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우원식 의장,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창립 27주년 기념 행사 참석 - “왜곡된 역사 바로잡고, 남북 교류 다시 열어갈 수 있도록 해야” - - “이산가족 상봉 등 인륜 문제, 반드시 길 내도록 국회가 함께할 것” - ▲우원식 국회의장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창립 27주년 기념 행사에 참석 우원식 국회의장은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창립 27주년 기념 행사에 참석했다. 우 의장은 이 자리에서 “민화협이 창립된 1998년부터 지금까지 우리 민족사와 남북관계에 정말 굴곡이 많았다”며 “화해와 협력, 대결과 긴장, 전환과 교착, 단절까지 그 어떤 정세에도 변함없이 민족의 화해와 평화통일 운동 현장을 묵묵히 지켜온 민화협 임직원과 회원단체, 해외협의회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우 의장은 “올해는 광복 80년, 6‧15 남북공동선언 25년이 된 뜻깊은 해로, 독립운동가 김한 선생의 외손자, 또 누님 두 분을 북에 두고 있는 이산가족으로서 마음이 정말 무겁다”며”며 “우리 독립운동은 단지 항일만이 아니라 자주독립 국가를 세우기 위한 것이었고, 그 나라는 분단된 나라는 아니었을 것”이라고 말했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13일 천안 신부 문화공원에서 연 ‘제10회 천안 세계 크리스마스 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도민과 성탄절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도와 천안시가 주최하고, 천안시기독교총연합회와 천안세계크리스마스축제조직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다양한 볼거리와 프로그램으로 구성했으며 오는 25일까지 진행한다. 김 지사를 비롯한 내빈과 도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개막식은 점등식, 개막 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점핑엔젤스, 셀라오카리나, 유명지, 킬리아 앙상블, 남성 성악팀, 강신명·이유미, 마스길 중창단, 조이댄스, 여성 성악팀, 에클레시아, 로즈아나 등의 팀이 참여해 다채로운 공연을 펼쳤다. 이날 김 지사는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라는 말씀처럼 우리도 서로에게 손 내밀고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연말이 되길 바란다”라며 천안 크리스마스 축제 개막을 축하하고 행사에 대한 도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택배노동자 과로사 대책위원회 공동대표 박석운 강규혁 김광석 국회 기후노동위 쿠팡 청문회 개최 촉구 기자회견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이건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출마 선언: "직통, 명통 최고위원으로 ! ▲이건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출마 선언 더불어민주당 경기 부천시병 국회의원 이건태가 12월 11일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했다. 이건태 의원은 자신을 지지하는 박찬대 전 원내대표, 한준호 전 최고위원, 천준호, 이광희, 이재강, 김태선, 김우영, 김동아, 안태준 위원 등과 함께 이 자리에 섰다. 이 의원은 지난 2024년 12월 3일 계엄군에 맞서 국회로 진입했던 순간을 언급하며, 당시 국회 밖에서 '내란 세력 청산과 윤석열 탄핵'을 외치던 시민들의 용기와 헌신에 응답하고자 최고위원에 출마했다고 밝혔다. 그는 "내란을 이겨낸 대한민국 국민은 정말 위대한 국민"이라며, 젊은 시민들이 국회를 지키기 위해 밤을 새우던 현장을 목격하고 국회의원으로서 내란을 막아내야 한다고 결의를 다졌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윤석열 탄핵과 정권 교체에도 불구하고 내란 세력 청산은 현재 진행형이며, 새로운 대한민국을 세우기 위해 할 일이 여전히 많다고 강조했다. 확실한 내란 종식과 민생 경제 회복, 한반도 평화 체제 구축을 위한 실천과 실력이 필요하다고 역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사설] 기로에 선 한국경제, 세계의 시선이 집중 한국 경제를 둘러싼 공기가 무겁다. 성장률은 둔화하고, 수출은 힘을 잃고, 가계는 높은 금리와 부채 부담에 지쳐 있다. 인구 감소와 고령화라는 구조적 과제까지 더해지며 곳곳에서 “한국 경제가 추락한다.”라는 극단적 표현까지 등장한다. 더 우려스러운 것은, 이러한 상황을 한국 내부만이 아니라 세계 역시 주목하고 있다는 점이다. 국제기구, 해외 투자자, 다국적기업들은 한국 경제의 다음 행보를 면밀히 관찰하고 있다. 그러나 세계가 한국을 바라보는 시선은 단순한 부정만이 아니다. 한국은 위험과 기회가 동시에 존재하는 나라로 평가받고 있다. 제조업 기반은 약화 되고 있지만, 기술 역량은 여전히 세계 상위권이다. 인구 문제는 심각하지만, 혁신 잠재력은 압도적이다. 지금 한국은 추락의 길과 도약의 길이 동시에 열려 있는 ‘전환점’에 서 있으며, 세계는 바로 이 선택의 순간을 주목하고 있어야 한다. 한국 경제가 다시 힘을 얻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산업 구조의 대전환이 필요하다. 제조업 중심의 고전적 성장 모델은 더 이상 충분하지 않다. AI, 반도체, 첨단소재, 친환경 에너지, 바이오와 같은 영역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오랜 시간 교육 현장에서 열정을 쏟으며 학생 중심 교육의 가치를 실천해온 강숙영 박사는, 교육학 박사로서의 학문적 전문성과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전남 교육의 변화를 이끌어왔다. 교사, 학부모, 그리고 ‘엄마의 시선’으로 학생들의 미래를 고민해온 그녀는, 국가 책임 교육체계와 균형 발전을 위한 실질적 대안을 제시하며 전남 교육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왔다. 강 박사는 기초 학력 저하 문제 해결, 지역·학교 간 교육격차 해소, 교권 회복, 인성교육 강화, 그리고 AI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미래교육 등 현대 교육의 핵심 과제들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기획하며 전남 교육의 발전에 헌신해왔다. 특히, "교육은 아이들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그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돕는 일입니다"라는 그녀의 철학은 학생 개개인의 성장과 행복을 최우선으로 삼는 교육의 본질을 보여준다. 전남대학교 사범대학에서 교육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전라남도곡성교육청 장학사, 전라남도교육연수원 및 교육정보원 교육연구사, 창평중학교 교감, 여수충무고·순천복성고·장성문향고 교장을 거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관광의 디지털 전환 전략으로 추진해 온 디지털 관광증‘나우다(NOWDA)’가 출시 4개월 만에 가입자 10만 명을 넘어서며 제주 관광 혁신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제주도는 13일 오후 함덕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나우다 10만 달성 기념행사’를 열고 디지털 기반 관광정책의 성과를 공유하며 향후 확장 전략을 발표했다. 나우다는 제주를 찾는 관광객에게 전자 관람권, 체험·편의시설 이용, 지역 상권 연계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제주형 디지털 관광증으로, 지난 8월 발급을 시작한 이후 약 4개월 만인 12월 6일 가입자 10만 명을 돌파했다. 제주도는 이날 도내외 16개 기관과 나우다 서비스 연계 확대와 디지털 관광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기관은 향후 디지털 기반 관광서비스 공동개발, 제주상품 연계 강화, 지역 상생 프로그램 추진 등에 협력한다. 오영훈 지사는 “나우다가 발급 4개월여 만에 10만 가입자를 달성한 것은 도민과 관광객이 함께 만들어 준 뜻깊은 성과”라며 “관광의 디지털 전환과 지속가능성이라는 시대적 과제에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3일 남양주시 청년창업센터에서 3기 오픈 기념식 및 크리스마스 마켓 행사를 개최해 3기 입주 청년 창업가들을 환영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청년창업센터 3기 입주를 기념하고, 창업가들의 활동을 홍보하기 위해 기획됐다. 기념식은 입주 청년 소감 발표, 축사, 기념촬영, 창업스토어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에는 △크리스마스 마켓 △원데이 클래스 체험 △플리마켓 △축하 공연 등 시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 행사가 이어졌으며, 남양주시 홍보대사 가오가이의 축하 공연과 팬 사인회도 펼쳐져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올해로 3기를 맞이한 청년창업센터는 청년들이 월 5~10만 원 수준의 저렴한 임대료로 2년간 창업 공간을 이용하며, 교육과 컨설팅 등 실질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종합 창업 지원 공간이다. 이번 3기 모집에는 2.7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최종 11개 팀이 선발됐다. 특별히 이번 3기 입주 업종으로는 △해외 직구 기반 온라인 쇼핑몰 △반려동물 촬영 △공예 클래스 등 청년 세대의 수요와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허인의 시선] 내란정국의 그늘, 정치가 스스로 만든 위기 ▲허인기자 2025년 12월의 한국 정치는 이른바 ‘내란정국’이라는 표현이 과하지 않을 정도로 위험지대에 들어섰다. 국회는 한 달 넘게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여야는 서로를 향해 ‘헌정 파괴 세력’이라 규정한다. 정치의 언어는 이미 민주주의의 완충지대를 넘어섰다. 문제는 이 혼란이 어느 날 갑자기 떨어진 우발적 사건이 아니라 정치 스스로 만들어온 구조적 위기라는 점이다. 정치권은 지금 자신들이 만든 불신의 늪에 빠져 있다. 여당은 국정과제의 속도전을 정당화하며 ‘국가 생존’을 앞세우지만, 주요 정책들은 사회적 합의 과정이 생략된 경우가 많다. 반면 야당은 타협보다 저지에 집중하며 정부·여당의 개혁 전선 전체를 ‘위헌적 폭주’로 규정하는 전략을 택했다. 어느 쪽도 국민이 납득할 만큼 충분한 설명을 하지 않는다. 갈등은 커지고, 신뢰는 더 빠르게 떨어진다. 더 큰 문제는 헌정기관 간 긴장도다. 입법·사법·행정 어느 곳에서도 여유가 없다. 정부는 국회 파행을 정치공세로 몰아붙이고, 야당은 행정부의 권한 확대를 사실상의 ‘권력 찬탈’로 해석한다. 제어 장치가 무력화되는 순간, 체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허인기자 정치 칼럼] 내란제판부 법안, 안보와 정치 사이의 균열 ▲허인기자 내란제판부 설치를 둘러싼 논쟁이 여야의 뚜렷한 시각 차이를 다시 확인시키고 있다. 여당은 내란죄가 국가의 존립과 직결되는 최중대 범죄인 만큼, 전문성과 신속성을 갖춘 전담재판부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내란 선동 사건은 일반 형사사건보다 정치적 해석의 여지가 크고, 기존 재판 체계만으로는 국가안보 위협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어렵다는 판단이 깔려 있다. 여당에서 이 법안은 ‘안보 공백을 메우는 제도적 보완’에 가깝다. 반면 야당은 내란죄가 한국 정치사에서 가장 쉽게 정치적 낙인으로 악용돼 온 죄목이라는 점을 경고한다. 특정 정권이 비판 세력이나 시민운동을 ‘국가 전복 세력’으로 몰아 통제할 수 있다는 우려가 크다. 사법 체계가 권력의 의도를 그대로 흡수할 가능성, 그리고 그 피해가 정치적 약자에게 집중될 수 있다는 현실적 판단이 반대의 이유다. 야당은 이를 ‘안보 강화’가 아니라 ‘사법의 정치화’로 본다. 흥미로운 점은 여야 모두 안보와 민주주의라는 동일한 가치를 말하고 있지만, 서로가 그 가치를 훼손한다고 본다는 점이다. 여당은 국가안보의 현대화를 주장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