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오는 9월 30일까지를 폭염·폭우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복지 분야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과 폭우가 예상됨에 따라 폭염·폭우 대응을 통해 재난 위기가구의 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려는 조치이다. 지역 종합사회복지관과 재가노인복지센터, 구청 복지 담당 4개 부서가 함께 특별대책팀(T/F팀)을 운영해 폭염·폭우특보 발효 시 재난 예방과 피해에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노인·장애인 등 폭염위기가구 6,500여 명과 반지하·저지대에 거주하는 폭우위기가구를 보호하기 위한 안전망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독거노인 1,800여 가구에는 선풍기와 여름 이불 등 물품을 지원하고, 취약 환경에 놓인 200여 가구에는 냉방비와 여름용품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또, 주민 누구나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공설경로당, 복지관, 동 행정복지센터 등 실내 무더위쉼터 133개소를 운영한다. 아울러, 재난 상황별 시나리오에 따라 실질적 대응 방안을 점검하고 반지하에 거주하는 주민과 독거노인 등 재난 취약계층을 관리하는 담당자를 지정해 위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고교야구의 심장인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 개최지가 포항으로 확정됐다. 올해로 제58회를 맞이하는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는 오는 23일 포항야구장에서 개막경기를 갖고 8월 5일까지 14일간 펼쳐진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와 중앙일보사가 주최·주관하는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는 1967년 동대문야구장에서 열린 첫 대회를 시작으로 국내 최고 권위의 고교야구 대회로 자리잡았다. 대구·경상권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는 지난해 우승팀인 군산상일고를 비롯해 신세계 이마트배 16강 진출팀, 황금사자기·청룡기 왕중왕전 8강 진출팀, 고교 주말리그 후반기 각 권역별 우승팀 등 전국 40여 개 우수 고교팀이 대거 참가할 예정이다. 대회 기간 중 선수단을 비롯한 관계자, 가족 등 약4천5백여 명 이상이 개최지 포항을 방문해 숙박시설과 음식점, 관광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의 인지도 및 관심도를 통한 포항지역의 홍보효과를 생각하면 그 파급효과는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전통과 역사를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KBS와 가진 인터뷰에서 반도체산업 메가 클러스터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교통망 확충을 포함한 인프라 구축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5일 KBS ‘뉴스인’에 출연해 취임 후 2년 간의 성과와 관련해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220만평) 유치 ▲송탄상수원보호구역(1950만평) 해제 ▲옛 경찰대 부지 문제 해결 ▲국도 45호선 확장(4차로→8차로) 사업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등을 소개하고, 향후 시의 발전을 위해 구상하고 추진하는 정책에 대해 설명했다. 이 시장은 지난 2년 동안 가장 기억에 남는 성과를 묻는 질문에 “지난해 3월 15일 발표된 용인특례시 처인구 이동읍과 남사읍 220만평에 삼성전자가 360조원을 투자한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를 유치한 것을 들 수 있다”며 "반도체는 세계 주요국이 속도전을 벌이고 있으므로 국가산단의 신속하고도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받는 등 속도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이 취임 후 삼성전자, 국토교통부 등과 협의해서 유치한 사업인 ‘용인 이동·남사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5일 오후 수지구 상현1,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각각 주민과의 소통간담회를 열어 시의 발전상을 소개하고 지역별 현안을 논의했다. 상현1동 주민들은 반도체 고등학교 설립 추진 과정에 대해 궁금해하는 한편 용인시티투어 운행 횟수를 확대, 경기도 내 행사 참여 시 용인특례시 캐릭터 ‘조아용’ 지원 등을 요청했다. 이호일 새마을 부녀회장은 “용인에 반도체 고등학교가 지어진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학생들이 진로를 선택할 때 참고가 될 수 있도록 추진 과정을 잘 알려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취임 직후부터 제 공약이기도 한 반도체 인재양성을 위한 반도체 고등학교 설립을 적극 추진해 왔다”며 "처인구 남사읍 남곡분교 자리에 384명이 다니는 기숙사가 있는 반도체 고등학교를 건립하는 계획이 지난 4월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한 만큼 2026년 3월에 개교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고교 설립 예산이 455억원이나 되는데 경기교육청이 마이스터고로 지정해 주면 국비 50억원이 추가로 지원된다”라며 “용인에 반도체 고등학교가 설립되면 경기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안산시는 도시 미관의 향상을 위해 분뇨 수집·운반 차량의 도색 지원사업을 오는 10월까지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분뇨 수집·운반 차량은 고정 관념화된 색상(녹색)과 함께 노후 한 차량의 문제 등으로 도색의 벗겨짐이 발생하다 보니 미관상 좋지 않은 이미지가 있다는 의견이 있었다. 이에 시는 올해 예산 총 8천여만 원을 편성, 분뇨 수집 운반업체 9개소 15대의 외관을 개선하기 위한 지원사업 시행 협약식을 지난 5월 진행한 바 있다. 시는 오는 10월 말까지 도색 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도색 작업을 통해 기존 차량은 녹색의 단조로운 외관에서 바다색과 은색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 외관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분뇨 수집·운반 차량의 도색 작업을 내실 있게 진행해 부정적 이미지를 개선하고, 쾌적한 도시 미관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안산시는 ‘스마트도시 조성 및 관리·운영 조례’를 제정하고 관련 협의회를 운영하는 등 스마트도시 구축을 위한 단계를 밟아가고 있다. 안산시는 이 조례가 오는 7월 중순 공포 예정으로 도시경쟁력을 강화하고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조례는 구체적으로 ‘스마트도시 안산’의 구현을 위한 세부적인 사항을 규정했다. 조례의 주요 내용은 ▲스마트도시지역계획 수립 및 기반시설 활용 ▲스마트도시사업협의회 운영 ▲실무협의회 운영 등을 담았다. 스마트도시사업협의회의 경우 전문가 집단으로 구성되며, 스마트도시 정책연구와 개발, 스마트도시 지역계획수립에 대한 자문, 주민 참여 활성화 방안 모색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아울러, 실무협의회는 해당 업무를 담당하는 각 부서의 실무담당자와 유관 기관 관계자 등으로 구성해 스마트도시의 효율적 조성과 운영을 위한 실무사항을 협의하고 이를 추진해 나간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우리 시만의 특성을 반영한 정책을 개발하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이번 조례를 제정하고자 하는 취지”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5일 고양시청을 방문한 미주한미동맹재단 임원단과 교육 및 경제분야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방문은 지난 1월 이동환 시장의 워싱턴DC 방문 시 코리안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린 한인동포단체장 간담회에서 미주한미동맹재단의 최태은 회장및 류태호 부회장과 고양시 교육기관 유치 관련 논의에 이은 두 번째 만남이다. 미주한미동맹재단은 한국 한미동맹재단의 파트너 재단으로서 미국 사회에 한국의 가치를 알리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있다. 특히 차세대 교육과 함께 6.25 참전용사 미군과 그 가족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 이동환 시장은 고양시의 자족기능 강화를 위한 전략으로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통한 세계적 글로벌 기업 유치 노력과 일산테크노밸리 등 도시개발사업 등 주력 사업을 소개했다. 이어 고양시와 미주한미동맹재단 간 협력을 위해 ▲외국기업이 고양시 이전할 때 제공되는 혜택 ▲버지니아주와 고양시 내 상호진출에 관심 있는 기업 니즈파악 ▲미국 교육기관 고양시 이전 등에 관련 논의가 이뤄졌다. &n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인제군과 한국수자원공사가 소양호의 맑은 물을 위해 힘을 모은다. 인제군과 한국수자원공사 한강유역본부는 지난 5일 인제군청 소회의실에서 소양호 유역 물환경관리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상기 인제군수와 오승환 한강유역본부장이 참석해 소양호 유역의 물환경관리를 위해 기간 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상호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오염원 저감사업 추진을 위한 정책마련, 지역상생 등 공동노력 △녹조유발 오염물질 유입저감 및 오염발생원 관리 △발생 조류의 신속방제 및 추가확산 방지 조치 등이다. 특히, 올 여름 강우로 인한 오염원 유입과 이상기후 등으로 인한 소양강 상류(인제대교~양구대교)에 대규모 녹조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본 협약을 통한 소양호 수생태계의 체계적인 관리와 수질개선을 골자로 한다. 최상기 인제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인제군은 한강유역본부와 상호 협력을 통해 소양호 보전과 수질 관리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속초시는 여름철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주민들을 위해 4억 8천만원의 폭염대책비를 투입한다고 밝혔다. 저소득 주민의 복지증진과 생활 안정 지원을 위해 지난해 7월 제정·시행된 '속초시 저소득주민 생활안정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추진되는 이번 사업의 지원대상은 2024년 6월 30일 기준 기초생활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 아동양육비 수급 한부모 가족 4,800여 가구로, 가구당 10만 원을 지원한다. 신속한 지원금 지급을 위해 기존에 등록된 사회보장급여 보장가구 단위 계좌를 통해 7월 17일 일괄 지급할 예정이며, 압류방지용 계좌 및 계좌 미등록자는 이번 달 10일까지 관내 주소지 동주민센터에 방문하여 현금 또는 대리 수령을 신청할 수 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선제적 지원금 지급을 통해 무더운 여름 온열질환 위험 및 냉방비 부담 가중으로 더욱 어려움을 겪을 저소득층의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여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나기에 보탬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기후 변화로 일상 속 어려움을 겪는 이웃이 없도록 지속적이고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여 속초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평창군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개최 6주년을 맞아 지난 6일 평창올림픽 개폐회식장에서 개최한 기념식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기념식에는 자원봉사자와 유치·조직위원회 관계자를 비롯해 유상범 국회의원,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장홍(중국) IOC 위원, 김재열 IOC 위원 등 3,000여 명이 참석했다. 2018 평창 6주년 기념식은 쇼마칭 퍼포먼스팀을 선두로 성공의 주역인 자원봉사자 대표단과 2018년생 어린이들, 수호랑 반다비 인형이 무대에 차례로 등장하여 이번 행사의 슬로건인 ‘기억하자, 평창 2018’을 외치는 세레모니로 마무리됐다. 2018년생 김도현(대관령면 예초롱어린이집 재원생) 어린이는 “제가 태어났을 때 올림픽이 열렸다는 것이 신기해요”라며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자원봉사자로 참석한 김진영(용평면, 70대)氏는 “인천에 거주하다 평창으로 이주하면서 2014 아시안 게임부터 2018 평창올림픽, 2024 강원청소년올림픽대회까지 세 번의 국제대회에서 자원봉사자로 참여하게 됐다.”라며, “그 당시 입었던 옷과 신발, AD카드까지 모두 보관하고 있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