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이명구 관세청장은 9월 12일 서울세관에서 케이(K)-브랜드 주요 기업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위조 물품 유통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세청은 국경단계에서 통관검사를 통해 위조 물품은 통관 보류 후 폐기하는 등 지식재산권 보호를 위한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관세청은 지식재산권 침해 단속 사례와 지식재산권 보호를 위한 정책 방향을 설명했으며,참석 업체들은 업계의 지식재산권 침해 동향을 공유하는 한편 “①해외직구물품에 대한 무작위 검사 강화, ②중국발 소량 화장품 화물에 대한 검사강화, ③해외세관과 지재권단속 협력강화” 등을 건의했다. 이 청장은 “오늘 건의된 내용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며, “앞으로도 우리 기업의 경쟁력이 손상되지 않도록 위조 물품 단속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환경부는 9월 11일, 김성환 장관이 500일간 이어진 금강 세종보 농성 현장을 직접 찾아, ‘세종보 재가동 중단’과 ‘4대강 재자연화’를 약속했고, 이에 환경단체가 농성 종식으로 화답했다고 밝혔다. 환경운동연합, 보철거시민행동 등 환경단체는 세종보 상류 한두리대교 교각 아래에서 지난해(2024년) 4월 29일부터 이날까지 500일간 천막농성을 펼치며, 농성 종식 조건으로 △세종보 수문을 다시 닫지 않겠다는 환경부 장관의 공개적인 약속, △윤석열 정부 시기 졸속으로 진행된 잘못된 국가물관리위원회 의결 및 감사 결과 폐기 선언 등을 제시했다. 이에 김성환 장관은 “세종보 수문을 닫지 않을 것”이며, “윤석열 정부의 ‘금강·영산강 보 처리방안 취소 결정’은 성급한 결정이었으며, 조속한 시일 내에 4대강 재자연화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환경부는 현재 지역주민, 환경단체 및 전문가가 참여하는 민관공동 논의기구를 준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4대강 재자연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세종보는 2012년 6월부터 2017년 11월까지 부분 수문 개방 등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해양수산부는 9월 11일, 제주 중문색달해수욕장에서 구조·치료 및 인공부화에 성공한 바다거북 13마리를 자연으로 돌려보낸다고 밝혔다. 바다거북은 전 세계적으로 개체 수가 급감하고 있으며, 현존하는 7종 모두가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멸종위기종으로 지정되어 있다. 우리나라도 국내 서식이 확인된 바다거북 5종을 ‘해양보호생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2017년부터 야생개체군 회복을 목표로 바다거북 방류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올해 방류 대상은 해양동물보호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방류 적합 판정을 받은 개체들로 총 3종 13마리이다. 이 중 성체 5마리(푸른바다거북 4, 붉은바다거북1)는 야생에서 부상당하거나 해변에 좌초된 상태로 해경과 어민에게 구조된 뒤, 해양수산부가 지정한 ‘해양동물 전문 구조·치료기관’에서 회복을 마친 개체다. 나머지 8마리는 모두 새끼 매부리바다거북으로, 해양수산부 ‘해양보호생물 인공증식 사업’의 일환으로 수족관에서 키우던 바다거북의 산란을 유도해 인공부화에 성공한 개체들이다. 이번 행사는 민관협력을 통해 이뤄진다. 한화 아쿠아플라넷 여수는 매부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12일 마곡광장에서 열린 ‘제1회 MCT페스티벌(Magok Culture & Tech Festival)’ 개막식에 참석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진 구청장을 비롯해 김용구 MCT페스티벌 조직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국회의원, 추가열 한국음악저작권협회장 등 주요 인사와 과학계와 예술계의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진교훈 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최첨단 기업들이 즐비하게 자리 잡고 있는 마곡에서 문화 예술과 과학 기술이 결합된 MCT페스티벌을 처음으로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MCT조직위원회를 비롯해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애써주신 진성준 국회의원님, 추가열 회장님 등 모든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마곡지구는 최첨단 R&D단지로 계속 거듭나고 있다”며 “문화 예술과 최첨단 기술, 젊음과 맥주가 함께하는 MCT페스티벌에 오셔서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MCT페스티벌은 문화 예술과 최첨단 과학기술이 결합된 글로벌 축제다. 이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14일까지 마곡 일대에서 열린다. &nbs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경상남도는 12일 창원 로봇랜드에서 열린 ‘2025 경남청년아트페스티벌’ 개막식에서 지역 청년예술가들의 활동 지원 의지를 밝혔다. ‘2025 경남청년아트페스티벌’은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2일간 창원 로봇랜드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문화예술로 깊어지는 경남의 밤(GEEF, Gyeongnam Edge Evening Festival)’를 주제로, 도내 청년예술인 65개 팀 280여 명이 참여해 음악, 무용, 마술, 연합오케스트라, 퍼레이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완수 도지사는 “청년 아트 페스티벌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면서 지역의 젊은 예술가들이 공연과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도에서 지원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청년 문화예술인들이 도민을 위해 많은 활동과 공연을 해왔다”며 “이번 행사는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자리”라며 “올해 첫발을 뗀 청년 아트 페스티벌이 지속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박 지사는 행사장 곳곳을 둘러보며 사투리존, 버스킹 공연, 청년 미술작품 전시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예천군은 12일 오후 7시 30분, 경북도청신도시 걷고싶은거리에서 주민들의 일상 속 문화 향유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도청신도시 가을 버스킹’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감성적인 음악과 다채로운 퍼포먼스로 사랑받는 돈데크만(이용섭, 보컬), 바이올리니스트 노윤지, 3인조 인디밴드(지운밴드)가 출연해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장르의 음악을 선사하며 주민들이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됐다. 예천군에서는 이번 공연으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일상 속에서 문화를 즐기는 기회가 되고, 나들이객들에게도 풍성한 가을 문화의 장으로 이어진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김학동 군수는 “도청신도시 가을 버스킹으로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다양한 공연을 즐길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도청신도시 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울산 남구는 9월 15일부터 옥현로와 어은로 일원 노상 공영주차장에 무인주차시스템을 도입해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무인시스템 도입은 주차장 이용의 효율성을 높이고 상습적인 불법주차와 장기주차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총 91면(옥현로 62면, 어은로 29면) 규모로 설치했으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자정(밤 12시)까지 유료이며, 법정공휴일과 명절은 무료로 운영할 계획이다. 운영 방식은 바닥에 설치된 제어장치로 주차 차량을 자동 인식해 입·출차 내역을 관리하는 주차 서비스로, 사용자는 별도의 발권 없이 입차 후 스마트폰 앱 또는 무인 정산기를 통해 간편하게 요금을 결제할 수 있다. 또한, 실시간 주차 정보 제공, 비대면 정산, 모바일 영수증 발급 등의 기능도 함께 제공되어 주민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운영 시작 후 2개월간은 시스템이 익숙지 않은 주민들을 위해 현장에 직원을 상주시켜 사용 방법을 안내하고 지속적인 주민 홍보와 운영 모니터링을 통해 주민들의 이용 편의성을 극대화하고 운영상의 문제점들을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nbs
㈜한국탑뉴스 고화랑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이 튀김·볶음·국을 조리하는 다기능 조리로봇을 부산·경남권 최초로 학교 급식실에 도입,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를 통해 조리 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로부터 조리 종사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강도가 높은 업무를 경감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12일 오후 금정구 장전동 금정초등학교에서 교육청, 시의회 및 로봇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부산형 다기능 조리로봇’시연회를 개최했다. 부산시교육청은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2025년도 서비스로봇 실증사업’에 ㈜한국로보틱스와 컨소시엄으로 공동 참여해 지난 5월 최종과제로 선정됐으며, 국비 2억 5천만원을 지원받아 총 사업비 6억 7천만원으로 최근 금정초·남일고·부산체고 등 3개 학교에 전기솥과 로봇팔이 결합한 다기능 조리로봇을 설치했다. 이 로봇은 튀김·볶음·국 3가지 조리공정이 가능한 다기능 유형으로 부산시교육청이 집중 교체하고 있는 전기솥과 결합하는‘부산형 조리로봇’모델이다. 그동안 교육청은 조리종사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급식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강북구의회는 지난 9월 10일 의회 3층 본회의장에서 의정역량 강화를 위한 2025년 하반기 의원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변화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 구민의 다양한 요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의원들의 전문성과 윤리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김명희 의장 등 13명의 강북구의원이 참석했으며,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진행됐다. 오전에는 ▲장애인 인식개선 ▲아동권리 기본 교육을 통해 사회적 약자와 아동의 권리를 존중하는 의정활동의 중요성을 되새기며, 실제 사례 중심의 강의를 통해 의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오후에는 ▲이해충돌방지법 ▲청렴윤리 및 의원행동강령 교육으로 공직자의 책무와 청렴성을 강화하고, ▲ChatGPT 활용 교육을 통해 의정자료 작성·주민 소통·정책연구 등에 도움이 되는 디지털 역량을 배양했다. 이번 과정은 의원들이 실제 의정현장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교육이라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김명희 의장은 “주민을 대표하는 의원은 언제나 열린 자세로 배우고 변화에 대응해야 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의원들이 구민의 눈높이에 맞춘 전문성과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김제시는 국립군산대학교 RISE사업단, (사)한국특장차협회와 협력해 지난 11일 'AI 기반 특장모빌리티 경영전략 및 방향'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AI 시대의 대전환에 대응해 특장차 기업 맞춤형 전문 인재 양성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산·학·연 협력을 통해 마련됐다. 교육은 특장차 기업 대표와 임직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백구 특장차인증센터에서 진행됐으며, ▲AI 전환의 패러다임 이행, ▲특장산업과 AI의 기회와 도전, ▲AI 시대의 경영전략 수립 등을 주제로 다뤘다. 강의는 송석민 브래닉 컨설팅 대표가 맡아 실무와 전략을 아우르는 전문 강연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기업 관계자들은 “AI 전환의 흐름을 산업 현장에 어떻게 적용해야 할지 구체적인 방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경영 전략 수립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이번 특강이 산업계 맞춤형 역량 강화에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특강은 지역 기업 대표들이 AI 전환 시대에 필요한 전략적 안목을 기르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