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제9대 태안군의회는 10월 20일부터 12일간 진행된 제315회 태안군의회 임시회를 31일 제5차 본회의를 끝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6년도 업무구상보고를 청취하고, 하반기 주요사업장 현지답사를 실시했으며 조례안 및 동의안 등 총 26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회기에 처리된 안건들은 행정의 투명성 제고와 함께 사회적 약자 보호, 지역경제 활성화 등 군민 중심의 제도 기반을 마련하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특히 이번 회기 중 조례심사특별위원회에 상정됐던 '태안군 아이더드림 수당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수당 지원 연령을 기존 3세~11세에서 3세~18세로 확대하여 중·고등학교 청소년까지 차별 없는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집행부에 제도적 보완을 철저히 준비할 것을 요구했으나, 집행부의 18세까지 지원을 확대하려는 정책 의지와 절차 준비 미흡에 대한 신뢰 문제로 심의를 마치지 못하여 미료 안건으로 남았다. 한편 의원들은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진행된 2026년도 업무구상보고 청취에서 각 부서의 신규 및 계속 사업 계획을 보고받고 예산이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장성군과 더불어민주당이 31일 군청 상황실에서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김한종 장성군수, 지역구 이개호 국회의원, 이영규 국회 정무실장, 심민섭 장성군의회 의장, 도·군의원, 당직자, 간부 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석해 군정 현안과 국가사업의 연계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의견을 나눴다. 주요 안건으로는 5대 국정과제 건의 사업인 △건동광산 폐광 활용 데이터센터 구축 △호남권 ‘국립산림레포츠센터’ 조성 △백양사 관광지구 명품화 △전남·광주 상생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 △국립잔디연구소 설립과 ‘대한민국 명품숲 기념관’ 건립 등 5건의 국비 건의사업이 논의됐다. 이개호 국회의원은 “건동광산 데이터센터 구축 등 장성의 미래를 좌우할 군정 과제들이 국가 정책과 맞물려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중앙정부 국정과제와 장성군의 핵심 현안을 연계하고, 내년도 국비 확보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긴밀한 당·정 상생 협력을 통해 장성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창출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남양주시가 10월 31일 수동면에 위치한 오뚜기물류서비스 남양주안전물류센터에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35조에 따라 실시된 재난 대비 훈련으로, 대형 물류센터 화재가 인근 산림으로 확산되는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훈련에는 남양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통합지원본부장인 홍지선 부시장, 재난안전대책본부 실무반 협업부서, 남양주소방서, 남양주남부경찰서, 제55사단170여단2대대,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대한적십자사, 자율방재단 등 총 19개 기관·단체·기업 30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재난안전상황실에서의 토론훈련과 물류센터 현장에서의 실전훈련으로 나누어 진행했다. 토론훈련에서는 주광덕 시장 주재로 상황판단 회의와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어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훈련을 실시했다. 이어진 현장훈련에서는 실제 재난에 준하는 장비와 인력을 투입해 화재진압과 인명구조, 주민대피, 수습복구까지 이어지는 일련의 재난 대응 과정을 종합적으로 전개했다. 특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은 올해 2월부터 8월까지 실시한 주소정보시설 일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건물번호판, 도로명판 등 주소정보시설 정비에 나선다. 이번 조사에서는 총 19,396개소의 건물번호판, 도로명판, 기초번호판 등에 대한 현황 조사를 완료했다. 군은 매년 1회 정기 점검을 통해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 확보 및 생활 편의 향상에 힘쓰고 있다. 군은 조사 결과를 토대로 훼손되거나 망실, 오류 설치된 시설물을 오는 11월 말까지 사업비 2,200만 원을 투입해 정비할 계획이다. 특히, 설치된 지 10년 이상 경과해 식별이 어려운 노후 건물번호판을 우선 교체하고, 도로 구간 변경으로 표기 내용이 달라진 도로명판도 함께 보수할 예정이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주소정보시설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도로명주소 체계의 신뢰성과 활용도를 높이고, 군민의 안전과 편의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훼손된 주소정보시설을 발견하면 허가민원과 공간정보팀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데이터 기반 인공지능(AI) 헬스케어 기업 인바이츠생태계와 손잡고 케이(K)-디지털 헬스케어 선도도시 조성에 나선다. 코스닥 상장사를 포함한 수도권 바이오기업의 제주 이전이 전망된다. 이번 협약은 이재명 정부 국정운영계획의 지역 공약인 제주형 바이오 헬스케어 클러스터 조성의 첫걸음이자, 민선8기 도정이 중점 추진해 온 ‘상장기업 육성·유치’ 노력의 결실이다. 제주도는 31일 오후 도청 탐라홀에서 인바이츠생태계, 제주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바이츠생태계는 데이터 기반 인공지능(AI) 헬스케어와 디지털 인프라 역량을 갖춘 기업으로, 개인 맞춤형 정밀 헬스케어를 지향하며 5개 헬스케어 전문기업을 운영한다. 최근 미국령 괌의 GRMC(Guam Regional Medical City) 병원 경영권 인수계약을 체결한 후 미 연방정부 승인 절차를 밟고 있으며, 해당 병원에 인공지능(AI)과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을 접목한 온·오프라인 통합 헬스케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서는 케이(K)-디지털 헬스케어 해외 진출을 목표로 혁신적 헬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한국 경주=신화통신) '제32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경제체 지도자회의' 제1세션이 31일 오전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이날 회의에 참석해 '보혜·포용의 개방형 아시아태평양 경제를 공동 건설하자'는 제목의 중요 연설을 했다. 시 주석은 현재 세계 100년의 변국이 가속화되고 있어 아태 지역의 발전이 직면한 불안정·불확실 요소가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각 측은 경제 성장을 촉진하고 인민의 복지를 증진시키겠다는 APEC의 초심을 견지하고 개방과 발전 속에서 기회를 공유하고 윈윈을 실현해 나가며 보혜·포용의 경제 글로벌화를 추진해 아태공동체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 주석은 다음과 같이 다섯 가지를 제안했다. 첫째, 다자무역체제를 공동으로 수호한다. 진정한 다자주의를 실천하고 세계무역기구(WTO)를 중심으로 한 다자무역체제의 권위성과 유효성을 높이고 국제 경제무역 규칙을 시대에 맞게 발전시켜 개발도상국의 정당한 권익을 더 잘 보장한다. 둘째, 개방형 지역 경제 환경을 공동으로 조성한다. 무역과 투자의 자유화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경상남도는 31일 밀양문화체육회관에서 ‘도민 상생토크’를 개최하고, 도지사와 밀양시민이 마주 앉아 지역 현안과 정책 과제에 대해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도민 상생토크’는 도민의 생활 현장에서 직접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현장 중심의 소통 프로그램으로, 경남도가 도민과 함께하는 열린 도정을 실현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박완수 도지사, 안병구 밀양시장을 비롯해 밀양시민 2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들과 경남도‧밀양시가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완수 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오늘 밀양시민 여러분과 함께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밀양은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문화·산업 도시로, 철도와 고속도로 등 우수한 교통 인프라를 갖추어 발전 잠재력이 큰 도시”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3년간 나노융합 국가산단 지정, 투자유치 협약 체결, 밀양 테마파크 개장 등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성과가 있었다”며 “문화도시 지정 등 문화와 생활체육 분야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가 쌓여왔다”고 밝혔다. 박 지사는 “경남도정은 도민 여러분의 협력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10월 31일 군산시, 김제시, 부안군과 함께 지방소멸 위기 극복과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지방살리기 자매결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중앙부처와 지자체 간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하여 지역 간 균형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동의 노력과 의지를 담았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 관광, 지역 특산물 등의 정보를 공유하고 상호 협력하는 것이며, 기관 선물 구입 시 지역 특산물을 우선적으로 활용하고,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때는 자매결연 지역을 방문하기로 했다. 협약을 주관한 새만금개발청은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직원 워크숍을 군산·김제·부안 지역에서 개최하고, 협약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체육행사를 진행하는 등 상생협력 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김의겸 새만금개발청장은 “이번 협약이 지역 상생발전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라면서, ”앞으로도 중앙과 지방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도레이첨단소재㈜(대표 김영섭)가 PPS(폴리페닐렌설파이드) 2호기를 10월 31일 준공했다고 밝혔다. 생활 필수 소재부터 산업의 핵심 소재까지 공급하는 글로벌 소재 기업인 도레이첨단소재는 새만금산단에 가장 먼저 자리잡은 선도기업으로서, 총 885억 원을 새만금산단에 투자했으며, 약 21만㎡ 부지(임대)에 공장을 운영하며 100여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했다. 지난 2016년 4월, 1호기 가동에 이어 이번 완공된 PPS(폴리페닐렌설파이드) 2호기는 자동차·전자·기계 부품 등에 사용되는 고기능성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제조 시설로, 이번 2호기 완공을 통해 연간 5천 톤의 생산능력을 갖추게 됨으로써 고급소재 분야에서의 글로벌 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PPS 2호기는 국내 첨단소재 공급망의 안정성과 수요 대응력을 동시에 끌어 올릴 핵심 인프라로 새만금산단의 소부장 전략 거점 위상이 한층 공고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김의겸 새만금개발청장은 “도레이첨단소재의 성장은 새만금의 성장 가능성과 글로벌 경쟁력을 보여주는 대표 사례”라면서, “투자와 일하기 좋은 환경
㈜한국탑뉴스 구민성 기자 | KPGA 투어에서 단일 대회 최다 홀인원은 4개다. 2021년 ‘SK텔레콤 오픈’에서 1라운드부터 2라운드, 3라운드, 최종라운드까지 하루에 1개씩 홀인원이 나왔다. ‘2025 렉서스 마스터즈’에는 이준석이 홀인원을 한 3번홀과 16번홀에 홀인원 부상이 준비돼 있다. 16번홀의 홀인원 최초 기록 선수에게는 렉서스 하이브리드 SUV NX 350h 차량이 홀인원 부상으로 제공된다. 16번홀은 홀인원 부상 외 주목할 점이 하나 더 있다. 바로 ‘마스터스 라운지 (Masters Lounge)’다. 16번홀에는 KPGA 투어 최초로 아일랜드 그린과 관람석을 연결하는 ‘어메이징 브릿지(Amazing Bridge)’가 설치돼 새로운 형태의 몰입형 관전 경험을 제공한다. 라운지에서는 선수들이 직접 선정한 배경 음악이 흘러나와 관람객이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음료를 즐기며 경기를 감상하고 있다. 또한 현장에서는 응원 타월 증정과 16번홀 핀 위치를 갤러리가 직접 투표로 결정하는 참여형 이벤트가 함께 진행되고 있어 현장 분위기를 한층 높일 예정이다. ‘2025 렉서스 마스터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