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광주 광산구가 12일 광산구 월곡동 621 일원(목련로 롯데하이마트~하남농협산정지점)에서 하룻밤 세계여행 ‘광산세계야시장’을 연다. 광산구는 지난 2008년부터 세계시민문화한마당이라는 이름으로 접근성이 좋은 공원 등에서 개최했다. 올해부터 광주시 가을 축제인 ‘G-페스타 광주’와 연계해 ‘광산세계야시장’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외국인 주민이 많은 월곡동 일원에서 진행한다. 광산세계야시장은 광산구의 차별화된 문화 다양성의 의미와 가치를 알리고, 마을 생활권 안에서 축제를 개최해 선·이주민의 화합과 상생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는 △베트남 △중국 △인도 △터키 △카자흐스탄 등 18개국이 참여해 케이팝(K-POP)을 비롯한 다채로운 공연과 이색적인 먹거리, 부대행사 등으로 채워진다. 또한 △개그콘서트 김영희의 선·이주민 상생 말자할매 이야기 공연(토크쇼) △10개국 공동체의 상생 메시지 담은 번개 공연 행진(플래시몹 퍼레이드) △고려인 마을의 역사와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골목여행과 이주 역사 문화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도의 위상 강화를 위해 제105회 전국체육대회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이 최고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전국체전 개막을 일주일 앞둔 4일 단국대 천안캠퍼스에서 열린 결단식에서 “충남선수단은 지난 2년간 연속으로 5위를 달성했다”며 “그동안의 기세를 몰아 종합 3위까지 한 번 노려보자”고 말했다. 이어 “지치지 않는 열정으로 기량을 가다듬어 온 선수와 코치진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도민과 함께 선수단 여러분을 응원하며 승전보를 기다리겠다”고 격려했다. 선수들이 전국 최고가 될 수 있도록 최고의 지원도 약속했다. 김 지사는 “민선8기 들어 전국체전 입상자가 받는 메달포상금을 2배 가까이 올렸고, 스쿼시팀 창단도 계획하고 있다”며 “일반부 전력 강화를 위해 직장팀 육성에도 집중 투자하는 등 든든하게 뒷받침해 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올해 완공하는 내포 충남스포츠센터를 시작으로 2026년에는 탁구전용체육관이 건립될 예정”이라며 “2027년에는 충청권 최초 국제테니스장이 건립될 예정으로 선수 기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장흥군은 4일 ‘장동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준공식 및 동아리성과발표회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장동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은 주민수요에 맞춘 문화·복지 서비스 공간을 조성하고 다양한 기초생활서비스를 제공하는 주민 상향식 사업이다. 지난 2019년 공모에 선정된‘장동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은 2020년부터 2022년까지 기본계획 수립과 시행계획 승인을 거쳐 2022년 12월에 착공했다. 2023년 장동면 한마음센터 등이 완료되고, 2024년 추가공사를 진행하여 올해 8월 최종 공사를 마무리했다. 총 예산 40여억 원을 투입하여 다목적회관을 증축하여 한마음센터를 조성하고, 복지회관을 리모델링하여 공간의 효율성을 높였다. 한마음센터 내부에는 공유주방(급식실 및 조리실), 동아리실 및 회의실, 건강증진실을 만들어 주민들이 문화·예술·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 외에도 장동 사거리부터 장동초등학교 주변 인도조성, 관내 노면정비, 차선도색 등 가로경관을 크게 개선했다. 노인정 주변 블록포장, 마을안길정비, 담장정비 등 주거환경개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김성 장흥군수가 2일 ‘제6회 대한민국 공헌대상’에서 지방자치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제6회 대한민국 공헌대상은 세계언론협회(WPA), 대한민국 공헌대상 조직위(KCA) 등과 공동으로 주최·주관했다. 올해 시상식에서는 국가, 입법, 지방자치, 법률, 사회공로 5개 부문에서 지속가능한 사회 구축을 위해 공헌한 9명을 선정해 상패를 전달했다. 이날 김성 군수는 ‘지방자치공로대상’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김 군수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군민들과 소통하며 장흥만의 유일하고, 독특하고, 차별화된 문화·관광 자원 및 사업 개발에 매진해 왔다. 지역 역사상 최대 규모의 국책 사업과 대형 프로젝트 사업 유치 등 지방자치의 발전과 혁신에도 다양한 성과를 냈다는 평가다. 특히, 국립 장흥호국원, 전남 국민안전체험관, 천관산 등산학교 등 국·도비 공모 선정 87건 2,789억 원의 성과를 달성했다. 인구소멸을 극복하기 위해 전국 유일 ‘장흥형 전입세대 희망주거비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등 인구 활력 사업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김성 군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광양시는 지난 7월 집중호우로 붕괴된 국가사적 “광양 마로산성” 북측 성벽 일부에 대한 긴급보수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가사적 문화유산인 마로산성(광양시 광양읍 용강리 산78)은 백제시대 처음 축조돼 통일신라시대까지 사용된 성곽으로 임진왜란 당시 관군과 의병이 주둔해 왜군과 격전을 벌인 곳이다. 광양시는 지난 7월에 내린 집중호우로 붕괴된 북측성벽 일부를 보수하기 위해 국가유산청에 긴급보수비를 신청해 설계용역비를 확보했다. 공사비 산정 근거자료 산출을 위한 실시설계용역을 10월까지 추진할 예정이며, 실시설계용역 결과에 따라 총사업비와 보수범위가 확정되면 붕괴된 석축을 해체하고 일부 구간(약 13m)을 복구하는 공사를 내년에 시행할 방침이다. 광양시 관계자는 “지난 9월 20일부터 21일 사이 광양에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지반 약화와 배부름 현상이 관찰돼 광양 마로산성에 대한 전반적인 현황조사를 9월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10월 내 용역 조사 결과를 토대로 2025년도 국가유산 정비 국비사업(광양 마로산성)을 신청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양산시는 오는 10월 치러지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양산시민도 함께한다고 밝혔다. 2024 파리올림픽의 뜨거웠던 열정과 감동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해줄 이번 전국(장애인)체전은 14년 만에 경상남도에서 개최되는 것으로 ‘경남과 함께 다시 뛰는 대한민국’이라는 타이틀로 주개최지인 김해시를 비롯한 경남의 18개 시·군이 함께한다. 전국체전의 시작을 알리는 성화는 10월 7일 경남도청에서 출발해 13개의 시·군을 거쳐 10월 10일에는 함안, 창녕, 밀양에 이어 양산에 도착한다. 10월 10일 양산시청 무대에서는 밀양에서 봉송된 성화를 맞이하며, 문화행사와 함께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양산시청에서 출발한 성화는 양산시 남부동, 중부동 일원(1코스: 양산시청 부터 남부사거리, 2코스: 뜰안채아파트~이마트, 3코스: 양산역 부터 영대교사거리)을 거쳐 개최지인 김해시로 이어져 화려한 개막식의 서막을 연다. 양산에서는 야구소프트볼(여자일반부-12개팀, 여자18세이하-7개팀), 탁구(전종별-72팀), 볼링(남여대학부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주시와 얼굴 없는 천사축제 조직위원회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노송동 천사마을 일원에서 노송동 주민 등 전주시민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 ‘제14회 얼굴 없는 천사’ 축제를 개최했다. 올해로 14회를 맞이한 얼굴없는 천사축제는 지난 2000년부터 24년째 익명으로 기부를 실천하고 있는 얼굴 없는 천사의 나눔과 기부 정신을 기리고,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공동체를 만들어가기 위해 매년 10월 4일을 ‘천사의 날’로 지정해 열리고 있다. 지난 3일부터 사흘간 노송동 천사공원 일대(전주시 노송동 주민센터 인근)에서 진행된 이번 축제에는 노송동과 인근 7개동 주민자치위원회의 참여를 기반으로, 2000여 명의 전주시민들이 참여하며 마을 축제로서의 지속 발전 가능성을 재확인했다. 먼저 축제 첫 날인 지난 3일에는 얼굴 없는 천사의 선행을 기리기 위한 글·그림 사생대회와 청소년 한마당 공연, 마을주민들이 운영하는 체험콘텐츠로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둘째 날인 4일에는 우범기 전주시장 등 내빈을 비롯한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이 펼쳐졌다. 이 자리에서는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주시가 미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무형유산의 가치를 알리는 ‘2024 세계 어린이 무형유산 축제’를 열었다. 시는 4일과 5일 이틀간 국립무형유산원 야외무대에서 어린이와 초등학교 단체 관람객, 가족 단위 관람객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세계 어린이 무형유산 축제’를 개최했다. 전주시가 주최하고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가 주관하는 어린이 축제는 △세계 어린이 무형유산 공연 한마당 △세계 어린이 무형유산 체험부스 등으로 구성되어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먼저 첫날에는 우범기 전주시장과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 윤순호 국가유산청 무형유산국장, 김지성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 사무총장을 비롯한 내빈들과 현장학습을 온 초등학교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이 거행됐다. 이어 △스리랑카 전통춤 △말레이시아 전통춤 △베트남 전통 사자춤 △전주 어린이 기접놀이 △어린이 국악관현악 △진주 어린이 검무 △진도 북춤 △충주 어린이 택견 △남원 판소리 등의 국내외 무형유산 공연이 펼쳐졌다. 둘째 날은 주말을 맞아 가족 단위 관람객이 주로 방문한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부산진구에서는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핼러윈 데이 안전사고 예방의 선제적 대응을 위해 관련부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10월 31일 핼러윈 데이 인파 밀집이 예상되는 서면 젊음의 거리 일원에 골목길 및 병목구간 입간판, 배너, 적치물 등 보행 위험요소에 대한 업소별 자진정비를 위해 구 도로관리과, 주차관리과, 건축물관리과 등 3개 부서에서 1차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부산진구에서는 지난 24일 부산진경찰서(경비과), 부산진소방서(현장대응단)와 유관기관 실무회의를 개최했고 10월 중 핼러윈 데이 인접시기에 2차례 유관기관 합동점검을 추가 실시할 예정이다. 구는 핼러윈 데이 기간 한 건의 사건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비상근무조 운영 및 인파관리시스템을 활용한 CCTV 관제, 유관기관 협력과 상황관리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김영욱 구청장은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고, 구민 안전을 위해서는 보다 선제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은 10월 4일 개막을 시작으로 2025년 2월 2일까지 기획전 ‘대평리 사람들, 송국리 사람들’을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은 한국 청동기시대를 대표하는 유적인 진주 대평리와 부여 송국리를 비교하는 전시로, 같은 듯 다른 모습을 보이는 부여 송국리 유적과 진주 대평리 유적의 문화적인 소통과 이어짐을 보여주고자 마련됐다. 박물관은 이번 기획전에 맞추어 쾌적한 전시 관람을 위해 상설전시관 일부에 대한 리뉴얼도 진행했다. 전시는 어렵고 멀게 느껴지는 청동기시대를 단순화된 이미지를 이용해 현대적으로 풀어냈으며, 전시 기간 중에는 관람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되도록 준비했다. 10월과 11월에는 주말 가족 교육프로그램 ‘내 손으로 만드는 동검’과 ‘소망을 담은 붉은 간 토기’가 각각 진행될 예정이며, 4세 이상 어린이집과 유치원 단체를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콩콩 두드려보는 청동기시대’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0월 가족 체험 프로그램과 단체 체험 프로그램은 10월 7일부터 진주시 통합예약시스템 사전예약을 통해 참여 가능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