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거제시는 13일 오후 4시 옥포수변공원에서 ‘행복 어울림센터 건립공사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은 박종우 거제시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도시재생 관계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사업의 시작을 축하하고 성공적인 준공을 기원했다. 총 341억 원이 투입되는 행복어울림센터는 2019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옥포 도시재생 마중물 사업으로, 거제시 옥포동 1980번지 일원에 건축 연면적 9,211.37㎡(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되며 2025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행복어울림센터는 옥포1동주민센터, 문화시설 등 행정과 복지가 어우러진 핵심거점시설로, 특히 센터 내 경남도립미술관 거제관 유치로 ‘어울림’의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사람과 도시의 공존과 지속가능성에 가치를 둔 옥포 도시재생사업이 행복어울림센터의 건립과 함께 옥포지역에 활력을 제대로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옥포가 ‘다시 일하고 살고 싶은 푸른 항구’가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경북 영주시는 22일 휴천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홈플러스 인근 노후저층주거지 정비를 위한 ‘뉴:빌리지 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뉴:빌리지’는 지난 3월 정부가 발표한 3대 혁신과제 중 하나로 전면 재개발이 어려운 노후 저층 주거지역 개별건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지에 아파트 수준의 편의시설(체육시설, 도서관 등)과 기반시설(주차장, 도로 등)을 조성할 수 있도록 정부가 최대 150억 원을 지원하고, 민간의 자발적인 주택 정비가 일어날 수 있도록 각종 혜택을 제공한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10월 초 지자체 공모 신청을 받아 대상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영주시는 ‘빈집 및 소규모주택정비에 관한 특례법’ 제정에 따라 지난해 입지적정성 검토 용역을 시행하여 휴천2동 홈플러스 인근 주택지를 사업구역으로 선정하고, 올해 ‘소규모정비 관리구역 지정’을 위한 용역을 착수했다. 시는 뉴:빌리지 사업 공모 신청에 앞서 사업에 대한 주요 내용과 공모 계획등을 주민에게 설명하고자 이날 설명회를 마련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뉴빌리지 사업은 전면 재개발이 어려운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경기도는 올해 2월부터 7월까지 부동산 거짓신고 의심사례 및 기획부동산 편법 지분거래 등 2천618건을 특별조사한 결과, 납세의무 회피 등의 목적으로 부동산 거래를 거짓 신고한 406명을 적발하고 과태료 8억 6천만 원을 부과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가운데 공인중개사법 위반 행위 등 허위거래 관련자 37명은 수사를 의뢰했다. 도는 업·다운계약신고, 계약일 거짓신고, 특수관계 간 매매신고, 거래대금 확인 불가 등 거짓신고가 의심되는 사례와 금전거래 없이 신고하는 허위신고, 자금조달계획서상 증여가 의심되는 거래 등 사례, 경기도가 자체 개발한 ‘기획부동산 상시모니터링 시스템’을 활용해 추출한 기획부동산 편법 지분거래 사례로 분류했다. 조사 결과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실제 매매계약이 체결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허가를 회피하고자 근저당 등을 설정한 행위 32건 33명 ▲ 무자격 중개행위와 중개보수 초과수수 등 ‘공인중개사법’ 위반행위 4건 4명 등 총 37명에 대하여는 수사기관에 수사를 요청했다. 구체적으로 ▲시세 조작 및 주택담보대출 한도 상향 등을 위해 실제 거래금액보다 높게 ‘업계약’을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32개 시·군 42개 지역대표예술단체에 인증서 수여…약 160억 지원 음악 4개, 무용 4개, 전통예술 15개, 연극 19개 등…“지역문화·지역경제 생기를” 문화체육관광부가 올해 32개 시·군에서 활동하는 지역대표예술단체 42곳에 약 160억 원을 지원한다. 문체부는 23일 유인촌 장관이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42개 지역대표예술단체에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3일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다원공간에서 열린 ‘2024년 지역대표 예술단체 인증서 수여식’에서 인증서를 받은 예술단체 대표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올해 문체부는 문화를 통한 지역 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해 ‘지역 대표 예술단체 육성 지원사업’을 새롭게 시작했다. 상·하반기 두 차례 공모를 거쳐 32개 시·군에서 활동하는 지역대표예술단체 42개를 선정했다. 42개 단체는 음악단체 4개, 무용단체 4개, 전통예술단체 15개, 연극단체 19개이며 이들이 지역에 성공적으로 안착하도록 지자체와 함께 올해 모두 160억여 원을 지원한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3일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현대엔지니어링이 서울 은평뉴타운에 프라임 오피스 ‘플라이크 은평’을 공급한다. '플라이크 은평'은 단순한 오피스 공간을 넘어, 업무와 휴식, 문화와 커뮤니티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미래형 복합 오피스이다. 연면적 7만5000여㎡에 지하 4층~지상 20층 규모다. 상업시설 119실, 숙박시설 288실, 오피스 637실로 구성됐으며 현재 오피스를 분양 중이다. 오피스는 섹션 오피스 190실과 프리미엄 오피스 447실로 나뉜다. 이곳은 혁신적인 공간 설계와 뛰어난 입지 조건, 풍부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새로운 비즈니스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한다. 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이 3초거리에 있고, 향후 한 정거장 이동시 연신내역에서 서울역까지 GTX A노선(24년말 예정)도 이용할 수 있다. GTX A노선은 파주 운정역을 출발해 서울 삼성역을 거처 동탄역까지 연결된다. 파주 운정~서울역 구간은 올해 하반기, 전체 노선은 2028년 개통 예정이다. 인근에 외곽순환도로 통일로IC가 있어 여의도와 상암DMC 등 주요 업무지구로의 이동도 쉽다. 여기에 은평구 불광동과 종로구 자하문로를 연결하는 은평새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기상청은 기상·해양 분야 교류 및 협력 증진을 위하여 해군(참모총장 양용모)과 8월 13일(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서 양 기관은 해양환경 관측자료 및 분석기술 교류, 기상자료 상호 교환, 기상·해양정보 관련 정책 공유 및 협력, 해양예측모델에 관한 기술 자문 및 협력 등 4개 분야에 대한 협력을 논의했고, 앞으로 기상·해양 분야 업무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장동언 기상청장은 “해양에서 발생·발달하는 위험기상 현상은 해양환경 변화와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어서 기상·해양의 관측과 분석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번 업무협약은 위험기상 조기 대응력 향상과 더불어 기상·해양 분야 기술과 정책 개발 역량을 한 단계 발전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동작구는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구민들이 안심하고 장을 볼 수 있도록 화재위험 요인인 노후 전선을 일제 정비했다고 밝혔다. 전통시장은 유동 인구가 많고 점포가 밀집돼 있어 불이 나면 대형참사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이에 구는 전기화재에 취약한 노후 전선을 교체하거나 정비하도록 지원해 화재위험 사전 차단에 나섰다. 구에 따르면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관내 성대전통시장, 남성역골목시장 총 83개 점포를 대상으로 정비 공사를 실시했다. 각 점포의 ▲옥내 배선 ▲분전반 ▲콘센트 ▲LED전등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노후화된 전기시설을 꼼꼼히 손봤다. 성대전통시장 상인 김모씨는 “구청에서 시장 안전을 위해 힘써주는 덕분에 시장을 방문하는 손님들도 늘어난 것 같다”며 감사를 표했다. 앞서 구는 지난해 3월, 관내 주요 전통시장 및 상점가 등에 사물인터넷(IoT)을 기반으로 한 화재알림시설을 설치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성대전통시장 ▲상도전통시장 ▲남성역골목시장 ▲사당1동 상점가 ▲남성사계시장 등 총 370개 점포에 설치된 화재알림시설은 열․연기․불꽃
㈜한국탑뉴스 고화랑 기자 | 교육부는 8월 16일, 질병관리청 및 시도교육청과 각각 협의회를 개최하여, 여름철 코로나19 유행 대응 상황을 공유하고 2학기 개학 대비 학교에 적용할 ‘코로나19 감염 예방 수칙’ 등을 논의했다. ‘코로나19 감염 예방 수칙’은 지난 8월 15일 질병관리청에서 마련한 예방 수칙을 학교의 실정에 맞게 일부 보완한 것으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코로나19에 감염된 학생은 고열, 호흡기 증상 등이 심한 경우 등교하지 않도록 권고하고, 가정에서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한다. 증상이 사라진 다음 날부터 등교할 수 있으며 등교하지 않은 기간은 출석인정결석 처리한다. 둘째, 일상 생활에서 손 씻기, 환기, 기침예절 등 기본적인 예방 수칙을 강조하고, 의료기관 등에 방문할 때에는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권고한다. 셋째, 코로나19에 감염된 경우에는 다른 사람을 위해 마스크 착용과 더불어 불필요한 만남이나 외출을 자제하도록 권고한다. 넷째, 학교 내 근무하는 60세 이상 또는 면역저하자 등 상대적 고위험군은 사람이 많고 밀폐된 실내에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발열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최상목 경제부총리, 사천시 항공산업 현장방문 및 외국인 인력 운영 점검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대한민국 우주항공 수도인 사천시의 항공산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외국인 인력 운영을 점검했다. 12일 사천시에 따르면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경남지부에서 ‘외국인 정책 협업예산 항공산업 분야 현장방문 및 간담회’가 열렸다. 이번 간담회에는 기획재정부의 최상목 경제부총리, 부총리 자문관, 비서실장, 법사예산과장과 법무부의 기획조정실장, 출입국정책단장, 우주항공청장, 경남 경제부지사, 사천시장, 항공업체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번 방문은 항공기 및 항공기 부품 제조업체의 외국인 인력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항공산업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된 것. 최상목 부총리는 “부처 간 협업 예산이 조기에 안착되기 위해서는 협업 노력과 함께 관련 협회 및 업계와의 적극적인 현장 소통과 피드백이 지속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항공우주 분야에서도 우수한 외국 인재를 유치한다면 현장 인력 수요를 충족하면서 동시에 글로벌 경쟁력도 강화하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청송군은 8월 23일부터 9월 22일까지 군립청송야송미술관에서 지역작가 초대전 ‘솔부엉이 명인 도예가 김선교 작품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역 문화예술인의 상생과 발전을 지속적으로 도모하고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여 문화예술향유를 통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선교 도예가는 개인전 9회, 단체전 20회 등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는 청송의 대표적인 도예가 중 한 명으로 청송 주왕산의 지역 생태계를 대표하는 깃대종 중 하나인 솔부엉이를 도예와 결합하는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2019년에는 한국명인학교에서 주관하는 ‘한국 명장·명인전’에서 ‘부엉이 도자 명인’에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초대전은 김선교 도예가의 작품 및 김선교 도예가의 숙부인 김순희 도예가의 유작 등을 다양한 각도에서 관람할 수 있는 입체 전시이며, 김선교 도예가의 작품으로는 솔부엉이를 그려 넣은 달항아리 및 백자, 다기, 접시 등의 생활도자기, 솔부엉이의 형상을 묘사한 등불 등 다양한 작품이 있다. 특히 작품에 투영되는 부엉이는 재물, 지혜, 행운의 의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