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호국영웅, 하루빨리 가족 품으로 갈 수 있게… 13일 경북 칠곡군 다부동전적기념관에서 진행된 육군50보병사단 낙동강여단의 6·25전쟁 전사자 해발굴 개토식에서 참석자들이 시삽하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50보병사단 낙동강여단은 13일 경북 칠곡군 다부동전적기념관에서 6·25전쟁 전사자 유해발굴작전의 시작을 알리는 ‘유해발굴 개토식’을 거행했다. 정유수(소장) 사단장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고령·성주·칠곡대대 장병들과 6·25전쟁 참전용사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여단은 예하 칠곡대대를 중심으로 오는 19일부터 다음 달 27일까지 경북 칠곡군 가산면 용수리 572고지 일대에서 유 해발굴작전을 전개한다. 이 일대는 6·25전쟁 초기 적군과 아군 사상자 1700여 명이 발생한 팔공산방어선 전투가 벌어진 곳이다. 당시 국군 1사단은 이곳에서 치열한 사투 끝에 북한군의 9월 공세를 저지하는 전과를 거뒀다. 장문수(대위) 칠곡대대 중대장은 “조국을 위해 적과 싸우다 장렬히 산화한 영웅들을 가족 품으로 돌려보낼 수 있도록 사명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대는 2000년부터 칠곡지역에서 유해발굴작전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해까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 성북구 삼선동 주민자치회가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지친 주민들을 위해 지난 17일 성북천 분수광장에서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물놀이장을 조성해 가족과 함께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 요구를 기반으로 진행하는 2024년 성북형 주민자치 사업으로 진행됐다. 행사명은 ‘야! 여름이다~’ 물첨벙 놀이터로 에어바운스 풀장 및 워터슬라이드, 낚시 놀이터 등 물놀이 프로그램을 갖췄으며,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물총 원리를 이해할 수 있는 대나무 물총 만들기와 페트병을 재활용한 나만의 물총 만들기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행사장에는 영유아부터 초등학생 자녀를 둔 80여 가족이 참여해 막바지 더위를 쫓았다. 무더운 날씨에도 주민자치회 위원과 직능단체원들이 행사장 곳곳에 배치해 안전을 책임졌으며, 운영시간 내내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가득했다. 이충구 삼선동 주민자치회장은 “아이들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겁게 노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꼈다”라며 “무더위를 잠시나마 잊고 가족과 이웃이 함께 즐기며 좋은 추억을 만드는 자리가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광역시 동구 주최·주관으로 지난 9일부터 9일간 일산해수욕장에서 펼쳐진 '2024 일산상설문화공연'이 8월 17일 토요일 저녁 7시 ‘일산비치갓탤런트 시즌 3’ 화려한 결선 무대를 끝으로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공연은 ‘Summer Night Week 일산’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공연을 통해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여름밤의 추억을 선사했다. 개막일인 9일에는 인기가수 김정민과 '자전거 탄 풍경'의 김형섭을 비롯하여 루엔앙상블, 일렉디바, 동구청소년문화의집 댄스팀 DPM 등이 출연하여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그 이후로도 체조협회 댄스페스티벌, '싱어롱 일산', 아람하모니카, 태화강예술단 등 지역 문화예술단체의 공연이 이어지며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8월 15일에는 '우리직장가수왕' 동구편이 펼쳐져 직장인들이 무대 위에서 숨겨진 끼와 재능을 발휘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직장생활 속에서 쉽게 보여주지 못했던 열정과 끼가 폭발하며 현장에 모인 많은 관객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특히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한 '일산비치갓탤런트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더불어 민주당 김영호 국회의원의 재개발·재건축 조합 부정과 비위의 근원인서면의결서 폐지 기자회견 재개발·재건축 조합 부정과 비위의 근원인 서면의결서 폐지해야 ! - 서울시 관내 67개 조합 해산총회 서면의결 방식 85% ! - - 해산총회 1회 OS 용역 비용 많게는 1억 7천여만 원 ! - - 조합원 의사 왜곡하는 서면의결서 폐지 도정법 개정안 통과 촉구 ! - 안녕하십니까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위원장 서대문을 국회의원 김영호입니다. 지난 8일, 정부는 이른바 8.8 부동산 공급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여러 가지 내용이 있습니다만, 재개발 재건축 정비사업 촉진법 제정 등 절차 단축과 규제 완화로 속도감 있는 정비사업을 추진하겠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 정부의 대책에 심각한 우려를 표합니다. 부정한 소수의 입맛에 맞게 조합원 다수의 의사를 왜곡, 조작이 가능케 하는 서면의결 방식은 정비사업 전반의 신뢰도를 떨어뜨리고, 갈등과 분쟁만 조장하는 구시대적 방식입니다. 현재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현장은 여러 부정과 비위로 병들어 있습니다. 청산연금 문제, OS를 통한 서면의결 관행 문제, 보류지 나눠먹기 문제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부천 호텔 화재 7명 사망·12명 부상…스프링클러는 없었다타는 냄새 난다 며 방 바꾼 뒤 빈 810호서 화재 발생 사망자 7명, 부상자 12명…모두 내국인 화재 원인 정확히 밝혀지지 않아 '7명 사망' 부천 호텔 화재 현장 (부천=연합뉴스) 22일 오후 경기 부천 모 호텔의 화재 현장에서 소방대원들이 인명 수색과 화재 진압 작전을 논의하고 있다. 이 불로 7명이 숨졌고 다른 투숙객 등 12명이 다쳤다 7명이 숨지고 12명이 다친 경기 부천 호텔 화재는 8층 객실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처음 불이 난 것으로 추정됐다. 조선호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은 23일 오전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방문한 화재 현장에서 "전기적 요인이 가장 유력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부천 호텔 화재로 7명 사망…환자 이송 (부천=연합뉴스) 22일 오후 경기 부천 모 호텔의 화재 현장에서 소방대원들이 환자를 이송하고 있다. 이 불로 7명이 숨졌고 다른 투숙객 등 12명이 다쳤다 소방 당국의 조사 결과 한 투숙객이 불이 나기 전 810호 객실에 들어갔다가 타는 냄새를 맡고는 호텔 측에 "객실을 바꿔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화재 당시 810호는 투숙객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불심(佛心)의 도시’ 부산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2024부산국제불교박람회(2024 Busan International Buddhism Expo)’가 지난 8일 오후 2시, 부산 벡스코(BEXCO) 제1전시장 3B홀 특설무대에서 진행된 공식 개막식을 시작으로 나흘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BBS불교방송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 개막식에는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을 비롯해 불교신문·BBS부산불교방송 사장 수불 스님, BBS불교방송 이사장 덕문 스님, 금정총립 범어사 주지 정오 스님 등 종단 주요 원로 및 중진 스님들을 비롯해 부산광역시 박형준 시장, 국회 정각회 이헌승 회장 등 약 100여 명의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거행됐다. 불·법·승의 삼보에 귀의하는 삼귀의(三歸依)를 시작으로 포문을 연 개회식은 불교신문·BBS부산불교방송 사장 수불 스님의 개회사와 함께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의 치사, BBS불교방송 이사장 덕문 스님의 환영사, 금정총립 범어사 주지 정오 스님의 격려사가 차례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부산광역시 박형준 시장과 국회 정각회 이헌승 회장의 축사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더불어 민주당 김영호 국회의원의 재개발·재건축 조합 부정과 비위의 근원인서면의결서 폐지 기자회견 - 서울시 관내 67개 조합 해산총회 서면의결 방식 85% ! - - 해산총회 1회 OS 용역 비용 많게는 1억 7천여만 원 ! - - 조합원 의사 왜곡하는 서면의결서 폐지 도정법 개정안 통과 촉구 ! - 안녕하십니까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위원장 서대문을 국회의원 김영호입니다. 지난 8일, 정부는 이른바 8.8 부동산 공급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여러 가지 내용이 있습니다만, 재개발 재건축 정비사업 촉진법 제정 등 절차 단축과 규제 완화로 속도감 있는 정비사업을 추진하겠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 정부의 대책에 심각한 우려를 표합니다. 부정한 소수의 입맛에 맞게 조합원 다수의 의사를 왜곡, 조작이 가능케 하는 서면의결 방식은 정비사업 전반의 신뢰도를 떨어뜨리고, 갈등과 분쟁만 조장하는 구시대적 방식입니다. 현재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현장은 여러 부정과 비위로 병들어 있습니다. 청산연금 문제, OS를 통한 서면의결 관행 문제, 보류지 나눠먹기 문제 등 정비사업 전반에 뿌리 깊은 부정과 비위는 덮어둔 채 속도감만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예산군은 서울 엘타워에서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열린 2024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일자리 목표 공시제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일자리 대상은 자치단체별 일자리 창출 노력과 성과를 알리고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자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 일자리 목표와 대책을 공시하고 추진한 실적에 대해 1·2차 평가를 거쳐 우수 지자체를 최종 선정한다. 평가는 고용률, 취업자수 등의 정량평가와 계획, 집행, 성과 부문 등에 대해 종합적으로 진행하며, 군의 이번 우수상 수상은 정부가 주관하는 전국 단위 시상에서 지역 일자리 창출 공로를 인정받았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 군은 침체된 원도심을 활성화한 예산상설시장,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 청년 지원 시책, 산업단지 우량기업 유치 등 다각적인 일자리사업을 통해 인구감소와 청년유출의 위협에도 일자리 고용률 77%로 당초 목표인 74%를 초과 달성하는 등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예산군민, 관내기업 및 전부서와 일자리 유관기관 등이 힘을 모아 우수상을 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국내 굴지의 대기업-벤처·스타트업 간 혁신기술 협업 본격 착수 중기부, 대기업-벤처·스타트업 매칭 ‘딥테크 밸류업 프로그램’ 가동 국내 굴지의 대기업들이 혁신 기술을 갖춘(딥테크) 스타트업과 연결해 실질적인 경영협력 관계를 맺고 육성하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1일 서울 코엑스에서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등 주요 대기업 8곳과 스타트업, 지원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새로운 개방형 혁신 프로그램인 ‘딥테크 밸류업(Deep Tech Value-Up) 프로그램’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를 가졌다. ‘딥테크 밸류업 프로그램’은 성과 창출에 방점을 둔 새로운 개방형 협력 프로그램이다.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스튜디오159에서 열린 ‘딥테크 밸류업 프로그램’ 론칭 행사에서 참석자들과 미니 토크 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중소벤처기업부 제공) 기존 개방형 혁신 프로그램과 달리 국내 최고 수준의 테크 벤처·스타트업과 경영진 수준에서 개방형 혁신을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 대기업이 협업한다. 이떤 기술, 제품, 서비스 등의 실현 가능성을 입증하는 개념 검증 외에도 공동개발 후 공급 계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산림청은 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일원 풀베기사업 현장을 방문해 여름철 산림사업장 근로자의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했다고 16일 밝혔다. 풀베기사업은 근로자가 벌·진드기·뱀 등에 노출되기 쉽고 폭염과 직사광선으로 인한 온열질환 발생이 높아 안전사고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 산림청은 지난 2일부터 풀베기사업장을 대상으로 개인보호장구 착용, 구급용구 비치, 긴급 의료기관 이송체계 구축 여부 등 혹서기 안전보건 관리실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해 오고 있다. 이날 현장점검에서는 독충류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작업 전 현장의 위험요소를 사전점검하고, 온열질환에 대비해 매일 작업 전후로 근로자의 건강 상태를 확인해 이상 징후가 있는 경우 즉시 작업을 중단하고 신속하게 조치를 취하도록 당부했다. 산림청은 여름철 풀베기사업을 통해 잡초와 덩굴로 인한 조림목 피해를 막고 경제림을 육성하는 한편, 폭염 등 기상상황에 따라 실외작업 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여름철 온열질환과 독충사고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나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