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발표 후, 정부와 의료계의 갈등이 격화되고 있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포항시는 시민의 염원인 포스텍 의과대학 설립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포항시는 지난 2015년부터 심각한 지역의료 격차를 해소하고, 의료 불모지인 경북 동해안권의 지역완결적 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포스텍 의과대학’ 신설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의료인력 확충을 통한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은 물론 포스텍이 보유한 세계적 수준의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향후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 및 첨단의료 혁신에 앞장설 융복합 인재를 양성하는 등 타 도시와 구별된 확고한 비전과 당위성을 제시하고 있다. 지역민의 염원인 포스텍 의과대학 설립을 위해 시는 대정부 건의 및 대외적 공감대 형성, 시민 의지 결집뿐만 아니라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전심전력(全心全力)’을 다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 6월 대통령이 주재하는 자리인 경북지역 민생토론회와 제9차 지방시대위원회에서 지역의료 붕괴를 막고, 대한민국 바이오산업의 발전을 위해 포스텍 의과대학 신설의 필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고흥군은 12일 고흥군과 흥양농협이 제주시농협과 ‘고향사랑기부금 교차 기부식’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식에서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각 도시의 상생발전을 응원하며, 고향사랑기부금을 고흥군 직원과 흥양농협, 제주시농협 임직원들이 각 900만 원을 상호 지역에 교차 기부했다. 공영민 군수는 “지난 6월 제주시 농협 쌀 판촉 행사에 이어 상호 교차 기부를 통해 제주시의 발전에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흥군과 제주시가 상생 발전하는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로, 기부 금액은 개인 연간 500만 원까지 가능하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사이트에 접속하거나 전국 농협 영업점 방문을 통해 할 수 있다. 고흥군은 답례품으로 고흥 한우, 쌀, 유자, 제철 수산물 등 400여 종의 농수축산품을 선택 구매할 수 있는 고흥몰 이용권과 주택화재 안전 꾸러미, 분청사기 등을 제공하고 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이상호 태백시장이 12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을 방문, 신경호 교육감과 면담을 갖고 태백시 교육발전 전략사업 유치를 적극 건의했다. 태백 경제개발 5개년 계획에 맞추어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대체 산업에 필요한 인재양성 및 교육발전 전략사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8건의 사업을 건의했다. 주요 건의내용으로는 ▲유학생 전문 태백형 모델의 국제직업고등학교 건립 ▲강원남부 권역(거점)형 한국어 교육센터 건립 ▲직업교육 혁신지구 공모사업 공동추진 ▲자율형 공립고 2.0 운영 ▲특성화 고등학교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위한 MOU체결 ▲꿈탄탄 이음터 건립 공동대응 ▲구)장성여자중학교 스포츠컨벤션센터 및 테니스장 조성 활용 ▲통리초등학교 실내스크린골프장 설치 등이다. 시에서는 유치에 필요한 대체부지 확보 및 각종 교육현안 추진을 위해 행·재정적으로 적극 지원할 계획이며 규제개선과 졸업생 대학 진학, 취업, 정주 여건 개선 등을 위해서도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신경호 교육감은 “태백의 경제개발 5개년 계획에 맞춘 교육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해 강원특별자치도 교육청에서 지원할 수 있는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추석 연휴를 앞두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연일 동분서주하는 이철우 도지사는 11일 박상우 국토부 장관을 만나 2025년도 SOC분야 주요 국비건의사업 정부예산 반영과 예타사업, 의성 화물터미널의 최적 입지 도출을 위해 적극 협조를 요청했다. 먼저, 대구경북신공항의 화물기 전용 터미널 입지와 관련해, 지역민이 원하는 합리적인 위치에 의성 화물터미널이 들어설 수 있도록 국토부 차원에서 적극적인 협조와 조속한 결정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SOC분야 중점 국비 건의 사업으로 ▲문경~김천간 철도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 ▲영일만횡단구간 고속도로 사업 등을 건의했고, 해당 사업들은 지역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효율적인 성장을 뒷받침할 핵심 SOC 사업으로 현재 정부 예산안에 일부 반영되어 있으나,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추진 등 사업의 조속한 착공을 위한 국비 추가 반영을 건의했다. 아울러, 현재 예비타당성 조사가 한창 진행 중인 ▲대구·경북 신공항 광역철도(서대구~의성) 건설사업과 ▲성주~대구 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은 대구경북신공항 개항에 맞춰, 접근성 향상, 유동 인구와 물자 수송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성주군은 지난 11일, 관내 7개 경제 관련 협의회 회장단과 “2024 민-관 규제개혁·청렴 소통간담회”를 개최하고 규제개선을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번 소통간담회는 중소기업협의회, 산업·농공단지이사회뿐 아니라 민생의 최근접에 있는 시장상인회와 소상공인연합회, 전문건설협회, 여성기업인협의회 등 관내의 경제 관련 단체 대표가 참석하여 청렴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현장의 애로사항 및 불필요한 규제개선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한편 작년 소통간담회에서 나온 주요안건 중, 중소기업운전자금 2차보전 지원금 확대/소상공인특례보증 및 2차보전 지원 관내 은행 기준금리 경감 및 조례개정 등이 반영되면서 소상공인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소통간담회를 통해 개선 요청된 안건으로는 산업단지 내 유치업종 제한 완화/광영~용신 방면 도로 개선/인허가 공장업무 공무원 전문성 강화 요청 등이 있으며, 향후 관련 부서에서 적극 검토 후 개선방안에 대해 마련할 예정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성주경제를 이끌고 있는 다양한 분야의 대표님들과 의견을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자리가 됐다.”라며 “대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통영시는 12일 2024년 추석 명절을 맞아 사회복지시설 입소자와 종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장애인단기거주시설 행복한집을 비롯한 사회복지시설 4개소를 방문했다. 시는 요양시설·장애인단체·지역아동센터 등 방문시설을 포함해 76개 시설에 참치 231세트, 배 69박스, 사과 69박스를 구입해 사전 배부했다. 또한 지난 2일부터 추석 특별 위문 기간으로 정하고 시 간부 공무원 및 읍면동장은 관내 복지시설 37개소 및 저소득층 가정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과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하는 시간을 가졌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이번 위문을 통해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들으며 “복지시설 종사자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와 희망을 전한다”며 “소외되기 쉬운 어려운 이웃을 세심하게 살피고 지속적인 나눔과 소통으로 함께하는 시정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대구 달성군은 지난 12일 달성군 보훈회관에서 6·25전쟁에 참전해 공을 세운 유공자에게 수여된 화랑무공훈장과 훈장증을 유족들에게 전수했다고 밝혔다. 수훈 대상자인 고(故) 민경명 중사, 고(故) 차봉운 하사, 고(故) 서갑곤 상병, 고(故) 이태석 일병은 6·25전쟁에 참전해서 전사했으나, 70여 년 만에 조국 수호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화랑무공훈장을 받게 됐다. 최재훈 군수는 “지난날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6·25전쟁 참전자분들이 그날의 역사이며, 지금의 평화는 그분들의 고귀한 희생이 없이는 이뤄낼 수 없었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며 “고귀한 희생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들을 위한 보훈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국방부와 지자체는 2019년부터 ‘6·25전쟁 무공훈장 수여 등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6·25전쟁 당시 무공훈장 서훈 대상자로 결정됐으나 훈장을 전달받지 못한 공로자를 찾아 역사자료 검증 등 공적심사를 통해 유족들에게 무공훈장을 수여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앞으로도 대상자가 결정되는 즉시 그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부천시 국외 교류도시인 중국 하얼빈시 경제교류 추진단이 지난 9월 6일부터 8일까지 부천시를 방문해 조용익 부천시장과 경제교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또한 부천산업진흥원을 방문해 경제교류 간담회를 개최하고 부천산업진흥원과 중국(흑룡강)자유무역실험구 하얼빈지역 관리위원회 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서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경제발전 정책 수립, 산·학·연 클러스터 구축 및 국내외 우량 기업 매칭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중국 하얼빈시는 1995년 부천시가 처음으로 국외 도시와 교류관계를 맺은 도시로 하얼빈빙설제와 안중근의사 의거 장소로 널리 알려져 있다. 부천시는 내년이면 하얼빈시와 교류 30주년을 맞이하며, 정치·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하얼빈시에서 매년 열리는 ‘하얼빈국제경제무역상담회’에서는 부천시 관내 기업들이 참가해 상품 홍보·판매 및 바이어 매칭 등 중국 시장 판로 개척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백경현 구리시장은 지난 12일 언론인들과 조찬간담회에서 전임시장때부터 추진하여 왔던 “구리아이타워 건립사업”과 관련 방송매체의 잇따른 “연이은 인허가 지연·감사... 전임시장 사업 지우기 의심“, ”시장이 교통영향평가 중단 지시“ 라는 보도에 대해 매우 안타깝다며 입장을 밝혔다. 이 자리에서 백 시장은 먼저, 전임시장 당시 턱없이 낮은 금액으로 구리아이타워 부지를 매각하였다는 것이다. 이는 전임시장때인 2018년 7월 수택고앞 다기능 주상복합시설 조성 검토 보고시 구리아이타워 부지 가 3종일반주거지역 용적율 280%일 때,탁상감정평가는 674억 원이었음에도 2021년 8월 구리도시공사에 현물출자용 (준주거용지 용적율 500%) 감정평가는 604억원으로 산정되어 구리도시공사로 현물출자하였고, 이 토지를 민간사업자에게 매각시 재감정없이 604억원이라는 황당한 가격으로 매각된 것이라고 밝혔다. 당시 구리시의회에서도 2021년 12월 제310회 구리시의회 제2차 정례회시 시의원들은 대장동 사건으로 국회에서도 초과이익환수조치법을 발의하여 추진하고 있는데 투명성을 최우선으로 하고 토지매각도 매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의왕시는 11일 중앙도서관 대강당에서 의왕시 초중고 학부모를 대상으로 ‘제26차 찾아가는 시장실’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의왕시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부모 대표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 현안과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에 대해 논의하는 소통의 장이 펼쳐졌다. 또한, 시에서 추진하는 도시개발 사업 및 각 계층을 위한 지원사업 추진 상황과 2024년 주요 사업 등 시정 현안을 안내하는 시간도 마련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이날 학부모들은 ▲통학로 안전 개선 ▲학교 노후시설 개선 ▲방학기간 중 작은도서관 독서프로그램 운영 ▲재개발, 재건축 지역 안전 확보 등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건의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이번 찾아가는 시장실을 통해 직접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전하고 개선 방안을 논할 수 있어 의미 있었다”며 “그동안 교육 분야 시책 마련을 위해 시에서 적극적으로 애써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학부모와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의왕시가 전국 최고의 교육도시로 우뚝 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의왕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