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7월 5일 오후 미즈시마 고이치(水嶋光一) 신임 주한일본대사를 접견하고, 양국 관계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조 장관은 양국 정상 간 깊은 신뢰관계의 기반 위에서 국가 안보 및 국익에 매우 중요한 한일관계가 발전하고 있는 시점에 주한대사로 부임하게 된 것을 환영한다고 하면서, 내년 국교정상화 60주년을 앞두고 한일관계의 긍정적 흐름을 공고히하기 위하여 양측이 서로를 배려하는 역지사지의 자세로 양국간 현안을 슬기롭게 관리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즈시마 대사는 양국 정상 및 외교장관간 신뢰를 바탕으로 긴밀한 소통을 이어나가기 바란다고 하고 서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현안을 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조 장관 언급에 공감했다. 양측은 러북간 밀착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한미일 3국간 긴밀한 공조가 이루어지고 있음을 평가하고, 앞으로도 다자회의 및 유엔 안보리 등 다양한 계기에 이러한 협력을 지속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5일 도내 소방서장 영상회의를 개최하고, 여름철 자연재난(태풍·호우)에 대비하여 대비·대응 태세를 점검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회의는 현장의 지휘공백 최소화를 위하여 영상으로 진행됐으며, 각 과·실·단장 및 도내 18개 소방서장 등이 참석하여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한 대비·대응 태세와 소방안전대책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주요 내용으로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소방서별 대비·대응 방안 발표, 침수피해 우려지역 소방력 전진배치, 풍수해 등 현장활동 시 대원 안전관리 철저, 위험지역 사전대피 등 안전관리 강화방안 등을 강구했다. 특히, 상습 침수구역 등 풍수해 취약지역에 대하여 예찰활동 강화, 대피명령 적극 발동 등 최악의 상황을 가정한 실효성 있는 대응책과 다소 과하리만큼 적극적인 대처로 도민 안전 확보 및 피해 저감을 위해 선제적 대응 태세를 구축한다. 김재병 소방본부장은 “도민 안전을 위해 지역 내 침수 우려 지역 예방 순찰 강화와 긴급대응태세 점검 등 호우에 대비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라고 밝히며 ”재난상황이 발생하면 신속·최고·최대 대응 원칙으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최근 관내 고층 건축물 신축사업이 증가함에 따라, 관내 아파트 신축공사장의 주변 환경을 점검하고 시공 품질 향상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기 위해 7월 5일 건설공사장 현장 방문을 했다. 의정부역 스카이자이 현장은 8월에 준공 예정인 49층 규모의 고층 아파트 건설공사장이다. 현장을 둘러본 김동근 시장은 현장 관리 및 건실한 시공에 대해 시행 및 시공 관계자의 노고를 격려했다. 한편, 다가올 우기에 현장을 철저히 점검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 관리에 만전을 다해 줄 것을 지시했다. 이어, 준공 전 실시 예정인 입주자 사전점검이 얼마 남지 않음에 따라 시공 관계자에게 하자 발생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시공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일러두었다. 김동근 시장은 “관내에서 진행하는 고층 공사 현장인 만큼 품질 확보와 안전 시공에 만전을 기하여 달라”며, “지역 주민들과의 상생을 위하여 인근 주택에 공사에 따른 피해가 없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의정부시는 민락천 황토길 연장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7월 5일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김동근 시장은 연장된 황토길 구간(궁촌교~제1인도교, 약 300m)에 대한 점검과 동시에, 주민들과 함께 걸으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민락천 황토길 조성은 민선 8기 ‘걷고 싶은 명품도시 조성’의 일환으로, 건강에 좋은 맨발 걷기를 원하는 시민들의 요구에 따라 추진했다. 앞서 시는 작년 9월 시범 구간 150m를 조성하고, 11월에는 200m를 연장해 총 350m의 황토길을 조성했다. 이후 맨발길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호응에 따라 지난 6월 약 300m 구간을 추가 연장해 총 700m(민락천 궁촌교~제2인도교)의 황토길을 완성했다. 시는 생태교란 식물로 엉켜 있던 유휴부지에 친환경 경화제를 혼합, 안정성을 보강해 유지관리하고 있다. 향후 길 중간중간 휴식공간이 연결되도록 동선을 구성하고, 안내판 등 관련시설을 보완해 황토길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동근 시장은 “시민들이 민락천 황토길을 걸으며 바쁜 일상 속에서 몸과 마음을 챙기는 힐링의 시간을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7월 9일자 하반기 정기인사를 예고했다. 인사규모는 승진 5명, 전출 9명, 전입 11명으로, 인력을 적재적소에 균형있게 배치하여 제12대 후반기 의회의 활발한 의정활동 지원에 주안점을 두었다. 특히, 이번 인사에서는 제주형 행정체제개편에 따라 의회 차원의 내실있는 준비와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행정체제개편 대응단'을 신설하여 운영한다. 대응단은 총 3명의 인원으로 구성됐으며 행정체제개편에 따른 도민사회 의견 수렴, '제주특별법'의회 특례 등 관련 법령 및 자치법규 정비, 의회 개편 기본 구상안 마련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상봉 의장은 “ 의회 조직의 효율적 운영으로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뒷받침하고 도민의 공감대를 확보하여 도민 이익과 생활편의를 극대화할 수 있는 의정방향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의회의 역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경상북도는 5일 경북도청 화백당에서 국회지역균형발전포럼 경북(안동‧예천) 지역회의를 개최했다. 국회지역균형발전포럼은 대한민국의 지역 간 격차 해소와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입법과 정책을 실천하기 위한 포럼으로, 여야 국회의원 44명, 지방 4대 협의체 협의회장, 행정안전부‧국토교통부‧산업통상자원부‧농림축산식품부‧중소벤처기업부의 장관 등 총 56명이 참여하고 있다. 지난 6월, 2기 포럼 출범식을 가진 후 첫 회의인 경북(안동‧예천) 지역회의에는 경상북도 저출생 대책에 대한 현안 브리핑과 낙후 지역 의료환경 개선 및 지역 소멸 극복을 위한 산촌경제 활력 방안에 대한 발제와 토론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포럼 상임공동대표인 박성민‧김영배 국회의원을 포함해 김형동 의원 등 국회의원 20명과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박성만 경북도의회의장 등 총 40명이 참석했다. 참석 위원들은 각 주제에 대해 깊이 있는 토론을 이어갔고, 포럼을 마무리하며‘국회 지역균형발전포럼 경북 안동예천 선언’을 발표했다. 선언 주요 내용은 ▴경북과 전남의 의료환경 낙후 지역 개선을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중증응급환자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7월 1일부터 의령·산청·함양소방서 센터 등에 펌뷸런스 차량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펌뷸런스(Pumbulance)는 소방펌프차(Pump)와 구급차(Ambulance)의 합성어로 구급장비와 구급자격자를 갖춘 소방펌프차를 뜻한다. 경상남도 소방본부에는 차량 106대, 1,164명이 펌뷸런스로 지정되어 있으며 자동심장충격기(AED) 등 29종의 구급장비를 활용하여 의료취약지역의 중증응급환자 골든타임을 지키고 있다. 관할 구급차가 긴급 출동 등으로 부재 시 응급환자가 발생하게 되면 다른 구급차가 올 때까지 펌뷸런스가 현장에 출동하여 응급처치를 하게 된다. 한편, 지난해 2월 함안에서 펌뷸런스 대원이 심장정지 환자에게 가슴압박 등 응급처치로 소중한 생명을 소생시키는 데 기여하여 하트세이버를 수여받은 사례가 있다. 김재병 본부장은 “펌뷸런스 운영 확대와 대원 교육을 통해 중증응급환자의 생존율을 향상시키고 구급차의 공백을 최소화하여 도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대문구의회는 9대 후반기 임시회를 열어 제9대 후반기 원구성을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구의회는 지난 6월 28일 제300회 임시회를 열고 후반기 의장과 부의장 선거를 치렀다. 이를 통해 김양희 의장(더불어민주당, 남가좌1·2동, 북가좌1·2동)과 박경희 부의장(더불어민주당, 홍제1·2동)을 최종 선출한 바 있다. 이어서 7월 4일 제301회 임시회에서는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배정하고 각 위원장 선거를 진행, 원구성을 마무리했다. 이 자리에서는 의회운영위원회 김덕현 위원장, 행정복지위원회 안양식 위원장, 재정건설위원회 이진삼 위원장을 선출했으며, 1년간 상설로 운영하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윤유현 위원장을 선출했다. 서대문구의회 김양희 의장은 “중책을 맡겨준 여러 동료 의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앞장서 일하겠다”며 “특히 우리 의회가 잘 화합하고 제대로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서대문구의회는 오는 11일 제302회 임시회를 열어, 후반기 의정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올여름 이상 기후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집중 호우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비하고자 지난 8개월에 걸쳐 구축한 '스마트 빗물받이 관리 시스템'을 활용, 총력 대응한다고 밝혔다. ‘빗물받이’는 우천 시 도로 빗물을 배출해 침수사고를 예방하는 중요 수방 시설물이다. 최근 시간당 50mm 이상의 국지성 집중 호우가 잦아짐에 따라, 초기 강우를 배제하는 빗물받이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구에는 총 22,000개의 빗물받이가 설치되어 있는데, 매년 많은 예산을 투입해 연 2회 이상 청소하고 있다. 그러나, 금세 쓰레기나 낙엽 등으로 막히고, 종이 박스나 장판 등 불법 덮개가 덮이기 일쑤다. 이런 현상이 곳곳에서 발생하는 것과 별개로 민원 신고 건수는 저조하다. 이런 현장을 발견해도 신고하는데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들고, 어렵게 접수하여 처리하려 해도 신고한 빗물받이 위치를 특정할 수 없어 긴급 대응이 현실적으로 어려웠다. 구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쉽게 신고하고, 신속히 처리’ 할 수 있는 노원형 '스마트 빗물받이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5일 소촌아트팩토리 커뮤니티카페에서 광산구 장애인복지위원 26명과 만나 장애인 권익 향상을 지원 방안에 대한 의견을 듣고, 소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