시, 훈련환류 등 17개 평가지표와 4개 가점 지표로 이루어진 전반적인 평가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현종 철원군수는“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대응을 위한 재난관리책임기관으로서 임무와 역할을 다시 한번 점검할 수 있었으며, 훈련과정에서 나타난 미흡한 부분과 개선 사항을 확인해 이를 보완·발전시킬 수 있는 소중한 계
㈜한국탑뉴스 고화랑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9월 10일 세계 자살 예방의 날을 맞이하여 “서울 학생 마음건강 증진 종합 계획”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번 기자회견은 모든 학생의 정서적 안정과 안전한 학교 환경을 실현하겠다는 서울시교육청의 정책 방향과 실행 약속을 알리기 위해 마련한 자리이다. 최근 학생들의 마음건강 지표가 악화됐고, 스트레스·우울·외로움·불안 지표 모두가 높아졌다. 스마트폰과 SNS 과다 사용이 우울·불안을 키우고, 전문가 도움이 시급한 학생 비율도 유의미하게 증가하고 있다. 2026년 3월 1일자로, 학생맞춤통합지원법이 전면 시행됨에 따라, 서울시교육청은 기존의 개별 사업 중심의 단편적 지원 방식에서 벗어나, 보편예방–선별지원–개별집중지원으로 이어지는 다층지원체계(MTSS)로 전환한다. 이를 통해 학교-교육청-지역을 하나의 네트워크로 연결하여, 예방-발견-개입-회복의 통합 체계를 한층 강화한다. 서울시교육청 추진 사업 중 네 가지 주요 정책과제는 △모든 학교 상담(교)사 배치, △모든 학년 사회정서교육 운영, △서울학생통합콜센터와 응급지원단 운영, △심리치유센터‘마음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해양수산부와 해양환경공단은 심각한 가뭄으로 생활용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대형 방제선 ‘엔담호(5,566톤급)’를 활용한 긴급 급수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강릉 지역은 생활용수의 87%를 담당하는 오봉저수지 저수율이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함에 따라 해양수산부와 해양환경공단은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가뭄 지원에 나서기로 했으며, 대형 방제선 ‘엔담호’를 투입해 생활용수 공급을 지원할 예정이다. ‘엔담호’는 총톤수 5,566톤 규모의 대형 방제선으로, 저장탱크를 활용하여 1,000톤(소방차 80대 분량)의 물을 공급할 예정이다. ‘엔담호’는 시간당 250t의 물을 신속하게 배수할 수 있으며, 9월 9일(화) 17시경부터 지원을 시작할 예정이다.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은 “강릉 시민들이 겪는 불편을 덜어드리기 위해 긴급히 힘을 모았다”라며, “강릉시와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사천시는 최근 폭염으로 인해 한시적으로 운영시간을 단축했던 산림레포츠시설(네트포레)을 9월 11일부터 다시 정상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휴양림을 방문하는 영·유아와 가족 단위 방문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7월 12일부터 폭염 주의보와 경보 시 탄력적으로 운영시간을 조정했다. 하지만, 최근 기온이 점차 안정되면서 기존 운영시간(5회/일 09:50분~16:30분)으로 정상화 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방문객들은 오는 11일부터 기존과 동일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지난 5월 12일부터 정식 개장한 네트포레는 편백 숲 안에서 나무구조물과 그물을 활용한 자연친화적 모험놀이시설로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이 네트포레에는 네트터널 11개소, 트리하우스 3개소, 네트놀이시설 4개소, 슬라이드 2개소, 숲속 작은 도서관 2개소 등이 조성돼 있다. 박동식 시장은 “네트포레뿐만 아니라 다양한 산림휴양 프로그램 확대를 통해 더 많은 어린이들에게 숲에서 배우고 자라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양구군은 9일, 양구군 레포츠공원 일원에서 지난 2015년 이후 10년 만에 다시 양구를 찾은 ‘KBS 전국노래자랑 양구군편’ 공개 녹화가 2천여 명의 관람객이 함께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양구 방문의 날’을 기념해 마련됐으며, 지난 7일 진행된 사전 예심을 통해 선발된 16팀이 본선 무대에 올라 열정적인 공연을 펼쳤다. 폭넓은 연령과 다양한 직업군의 군민들이 참가해, 각자의 사연과 끼를 무대에서 선보이며 관객들의 큰 박수와 환호를 이끌어냈다. 특히 사회자 남희석의 재치 있는 진행과 함께 김혜연, 신유 등 인기 초대 가수들의 축하 공연이 더해져, 현장을 찾은 군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서흥원 양구군수는 “10년 만에 양구군에서 다시 개최된 KBS전국노래자랑에 큰 관심을 보여주신 군민들과 참석해 주신 모든 관람객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행사를 통해 문화적으로 풍요로운 양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양구군이 주최하고 KBS가 주관했으며, 촬영된 녹화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