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 지역 장애인 복지서비스를 하나로 잇는 통합 기반(플랫폼)이 공식 출범한다. 울산시는 28일 오후 4시 울산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울산장애인통합지원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개소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이성룡 울산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장애인단체장 및 관계기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센터의 출발을 함께 축하할 예정이다. 행사는 ‘새로운 출발, 함께 여는 복지의 문’을 주제로 식전공연, 경과보고, 홍보영상 상영, 이상(비전)선언 공연(퍼포먼스), 줄 자르기(테이프 커팅),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된다. 센터는 지상 3층, 연면적 470㎡ 규모로 상담실·행정실·교육실·자립훈련실 등을 갖췄다. 주요 기능은 ▲통합상담 및 사례관리 ▲서비스 연계 ▲자립훈련 및 종사자 특화교육 ▲기관 연결망(네트워크) 구축 ▲연구·개발사업 등으로 지역 장애인 복지의 지휘본부(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게 된다. 특히 센터는 올해 5월 시범운영을 통해 현장 체계를 점검했으며, 통합(원스톱) 상담창구를 개설했다. 전화번호 ‘420’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부안군은 27일 부안군청 대회의실에서 권익현 부안군수를 포함한 5급 이상 공무원 44명을 대상으로 성매매·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공직사회의 건전한 가치관을 확립하기 위한 고위직 필수교육 과정으로 공직사회 전반에 폭력예방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군은 올 상반기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에 이어 하반기에는 성매매·가정폭력 예방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홍미선 한국양성평등진흥원 전문강사가 성매매 및 가정폭력의 발생 원인, 주요 사례, 예방을 위한 리더의 역할과 실천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특히 사례 중심의 강의를 통해 관리자의 인식 변화와 조직 차원의 대응 필요성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권익현 군수는 “공직사회의 리더 한 사람 한 사람의 인식이 곧 조직문화를 바꾸는 힘이 된다”며 “모든 직원이 서로를 존중하고 신뢰하는 성 평등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부산시는 27일 오후 5시 30분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에서 글로벌 온라인 여행 플랫폼(OTA) 아고다(Agoda)와 관광 교류·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해외 관광객 유치와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전 세계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글로벌 온라인 여행 플랫폼(OTA) 아고다와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늘 협약식에는 박형준 시장과 앤드류 스미스(Andrew Smith) 아고다 공급 부문 수석 부사장이 참석하며, 협약식은 부산에서 올해 처음 개최되는 '제1회 글로벌도시관광서밋'(10.27.~29.)과 연계해 열린다. 아고다(Agoda)와의 업무협약 체결은 국내 지방지방자치단체로는 부산시가 처음이다. 아고다는 600만 개의 호텔과 휴가용 숙소, 13만 개의 항공 노선, 30만 개의 활동(액티비티)을 제공하는 글로벌 온라인 여행 플랫폼(OTA)으로, 국내에서도 이용률이 높다. 시는 글로벌 관광허브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아고다(Agoda)와 다음 사항들을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아고다의 글로벌 온라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석종건 방위사업청장과 모하메드 칼레드 노르딘(Mohamed Khaled Nordin) 말레이시아 국방부 장관은 10월 27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아세안 정상회의 기간 한-말레이시아 정상회담을 계기로 양국의 방산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공식 체결했다. 이번 MOU는 2024년 양국이 수립한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국방 분야에서 한층 격상시키는 중대한 의미를 지니며, 특히 말레이시아가 타국과 맺은 두 번째 방산협력 MOU라는 점에서 양국 간 깊은 신뢰와 미래지향적 협력 의지가 분명히 보여준다. 이는 한-말레이시아 방산협력의 기반을 공고히 하고, 진행 중인 협력사업을 안정적으로 지원하는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말레이시아는 동남아시아의 핵심 국가로, 말라카 해협 등 해상 물류의 요충지에 위치해 높은 성장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최근 육·해·공 전반에서 국방력 현대화 수요가 커지고 있으며, 경제적 무기체계 도입과 자국 방산 역량 강화를 위해 기존 서구권 중심의 협력에서 벗어나 대한민국을 새로운 핵심 파트너로 선택하며 협력 다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양국은 19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행정안전부는 네이버(대표 최수연), 카카오(대표 정신아)와 함께 국민이 일상적인 대화로 공공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AI 에이전트 기반 공공서비스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행정안전부 윤호중 장관, 네이버 최수연 대표, 카카오 정신아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행정안전부와 양사는 ‘AI 에이전트’ 기술을 공공서비스에 선도적으로 적용하고 국민 편의성을 높이는 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력사항은 ▴민간 인공지능(AI) 에이전트와 공공서비스 연계를 위한 기술 방안 마련, 정책과제 발굴 및 제도적 기반 조성, ▴기관 간 협업 및 기술 지원 등을 통한 서비스 연계 및 확대, ▴서비스 이용 활성화를 위한 홍보 협력 등이다. 특히, 민간 인공지능(AI) 에이전트를 통해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AI 국민비서(가칭)’ 시범서비스를 연내에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긴밀하게 협력한다. ‘AI 국민비서’는 세계 최고의 인공지능(AI) 민주정부 실현을 위한 핵심과제로, 민간 기업의 인공지능(AI) 에이전트에 공공서비스를
㈜한국탑뉴스 구민성 기자 | KBO가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개최한 2025년 KBO 찾아가는 티볼교실이 10월 25일 원주 상지여자고등학교 수업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KBO 찾아가는 티볼교실’은 KBO 리그 은퇴 선수가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학생들과 함께 티볼을 체험하고 지도하는 프로그램으로, 누구나 안전하고 쉽게 즐길 수 있는 티볼을 통해 학생들의 체력 증진과 학교 체육 활성화, 그리고 야구 저변 확대를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2016년 처음 시작된 이후 10년째 진행되고 있으며, 매년 학생들에게 티볼의 즐거움을 전하고 있다. 올해에는 지난 5월 7일 서울 가락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전국 초등학교 190개교와 여자 고등학교 10개교에서 티볼교실을 진행했다. 특히 여자고등학교 수업을 통해 여학생들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야구의 매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KBO는 참가한 모든 학교에 강사 파견 및 170만원 상당의 티볼 용품과 글러브를 제공했다. 원주 상지여자고등학교 1학년 홍서주, 이다영 학생은 “강사님들께서 너무 잘 가르쳐 주셔서 유익한 시간이었다. 티볼을 구체적이고
㈜한국탑뉴스 구민성 기자 | 영광군은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뭉쳐라! 전남의 힘, 천년의 빛 영광에서!’를 구호로 영광스포티움 일원에서 열린 '제37회 전라남도생활체육대축전'이 도내 22개 시․군 선수단 7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을 통한 도민 화합과 건강한 공동체 조성을 목표로 개회식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장세일 영광군수, 이개호 국회의원, 신정훈 국회의원, 문금주 국회의원, 도의회 및 군의회 의원, 각 기관단체장, 시민 등 3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려한 드론쇼와 축하공연이 어우러진 장관을 이뤘다. 대회 기간 게이트볼, 배드민턴, 축구, 배구, 육상 등 24개 종목에서 선수들이 열띤 경쟁을 펼쳤으며,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선수들은 승패를 떠나 상호 존중과 스포츠맨십을 보여주며 진정한 생활체육의 의미를 빛냈다. 특히 이번 대회는 관내 숙박․음식업소와 전통시장에 많은 손님이 몰리며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폐회식에서는 종합시상과 함께 각 시․군 선수단이 서로를 격려하며 다음 대회를 기약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릉도의 가을밤이 재즈의 선율로 채워진다. 오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울릉군 현포항 야외공연장에서 '울릉호박재즈페스티벌'이 열린다. 이번 페스티벌은 ‘호호, 오늘은 재즈처럼 가볍게 / 호호, 행복해지는 리듬’이라는 슬로건 아래, 섬의 일상에 음악과 웃음을 더하는 지역형 문화축제로 마련됐다. 국내 실력파 재즈 아티스트 8팀이 참여해, 깊어가는 가을밤을 감성적인 재즈 선율로 물들일 예정이다. 또한 울릉중학교 학생 이다혜 양이 특별무대로 참여해, 지역 청소년과 예술의 만남이라는 의미를 더한다. 공연장 일대에서는 울릉도의 특색과 호박을 중심으로 한 F&B 부스와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된다.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간식과 음료, 따뜻한 호박 메뉴 등이 마련되어 관객의 오감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또한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현장 경험 추첨 이벤트도 진행되어, 다양한 경품과 함께 즐거움을 더한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울릉 호박 재즈 페스티벌은 단순한 음악 축제를 넘어, 울릉의 일상 속에 문화가 스며드는 계기를 만들고자 준비했다”며 “섬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웃고, 함께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예천군은 27일, 군청 3층 중회의실에서 ‘2025 예천활축제&농산물축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하기 위해 제6회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예천경찰서, 예천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이 참석하여 축제장 내 무대·전기·시설물·교통통제·의료지원 등 안전관리계획 전반에 대해 점검했다. 위원회는 주최 즉의 비상대응체계, 인파 관리 방안, 응급조치 요령, 화재 및 정전 대비책 등을 심의하며, 특히 아이들이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공간인 ‘예천 활놀이터’ 운영 및 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권고했다. 김학동 군수는 “축제의 성공은 안전이 뒷받침되어야 가능하다”며, “모든 관계 기관이 긴밀히 협조해 군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안전한 축제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예천군은 위원회 심의 결과를 토대로 축제 주최 측에 보완 개선사항을 알리고, 행사 전 안전조치 이행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 양천구의회는 지난 10월 24일 제31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조례안·동의안 및 의장 불신임안을 포함한 총 37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오전 본회의는 사무국장의 보고를 시작으로 진행됐으며, 각 상임위원회의 심사 결과 보고 후 지역 현안과 관련된 조례안 및 각종 동의안이 차례로 처리됐다. 안건 처리가 끝난 뒤, 정택진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양천구 대표 상업지구인 오목교 상권의 활성화 방안을 제안했다. 정 의원은 노후화된 오목경로당의 이전과 부지 재활용을 통해 상권과 조화를 이루는 개발이 필요하다며, 어르신들의 안전을 보장하면서 지역경제 발전을 이끌 수 있는 합리적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상정된 37건의 안건 중 의원 발의 조례안은 ▲서울특별시 양천구 평생교육 발전을 위한 대학과의 협력에 관한 조례안(오해정 의원) ▲서울특별시 양천구 위생해충 구제 및 대발생 곤충 관리 방안에 관한 조례안(황민철 의원) ▲서울특별시 양천구 자치경찰사무 지원 조례안(김광성 의원) ▲서울특별시 양천구 인공지능 기본조례안(유영주 의원) ▲서울특별시 양천구 직장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