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주군 출향인 최가람씨가 4일 고향 울주군의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금 개인 연간 최고액인 500만원을 기탁했다. 울주군은 이날 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순걸 울주군수와 대리 참석한 기부자의 부친 최영수 삼두종합기술(주) 대표,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울주군 서생면이 고향인 최가람씨는 현재 서울에서 직장 생활을 하고 있다. 이번 기부는 그동안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온 부친 최영수 대표의 영향을 받아 이뤄졌다. 최 대표는 고액 기부클럽(아너소사이어티, 그린노블클럽, RCHC) 3곳의 회원으로 가입해 지역사회를 위한 활발한 사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매년 매출액의 1% 이상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면서 상생에 앞장서고 있다. 최가람씨는 “고향을 떠나 타지에 있지만 고향인 울주의 발전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고향사랑기부제도의 홍보와 고향 발전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순걸 군수는 “고향 발전을 위해 지난해 아버지에 이어 올해 최고액 기부를 해주신 최가람씨에게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지역 최초로 전 군민 대상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무료 접종은 울주군민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력을 높여 건강한 일상생활을 지원하고자 추진됐다. 기존 국가예방접종은 65세 이상 어르신만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이 가능했으나 울주군은 지난해부터 호흡기 감염병에 취약한 고위험 연령대와 학령기 청소년까지 접종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이어 올해는 그동안 국가예방접종 대상자에서 제외됐던 만 14세부터 64세 울주군민도 접종을 지원한다. 대상자는 오는 14일부터 백신 소진 시까지 울주군 내 위탁의료기관과 보건소에서 접종 가능하다. 아울러 울주군은 국가예방접종을 통해 지난달 20일부터 생후 6개월부터 8세 이하 생애 첫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이달에는 △생후 6개월부터 13세 1회 접종 대상자와 임신부는 지난 2일 △75세 이상은 오는 11일 △70세부터 74세는 오는 15일 △65세부터 69세는 오는 18일 접종이 시작된다. 인플루엔자 접종을 희망하는 울주군민은 본인에게 해당되는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산청군은 4일 생비량면에 위치하고 있는 ㈜미미에프에서 ‘우수 농특산물 캐나다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선적식에는 이승화 산청군수, 김수한 산청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군의원, 산청군수출협회 임원, 수출업체, 희창물산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수출길에 오른 농특산물은 오부친환경쌀, 떡 5종, 도라지청, 각종 차 등 10개 업체의 30개 품목이다. 수출 규모는 1억 1700만원으로 딸기 등 신선농산물이 아닌 가공식품 수출은 이번이 처음이다. 산청군은 선적한 우수 농특산물을 활용해 캐나다 한인 밀집 지역인 밴쿠버 H-마트 9개 점포에서 11월 8일(현지시간)부터 14일까지 오프라인 판촉전을 통해 홍보·판매할 계획이다. 이승화 군수는 “지속적인 수출 확대 방안 마련과 다양한 판촉 행사를 통해 전 세계에 산청의 우수 농특산물을 알릴 것”이라며 “수출시장 확대와 농가소득 증대 등 수출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청도군은 본격적인 가을철 농번기를 맞아 일손부족으로 애타는 농업인들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성공적인 가을철 농촌일손돕기 시작을 알렸다. 청도군은 본격적인 수확기를 맞아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가을철 농촌일손돕기 추진하고 있다. 농촌일손돕기 참여는 군청 전직원, 경찰, 유관기관, 민간단체, 자원봉사단체 등이다. 일손돕기 희망 농가는 농지소재지 읍면 및 농촌일손돕기 지원창구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농촌 일손 돕기 우선 지원대상은 고령자, 장애농가, 기초생활보호대상, 유공자 등 취약농가 위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일손돕기 참여자에 대해 청도군에서는 중식, 간식, 작업도구 등을 지원하고 있다. 10월부터 11월은 청도군의 주산물인 감을 수확하고 가공하는 시기로 인력이 단기간 집중 소요되어 청도군 농가들은 일손부족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김하수 청도군수를 비롯해 전종율 청도군의회 의장은 10월 4일 농촌일손돕기에 적극 동참하며 일손돕기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농촌일손돕기 참여자들을 격려하고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청도군 농업이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청도군은 2일 청도군 청소년수련관에서 필리핀 카빈티시와 라오스에서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맞이하기 위한 입국환영식을 가졌다. 환영식에는 김하수 청도군수, 전종율 청도군의회 의장, 잔리따 핀사완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 담당자, 김진성 농협중앙회 청도군지부장과 지역농협장들을 비롯한 청도군 관계자와 계절근로자 118명, 고용농가주 29명 등 총 180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입국한 118명의 계절근로자들 중 41명은 작년 하반기에 성실히 근로하여 농가의 재입국 추천을 받아 다시 청도군에서 일하게 됐으며, 올 상반기에 MOU를 체결한 라오스의 계절근로자 25명도 신규 입국했다. 이날 환영식은 외국인근로자들의 통장개설 및 마약검사, 근로자와 고용농가주의 만남, 근로자 및 고용주 교육, 환영 인사, 기념 촬영의 순서로 진행했다. 근로자 및 고용주 교육에서는 공통적으로 갈등 방지를 위한 근무일지 작성방법과 월 임금 산정 기준 및 공제 내용에 대해 안내했으며, 고용농가에는 고용주 필수 준수사항 안내와 인권침해 예방 및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방지를 위한 추가 교육을 진행했다. &nbs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동부도서관은 오는 11월 22일까지 동구 지역 15개 어린이집, 유아 440여 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일일 도서관 현장학습을 운영한다. 일일 도서관 현장학습은 유아들이 도서관을 방문해 도서관에서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도서관 이용의 생활화를 유도하고 스스로 독서하는 습관을 키워주는 프로그램이다. 동부도서관은 상반기에 동구 지역 10개 유치원, 유아 680명을 대상으로 일일 도서관 현장학습을 운영하고 하반기에는 동구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운영 중이다. 현장학습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약 50분간 운영되며, 도서관 사서가 알려주는 도서관 이용 안내, 예절 교육과 그림책 읽어주는 고양이 체험, 자율 책 읽기, 전시회 관람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울산동부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1일 도서관 현장학습을 통해 어린이들이 도서관 이용방법을 쉽게 익히고, 재미있는 독서관련 활동을 경험함으로써, 도서관을 보다 친숙하고 편안한 장소로 인식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라고 전했다. 1일 도서관 현장학습 프로그램과 관련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동부도서관 어린이자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주도서관은 10월 2층 문학자료실에서 책을 통해 지혜의 길로 걸어가는 ‘지혜의 여정: 읽고, 쓰고, 말하기’도서를 전시한다. 전시 도서들은 독서, 글쓰기, 말하기의 중요성과 그 과정을 배워가며 지혜를 얻을 수 있는 ‘어른의 문해력(저자 김선영)’, 책 읽는 인간, 호모 부커스(저자 조상연) 등 20개 도서다. 울주도서관 관계자는 “책을 만나는 이유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개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성장하고 싶은 욕구와 이어져 있다고 생각한다. 이번 전시가 각자의 바람을 충족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시는 도서관 개관 중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하고 대출해 갈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울주도서관 2층 문학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동부도서관은 오는 10월 11일까지 지역 동화작가 10인의 도서와 장세련 작가의 동화책 ‘살구나무 골대’ 원화를 전시한다. 이번 전시전에는 김미영, 김영주, 김이삭, 남은우, 문지후, 송광용, 장그래, 최미정, 최봄 등 울산에서 활동 중인 지역 동화 작가들의 최신작부터 대표작까지 15점의 창작물들이 소개된다. 특히 정세련 작가의 ‘살구나무 골대’ 원화전은 인쇄된 그림이 아닌 실제 원본 그림을 전시해 관람객들에게 생생한 색채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숙현 관장은 “이번 전시가 주민들에게 지역 작가들의 작품을 널리 알려 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문학과 작가들이 재조명받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동부도서관 독서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 북구 유아교육진흥원은 지난달 30일 공·사립 유치원 교사들을 대상으로 ‘2024년 유치원 교사 동화구연연구 본선 대회’를 열었다. 유치원 교사 동화구연연구대회는 유치원 교사들의 교실 수업 방법 개선과 동화구연 능력 신장으로 전문 역량을 강화하고자 격년제로 열리고 있다. 이번 대회 예선에는 교사 50명이 참가해 20명이 본선에 올랐다. 심사에는 유아교육, 동화구연 전문가뿐 아니라 고헌유치원 4세 반 유아들이 평가단으로 참여했다. 유아들이 동화구연을 듣고 보여주는 순수하고 진솔한 반응 등이 심사 배점에 반영됐다. 대회 결과 1등급 3명, 2등급 7명, 3등급 10명이 선정됐고, 수상자에게는 교육감상이 수여됐다. 대회에 참가한 한 교사는 “아이들의 적극적인 반응에 큰 동기부여를 받았다”라고 말했다. 대회에서 사용된 동화는 책자로 제작되어 모든 유치원에 전달되며, 교실 수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중 대구교육청에 이어 전국 두 번째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취득했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은 기업이 안전보건 관리 체계를 갖추고 있음을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인증하는 제도이다. 즉, 최고경영자가 경영방침에 안전보건 정책을 반영하고 관련 실행계획을 수립해 운영하며, 점검과 시정조치를 거쳐 그 결과를 다시 최고경영자가 검토하는 일련의 계획 수립, 실행, 점검, 환류 과정에 대한 시스템을 평가하고 인증하는 제도이다. 울산교육청은 안전보건 체계를 강화하고자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먼저, 중대재해처벌법 요구에 맞춰 안전보건설명서(매뉴얼), 절차서, 지침서 등을 제정해 체계적인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했다. 안전보건관리책임자를 행정국장에서 부교육감으로 격상해 안전보건조직도 강화했다. 천창수 교육감은 “이번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취득으로 울산교육청의 체계적인 재해예방 활동이 인정받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모든 교육공동체 구성원이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도록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더